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구리시에서는 지난 7월 14일 구리시 간호사협회 ‘나누미봉사단’이 초복을 앞두고 구리시가족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삼계탕 100인분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초복에 앞서 보양식을 가정에 전달하여 구리시 내에 소외되는 가정이 없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삼계탕은 가정에서 간편하게 데워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구리시의 다문화가정 등 여러 가정에 직접 배부될 예정이다.
신순교 구리시 간호사협회 회장은 “구리시의 많은 가족들이 삼계탕을 먹으며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구리시에 있는 다양한 가족들을 위한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구리시 간호사협회는 2018년부터 매년 쌀을 후원하는 등 구리시민들을 위한 건강 증진 활동과 정기적인 생활 나눔 실천을 이어오는 등 공동체 중심의 따뜻한 복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윤성은 구리시가족센터 센터장은 “초복을 앞두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식품을 미리 전달받아 더욱 의미가 있다.”라며, “각 가정마다 음심과 함께 기부한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전해질 수 있도록 정성껏 배부하겠다.”라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늘 이웃과 함께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구리시 간호사협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의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리며, 모두가 살기 좋은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