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평택시는 시 통합 30주년을 맞아, 우호 교류 도시인 마쓰야마 시의 후지타 히토시 부시장을 비롯한 대표단 5명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오랜 우호 관계를 기념하고,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쓰야마 시 대표단은 지난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평택시 투자유치설명회 참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방문, 평택시장 간담회, 통복시장·농업생태원 시찰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평택시와 마쓰야마 시는 2004년 10월 25일 우호 교류 도시 체결 이래, 교육·행정·스포츠·민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활발히 하고 있다. 2024년 10월에는 우호 교류 20주년을 맞아, 마쓰야마 시장, 의장, 국제교류협회 이사장 등을 비롯한 대표단 36명이 평택시를 방문하여, 20주년 기념식·일본문화주간 참가, 평택시 주요 시설 시찰 등을 통해 우호 교류를 한층 더 강화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 통합 3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우호 도시 마쓰야마 시 대표단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양 도시가 지속 가능한 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의 모범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후지타 히토시 마쓰야마 시 부시장 또한 “평택시는 마쓰야마 시의 소중한 친구 도시”라며 “이번 방문이 양 도시의 협력 관계를 한층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내달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평택시장을 비롯한 평택시 대표단이 마쓰야마 시 주최 우호 교류 20주년 기념식과 산업 축제 참가, 주요 시설 시찰 등을 위해 마쓰야마 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