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연말을 맞은 시흥 곳곳이 크리스마스트리 조명으로 환하게 빛나며, 겨울밤의 따뜻한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거북섬별빛공원을 비롯해 은계호수공원, 은계그랑트리, 목감중앙광장, 신천역, 오이도역광장 등 주요 생활공간과 신세계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일대에도 대형 트리가 조성돼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연말의 즐거움을 전한다. 트리 앞에서는 연인과 가족들이 사진을 찍으며 연말의 추억을 만들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겨울의 정취를 느끼며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기대하고 있으며, 크리스마스트리는 내년 1월 중순까지 운영된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문석주 의원(농소2동, 농소3동)은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울산광역시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유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청소년 중독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4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10명 중 4명 이상(42.6%)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으로, 이는 전년보다 2.5% 증가한 수치다. 또한 질병관리청의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서는 고등학생 최근 30일 이내 흡연율 3.6%, 음주율 9.7%로 나타났으며,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조사에서는 재학 청소년 100명 중 4명(4.3%)이 도박을 경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통계는 청소년 중독의 심각성을 보여주며, 지자체 차원의 예방·치유 체계 마련이 시급함을 보여준다. 이번 제정 조례안은 유해 약물, 흡연, 알코올, 도박, 게임, 스마트폰 등 다양한 중독 요인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예방 및 치유 지원에 필요 사항 등을 규정하여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공진혁 의원은 16일 울주군 내원암 일원에서 임도개설 사후관리와 보호수 보호 계획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현장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공 의원을 비롯해 울산광역시 문화예술과ㆍ녹지공원과, 울주군 산림휴양과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지난 4월 임도개설 현장점검에 이어 후속 관리 상황과 함께 인근 문화재 보호까지 통합적으로 살펴보는 자리였다. 공 의원이 지난 4월 발의한 '울산광역시 산불방지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핵심 내용인 임도 개설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추가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확인했다. 공 의원은 “임도는 산불 대응뿐만 아니라 산림 관리와 문화재 보호에도 필수적인 인프라”라며 “지속적인 현장 확인을 통해 실효성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점검에서는 내원암 입구에 위치한 보호수의 관리 상태도 면밀히 살펴봤다. 이 팽나무는 500년 가까운 세월을 품고 있으며, 높이 약 18m, 둘레 약 6.5m에 이르는 시 지정 보호수로, 울산 지역을 대표하는 노거수 중 하나다. 공 의원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방인섭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은 16일 오후 남구 장생포복지문화센터에서 ‘장생포 순환도로(대3-4호선) 확장공사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장생포순환도로 확장공사의 마지막 구간 착공을 계기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울산시 종합건설본부 및 공사 현장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장생포 주민 120여명이 함께 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장생포순환도로는 울산대교 입구에서 매암사거리, 현대모비스 입구, 장생포초등학교, 고래박물관을 거쳐 다시 울산대교 입구로 연결되는 총연장 4.7km의 순환형 도로다. 이 중 고래박물관~매암사거리간 2.64km는 지난 2018년까지 1, 2차에 걸쳐 4차선 확장이 완료됐다. 이번에 착공된 제3구간(2.06km)은 고래박물관에서 현대모비스 입구까지를 잇는 마지막 미확장 구간이다. 종합건설본부는 이 자리에서 공사 일정과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방향으로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총사업비 373억여원이 투입되는 이번 공사는 기존 폭 10m, 2차선 도로를 25m 너비의 4차선으로 넓히는 도시 기반시설 개선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목포시의회의 민간위탁사무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의 활동으로 목포시의 민간위탁사무 전반에 대한 행정관리 부실 문제가 드러났다. 목포시의회 ‘목포시 민간위탁사무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16일 회의를 열고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특별위원회는 2024년 말 구성돼 총 9차례에 걸쳐 회의를 진행하며 목포시가 민간에 위탁한 75개 사무 전반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조사 결과, 목포시는 민간위탁사무에 대한 현황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탁 사무별 성과기준이 명확하게 설정되지 않았고, 일부 사업의 경우 협약서 작성이 미흡하거나 조례에서 정한 협약서 및 성과평가 공고 절차를 제대로 이행되지 않은 사례도 다수 확인됐다. 특별위원회는 특히 민간위탁 사무에 대한 관리·감독 체계가 체계적으로 운영되지 않고 있으며, 성과평가가 형식적으로 이루어져 예산 투입 대비 사업 성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이 저하될 우려가 있다는 점도 문제로 꼽혔다. 특별위원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6일 노은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안산 국방산업단지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국방산업 중심도시 대전을 이끌 안산 국방산업단지가 차질 없이 조성될 수 있도록 의회가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안산 국방산업단지는 48만 평, 총 1조 4천억 원이 투입되는 대전의 미래 국방·첨단산업 핵심 프로젝트로, 이날 주민설명회는 사업개요, 그동안 추진 상황, 보상절차 및 시기 등 향후 계획 순으로 진행됐고, 소관부서의 설명이 끝난 뒤에는 주민들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어졌다. 조원휘 의장은 “오늘 이 자리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주민 여러분께 사업이 어디까지 진행됐는지, 무엇이 달라졌는지를 분명히 설명드리는 자리”라며, “이제는 ‘될지 안 될지’를 걱정하는 단계가 아니라, ‘어떻게 제대로 추진할 것인가’를 논의해야 할 단계”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3~4월경 도시공사의 지분 참여에 대한 시의회 심의와 개발제한구역 해제 고시가 이뤄지고, 6~7월경 산업단지계획 승인 절차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면, 그동안 지연됐던 보상과 착공 절차도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며, “앞으로 도시공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시흥시가 겨울을 맞아 시청 에코센터와 잔디광장 일대를 화려한 빛으로 물들이는 「2025 시흥 시청 에코센터 빛의 정원」을 조성하고 점등했습니다. 시는 시민들에게 따뜻하고 낭만적인 겨울철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경관 조명 설치를 기획했습니다. 이번 ‘빛의 정원’은 12월 중순부터 시작해 2026년 2월 말까지 약 70여 일간 운영될 예정이며, 시청을 찾는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겨울 경험을 선사할 전망입니다. 주요 테마 공간으로는 시청 에코센터 주변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색상의 LED 조명이 수놓인 ‘빛의 정원’, ▲시흥시의 상징물과 함께 겨울 분위기를 연출하는 ‘환영의 포토존’, 그리고 ▲시민들이 빛을 감상하며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조성된 ‘별빛 쉼터’ 등이 있습니다. 시흥시 관계자는 “시청 광장이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오셔서 아름다운 빛 조형물 앞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 이번 ‘빛의 정원’이 추운 겨울 시흥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낭만적인 휴식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시흥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025 AI 공모전 '화성왔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전국 지방정부 중 AI 기술을 선도하는 도시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는 지난해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AI CF 공모전을 주최한 데 이어, 올해는 '나의 화성, AI로 완성되다'를 주제로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과 이미지 작품을 공모했다. 지난 10월 2일부터 11월 16일까지 진행된 공모 결과, 영상 330건, 이미지 286건 등 총 616건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작품이 접수되어 전국적인 관심을 확인했다. 화성시는 16일 시청 로비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엄격한 4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영상 부문 7명, 이미지 부문 14명 등 총 21명의 수상자에게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습니다. 영상 부문 대상은 청년 농부가 화성의 주요 관광지(융건릉, 제부도 등)를 배경으로 노래하는 모습을 감각적으로 담아낸 김세영 씨의 ‘우린 빛나, 화성(We shine, Hwaseong)’이 선정되었다. 이미지 부문 대상은 서해안 낙조와 케이블카를 중심으로 해양관광도시로 나아갈 화성특례시의 비전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김동균 씨의 ‘화성특례시가 경기 해양 관광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16일(화) ‘경기도 사업 유형별 분석을 통한 도의회의 정책역량 제고 방안’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 세입 및 세출구조의 추이와 실태를 분석하고, 사업예산제도의 성과를 평가할 필요성을 도출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책임연구자인 강인재 재정성과연구원장은 “예산규모 50억원 이상(광역자치단체 투자심사 대상), 집행률 80% 미만(평균기준 10% 포인트 낮음), 5년간 3차례 이상 저조한 집행률(계속비 사업 등의 문제점 분석 등) 기준으로 집행부진 사업을 선정하여 분석했다”며 “세부사업의 효율적 관리방안으로 △명시·사고이월의 충족조건 강화 △계속비관리 관행개선을 제안하였다”고 밝혔다. 김민호 의원은 “이번 연구는 단순한 분석을 넘어, 경기도 예산 집행의 병목 현상을 유발하는 핵심적인 문제점과 운영 실태를 명확히 진단했다”고 평가하였으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도의회의 재정 모니터링 권한과 전문성을 강화하여 경기도 재정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반드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경기도의회 차원의 예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재영 의원(국민의힘, 용인10)은 12월 15일 상임위 안건 심사에서 대표 발의한 「경기도 바둑 진흥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 가결되며, 경기도 바둑 진흥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제도적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조례 개정은 기존의 선언적·포괄적 규정을 넘어, 경기도 차원의 바둑 진흥 사업을 구체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 체계로 정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생활체육 활성화부터 전문인력 육성, 국제교류까지 포괄하는 종합적 정책 기반을 마련했다. 개정 조례에는 ▲바둑 생활체육 활성화 사업 ▲국내외 교류 및 대회 개최 지원 ▲바둑지도자·바둑전문기사 육성 및 활동 지원 ▲연구·교육·산업 연계 사업 등 경기도 차원에서 추진 가능한 바둑 진흥 시책이 구체적으로 명시됐다. 이를 통해 그동안 관행적으로 추진되던 사업들이 안정적인 법적 근거를 갖추게 됐다. 아울러 매년 11월 5일을 ‘바둑의 날’로 지정하고, 기념행사 및 바둑단체 지원 근거를 마련해 도민 참여형 바둑 문화 확산과 세대 간 소통 프로그램 추진도 가능해졌다. 이는 단순한 기념일 지정이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