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북도의회 이철식 의원(국민의힘, 경산)이 '경상북도 스포츠산업 진흥 조례안'을 대표 발의 했다. 이번 조례안은 지역 균형발전, 일자리 창출, 생활문화 향상, 관광 활성화 등 복합적 현안을 안고 있는 경상북도가 스포츠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스포츠산업 진흥에 대한 도지사의 책무를 명시했고, 스포츠산업 관련 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 전문인력 양성·해외파견 등 진흥사업 지원에 관한 내용과 관련 단체 및 프로스포츠 지원에 관한 내용을 규정했으며, 사업 위탁 및 포상 근거 등 스포츠산업 전반의 육성 기반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이철식 의원은 “경북이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확대,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 생활·문화 복지 향상 등 다층적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이번 조례는 시대적 흐름과 지역 현실을 반영한 첫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포츠 환경 조성, 산업 생태계 강화, 기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상북도의회 연규식 의원(국민의힘, 포항)은 지난 11일 경상북도의회 제359회 제2차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기후테크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탄소감축 신기술 개발과 에너지 효율 향상, 순환경제 실현 등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산업 생태계 구축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지사가 기후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고, ▲기후테크 기업의 설립 촉진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후테크 센터 설치, 전문인력 양성, 협력체계 구축 등 관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기반 마련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연규식 의원은 “기후테크 산업은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기술이자 글로벌 경제의 새로운 성장축”이라며 “강화되는 탄소규제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술 개발과 기업 육성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이는 곧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도 올해 10월 범부처 전담반을 출범시키는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북도의회 박규탁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경상북도 미술진흥 조례안'을 대표 발의 했다. 미술 분야는 창작, 전시, 전문인력, 국제교류를 포괄하는 종합적 영역으로 새로운 예술문화를 창출하는 핵심 분야이기에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수적이다. 이에 2023년 7월 제정된 '미술진흥법'에 근거한 경북도 차원의 체계적인 진흥계획과 관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본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 조례안의 내용은 미술 진흥에 대한 도지사의 책무를 명시했고, 미술진흥계획의 수립과 시행에 관한 규정, 도 출신작가와 신진작가의 미술 창작 및 전시 지원과 미술 관련 국제교류 및 미술품과 작가의 해외진출 지원 등에 대한 사업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사업에 대한 지원과 사무의 위탁, 포상에 관한 내용 등을 담고 있다. 박규탁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은 지역 미술인에게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조성하고 도민들에게 더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경북 미술이 국제교류와 해외 진출을 통해 전통문화 기반의 지역성을 세계에 알리고, 청년·신진 작가들이 지역에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전라남도의회 신의준 의원(완도2,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월 15일 완도읍 5일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전개하며 지역 상인들을 격려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섰다. 이번 장보기 캠페인은 전라남도의회 차원에서 물가 상승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신 의원은 시장 곳곳을 돌며 수산물과 농산물을 직접 구매하고, 상인들의 고충들을 경청하며 시장 이용 분위기 확산에 힘을 보탰다. 특히 완도 5일장은 지역 어민과 주민들의 생활이 맞닿아 있는 대표적인 민생 현장으로, 장날의 활기는 곧 지역경제의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신 의원은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통해 구매한 물품을 완도 노인요양시설인 ‘금일소망의집’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와 온기를 나누는 나눔 활동도 함께했다. 신의준 의원은 “전통시장을 찾는 발걸음 하나하나가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꾸준히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선준 의원(더불어민주당ㆍ고흥2)이 대표 발의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조속 제정 촉구 건의안이 12월 16일 제39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건의안은 최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으로 기술적 기반이 한층 공고해진 상황에서 대한민국을 우주항공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필수적인 제도마련을 촉구하고자 제안됐다. 박선준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의 우주항공 정책은 여러 부처와 개별 법령에 각각 분산돼 운영되고 있어, 우주항공청과 나로우주센터를 잇는 우주항공 벨트가 하나의 국가 전략 아래 유기적으로 결합되지 못하고 사업마다 단편적으로 이어지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고 국가 전략사업으로서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통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우주항공복합도시건설심의위원회, 특별회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특례, 우주항공 캠퍼스 및 연구기관 유치 지원 규정 등을 하나의 법체계 안에 포괄해야 한다”며, “이를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12월 16일 열린 제395회 제2차 정례회에서 '순천 신대ㆍ선월지구 개발이익 환수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서동욱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4)을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특별위원회는 그동안 순천 신대ㆍ선월지구 개발 과정에서 제기돼 온 ▲개발이익의 과도한 민간 집중 ▲행정 절차의 투명성 논란 ▲공공성 확보 미흡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실질적인 개발이익 환수 방안 마련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서동욱 위원장(순천4)은 “순천 신대ㆍ선월지구는 행정기관의 결정으로 추진된 공공성이 강한 개발사업임에도 그 성과가 도민에게 충분히 환원되지 않았다는 문제 제기가 끊이지 않았다”며 “이번 특별위원회 출범은 지금까지의 개발이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이었는지 근본적으로 되짚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개발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개발이익이 공정하게 배분되지 않는 구조가 문제”라며 “공공이 관여한 개발사업에서 발생한 이익은 반드시 공공으로 환원돼야 한다는 원칙을 분명히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 위원장은 지난 7월 전라남도의회 도정질문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청송군의회가 지난 12일 제10차 본회의를 끝으로 30일간 진행된 제285회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 예산안 5,450억 원을 심사·의결했으며,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8,066억 원 대비 130억 원(1,61%) 증가한 8,196억 원으로 원안 가결했다. 특히 이번 정례회 기간 중 11월 13일부터 11월 21일까지 9일간 집행부의 업무현황 및 사업추진실태를 점검해 잘못된 점을 시정하고 대안을 찾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시정 및 처리사항 80건을 요구했고, 57건의 사항에 대해 건의했다. 또한 제9차 본회의에서는 정미진 의원이 '2026년도 예산안 심의 소회 및 제언'을 주제로, 황진수 의원이 '4년의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를 마무리하며'를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주요 군정 현안에 대한 정책적 제언을 제시했다. 심상휴 의장은 “집행부에서는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지적된 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개선하여 군정 운영에 반영해 주시기 바란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는 우리 군이 더욱 발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16일 본회의장에서 제298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인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디지털포용 촉진과 디지털역량 함양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아동보호구역 지정·운영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취업사기 피해예방 조례안 ▲용인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27건, 규칙안 2건, 동의안 1건, 의견제시 1건, 보고 1건, 예산안 1건 등 총 33건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으로는 16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 17일부터 1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 심의, 2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의한다.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의결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원종범 의원 (효자동, 삼송1동, 삼송2동, 창릉동, 화전동)은 16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양 창릉신도시가 ‘기업 없는 신도시’로 남을 경우 베드타운으로 고착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며, 구체적인 앵커기업 유치 로드맵과 실행전략을 즉시 제시할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원 의원은 “창릉지구가 수도권 3기 신도시 가운데 핵심 입지임에도, 기업·산업 유치 성과가 시민이 체감할 수준으로 드러나지 않고 있다”며 “민·관·공 협의체를 구성해 회의를 이어왔지만, 투자협약, 실행계획, 일정, 기업명까지 담은 로드맵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원 의원은 같은 시기 인근 3기 신도시들의 사례를 언급하며, “부천 대장지구는 대한항공이 대규모 투자를 전제로 UAM·항공안전 분야 연구개발 거점 조성에 나서는 등 도시의 산업 방향이 빠르게 구체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남양주 왕숙지구 역시 카카오가 AI 기반 디지털 허브(데이터센터·R&D 등) 조성을 추진하며, 투자 규모와 추진 일정이 공개된 상태”라며 “창릉만 뒤처지면 피해는 고양시민에게 돌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무소속 신현철 의원(송포·덕이·가좌)은 제3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일산대교 무료화 논의가 지자체 간 입장 차이로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반복하며 고양시민의 이동권이 표류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정치적 계산을 멈추고 시민만을 중심에 둔 정책적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일산대교가 단순히 한 지자체의 교량을 넘어 수도권 서북부 시민의 생활권과 경제권을 연결하는 핵심 광역교통축임에도, 시민들은 ‘대안이 없는 유일한 교량이라 어쩔 수 없이 비용을 낸다’, ‘우회하면 30분 이상 이동시간이 늘어 사실상 선택지가 없다’고 호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의 유료 체계는 선택에 따른 비용이 아니라 구조적으로 강제된 부담”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경기도가 통행료 부담 계획과 관련 예산을 제시하며 무료화 의지를 명확히 했으나, 3개 지자체 간 비용 분담 논의는 여전히 실질적인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파주시는 통행 비율 등 합리적 기준을 전제로 한 조건부 찬성을 유지하고 있고, 김포시는 통행료 지원 조례 발의로 비교적 적극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