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연천군의회는 2025년 6월 9일, 제294회 연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맞아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헌신하며 연천군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모범 군민 9명에게 의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평소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복지 증진에 기여해온 주민들의 공로를 격려하고, 건강한 공동체 조성을 위한 주민 참여와 협력의 가치를 다시금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들은 지역 봉사, 사회복지, 경제, 교육, 환경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책임감과 열정을 가지고 활동해 온 군민들로, 각자의 자리에서 연천군의 미래와 공동체 성장에 밑거름이 되어 온 인물들이다. 표창장 수여식은 정례회 개회와 함께 연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됐으며, 연천군수와 군의원 등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해 수상자들의 공로를 축하했다. 연천군의회 김미경 의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오신 군민 여러분께 표창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라며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오늘의 연천군을 만들어왔으며, 그 열정과 헌신은 앞으로 우리 군이 더욱 밝은 미래로 나아가는 데에도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 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양주시가 여성 1인가구 및 범죄피해 여성 등 여성가구의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한 ‘여성안심 패키지 지원사업’을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신청 접수 받는다. 이번 사업은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여성가구에 실생활 방범용품을 무상 지원해 주거 불안 해소와 생활 안전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지원 품목은 ▲스마트 도어벨 ▲창문 잠금장치 ▲휴대용 호신용 경보기 ▲송장지우개 등 총 4종의 방범장비로, 여성가구의 주거 특성과 안전 취약 요인을 반영해 구성됐다. 신청은 경기민원24(온라인) 또는 양주시청 가족보육과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총 50가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범죄피해자, 저소득층, 한부모 여성가구 등이 우선 선정 대상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여성가구의 일상 속 범죄 불안을 낮추고,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안전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양주시가 지난 7일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한국위원회 문화관광 학술소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회암사지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코모스’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분야의 공식 자문기구로 전 세계 기념물과 유적의 보존을 목적으로 지난 1965년 설립된 국제 전문가 NGO다. 이번 답사는 지난 3월 회암사지가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된 이후 그 가치를 재조명하고 향후 보존·관리와 지속 가능한 관광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이코모스’ 소속 문화유산 보존 및 관광 분야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주시 세계유산추진팀 학예연구사의 안내로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회암사지, 지공·나옹·무학 부도군 등을 둘러보며 관련 설명을 듣는 시간이 이어졌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현장 답사는 회암사지의 가치를 확인하고 전문가들과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보존과 활용이 조화를 이루는 유산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암사지는 14세기 동아시아 선종 불교문화의 교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고고유산으로 선종사찰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는 동호평IC(수석호평 도시고속도로)와 제2경춘국도를 잇는 총연장 11.2km ‘남양주 제2경춘 연결 민자도로’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이번 고속화도로 사업은 2023년 민간사업자가 제안서를 제출하고 남양주시가 적극 추진의지를 밝힌 이후,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의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를 거쳐 약 1년 6개월 만에 사업의 타당성과 민자 적격성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시는 민간 투자 방식의 장점을 살려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투자 구조의 안정성과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등에서 추진 중인 제2경춘국도 사업의 일정과 개통 시기를 고려해, 두 도로의 연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다. 제2경춘 연결 민자도로 사업이 완료되면 국도 46호선의 정체 해소는 물론 서울과 춘천을 연결하는 동서 간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광덕 시장은 “해당 도로는 남양주 시민들로 하여금 서울과 춘천 등지로의 접근성을 높이는 교통 인프라로, 미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관내 초, 중, 고 학교 내 대안교실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2025년 학교 내 대안교실 담당자 역량 강화 및 힐링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 내 대안교실’은 학교생활 부적응 및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정규 교육과정의 일부 또는 전부를 대체하여 대안적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는 현장 담당 교사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대안교실 운영 전문성 강화와 심리적 재충전을 병행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담당자 간 분임토의를 통해 학교 내 대안교실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프로그램의 다양화 및 업무 담당자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학교 내 대안교실 담당자가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예치료를 진행할 수 있도록 이론 및 실습을 병행하여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성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지도하는 대안교실 교사들은 교육 현장에서 높은 수준의 정서적 노동을 감당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서로 지지하고 재충전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운영사례 공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연구원은 9일 경기연구원에서 ‘2025년 청렴 서약식’을 개최했다. 청렴 서약식은 부패방지를 위한 핵심 규칙을 되새기고 준수 약속을 통해 부패행위를 미리 방지하는 행사다. 서약식은 강성천 경기연구원장과 부서장 등이 준비된 서약서에 서명하고, 원장이 공정한 공직수행을 위한 실천의지 메시지를 전 직원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렴 서약서는 반부패 관련 8개 조항(①법과 원칙 준수 ②공익우선 ③지위권한 남용금지 ④금품향응금지 ⑤외부의 부당 간섭 배제 ⑥예산 목적 내 사용 ⑦내부공익신고 장려 ⑧이해충돌방지 법령 준수)과 공정거래 자율준수 관련 6개 조항(①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 ②법규준수 ③리스크 최소화 노력 ④지위남용 금지 ⑤위반사항 통보의무 ⑥자율준수 실천에 적극 참여)으로 구성됐다. 경기연구원은 서약식에 이어 청렴마인드 확산을 위한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행사를 병행했다. 최근 환경보호 활동으로 주목받는 플로깅 행사에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복지재단 등 입주기관 희망자도 동참해 경기도의 기후환경 프로그램 실천의지를 제시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도청 1층 로비에서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홍보부스 ‘경기도민과 함께 하는 온(溫)-돌 라운지’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주관하며,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 5개 기관이 함께 한다. 홍보부스는 3가지 영역으로 구성했다. 우선 ‘사업홍보존’에서는 경기도의 노인복지 사업(‘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 ‘AI 노인말벗서비스’)과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노인보호전문기관(5개소) 소개 및 주요 사업을 홍보한다. 두 번째 ‘사진전’에서는 ‘장기요양요원 따뜻한 돌봄 사진 공모전’ 수상작과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 15일)을 앞두고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 노인인권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세 번째 ‘이동상담소’에서는 사흘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장기요양보험제도 이용방법 등 전문상담을 실시한다. 이은숙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경기도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라 장기요양요원이 어르신 돌봄의 현장에서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문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7일 남문로데오 청소년문화공연장에서 열린 ‘제38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에서 “38년 전 6.10 민주항쟁 역사가 있었기에 민주주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분권 지방자치를 이뤄내면 민주주의가 더 진보한다고 생각한다”며 “수원시는 시민과 함께 더 나은 민주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수원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기념공연, 성명서 낭독, 전시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전영찬 (사)수원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이사장, 국회의원, 시민 활동가, 시민 등이 참석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9일 송림초등학교(장안구) 학생들과 함께 학교 투명방음벽에 야생조류 충돌방지 테이프를 붙였다. 수원시는 청개구리 이야기(Story)의 하나로 송림초등학교에서 야생조류 보호를 위한 ‘새(新)롭다, 새(鳥)로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투명 방음벽에 부딪혀 다치는 야생조류를 보호하고,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높이는 환경 교육 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송림초 5학년 학생들이 학교 투명방음벽에서 반복되는 조류 충돌 피해를 막기 위해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손편지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제안을 들은 이재준 시장은 현장을 찾아 학생들과 함께 방음벽에 조류 충돌 방지 스티커를 부착했다. 이재준 시장은 “야생조류를 보호하기 위해 행동에 나선 송림초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며 “여러분은 단순히 스티커를 붙이는 것이 아닌, 새들을 지키는 의미 있는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한 것”이라고 칭찬했다. 이어 “오늘 여러분이 한 멋진 행동을 뿌듯한 기억으로 오래 간직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수원시의 학생 중심 참여형 정책 제안 활동을 지원하는 청개구리 이야기(Story)는 학생들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수원 일월호수공원에 제1호 초록꿈정원인 ‘숲속 빛깔 정원’을 조성했다. 수원시는 9일 일월호수공원에서 개장식을 열었다. 초록꿈정원은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 정원 프로젝트다. 수원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해 9월 ‘초록꿈정원 기부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시작했다. 초록꿈정원 기부 프로젝트는 기부금을 모금해 학교,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등에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정원을 조성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정원 대상지 조사·추천 등을 담당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기부금 모금, 프로젝트 추진, 대상지 선정, 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을 맡았다. 전기·전자제품, 자동차 자원 회수·재활용 사업을 하는 ‘이순환거버넌스’가 제1호 초록꿈정원 조성 사업 비용 4000만 원을 후원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여인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 정덕기 이순환거버넌스 이사장, 수원 방주어린이집 교사·어린이·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초록꿈 정원은 지역사회 모든 어린이를 위한 공간”이라며 “아이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