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상북도의회 박선하 의원(국민의힘)은 12월 16일 열린 제359회 정례회 제6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5년도 경상북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농축산유통국 소관 ‘농기계 종합보험료 지원 사업’의 실효성 문제를 지적하고 가입 확대를 위한 구조적 개선을 주문했다. 해당 사업은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SS분무기, 관리기, 이앙기, 항공·광역방제기, 베일러, 농용굴삭기, 농용동력운반차, 농용로우더, 농업용 고소작업차, 농업용 리프트 등 농작업 중 사고 위험이 높은 주요 농기계를 대상으로 종합보험 가입 보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년도 기준 총 75억 원이 편성된 이 사업은 국비 50%, 도비 6%, 시군비 14%를 포함해 전체 보험료의 70%를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집행 과정에서 당초 예산이 부족해지면서, 11월 말 기준 집행률이 이미 100%에 도달한 상황에서, 이번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정리추경)을 통해 3천만 원이 추가 증액 편성됐다. 박 의원은 이와 관련해 “집행은 모두 이루어졌지만, 정작 도내 농기계 보험 가입률은 7.25%에 불과하다는 점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북도의회 박규탁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경상북도 미술품 유통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 했다. 경상북도 미술품 유통시장 활성화와 함께, 미술품 유통에 공공기관 기여 확대와 도 출신 및 신진 작가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어 본 개정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 이번 개정조례안에는 공공기관이 지역 작가의 작품을 구매·임차·전시할 수 있도록 근거를 신설했으며, 지원 사업에서 도 출신 및 신진 작가를 우대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박 의원은 “경상북도와 산하 공공기관이 지역 미술품의 안정적 수요자로 자리매김해, 유통 구조가 강화되고 작가들의 창작 의욕과 생계 기반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고, “공공건물과 생활공간 곳곳에 지역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면 도민의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늘어나고, 경북의 정체성과 이야기가 담긴 작품이 도를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마지막으로 “이번 조례 개정은 경상북도 문화예술 진흥과 지역 미술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반복되는 중대 안전사고와 환경오염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한 포스코이앤씨를 향해 손해배상 소송을 포함한 초강수 대응을 선언했다. 박 시장은 17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안산선 붕괴 사고 등을 일으킨 포스코이앤씨의 무책임한 행태를 강력히 비판하며 시민 안전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 “땜질식 보수 안 돼”… 전면 재시공 및 설 전 보상 완료 강력 촉구 박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포스코이앤씨에 세 가지 핵심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신안산선 붕괴 사고 현장 인근 통로박스 및 수로암거 전면 재시공 ▲구석말 피해 주민 및 상인 대상 설 명절 전 보상 완료 ▲공사 재개 시 시민 동의와 참여 보장 등이다. 현재 신안산선 사고 현장 인근 통로박스는 이용이 중단된 상태이며, 지반 침하로 인한 수로암거의 추가 파손 우려도 큰 상황이다. 박 시장은 “단순한 보수·보강만으로는 약화된 지반의 안전을 확보할 수 없다”며, 시민 안전을 위해 전면 재시공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특히 사고 이후 8개월이 지나도록 보상이 마무리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포스코이앤씨가 법적 기준을 운운하며 시간을 끄는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신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 중인 취약계층 세탁 지원 사업 ‘뽀송뽀송 신북세탁소’가 지역사회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뽀송뽀송 신북세탁소’는 거동이 불편한 1인가구 어르신과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불 등 대형 침구류를 수거해 세탁·건조한 뒤 다시 가정까지 배달하는 원스톱 서비스다. 서비스를 이용한 한 어르신은 “이불은 무거워서 빨 엄두조차 내지 못했는데, 집까지 와서 가져가 깨끗하게 세탁해 주니 큰 도움이 된다”며 만족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세탁 지원과 함께 안부까지 살펴줘 혼자 사는 입장에서 큰 위안이 됐다”고 전했다. 김원모 민간위원장은 “세탁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들과 장애인분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서비스 제공해 더욱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미숙 신북면장은 “뽀송뽀송 신북세탁소는 취약계층의 위생과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대상자 확대와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민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포천시 영중면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6일 영중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풍선아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중면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들의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기획·운영됐으며, 영중면 기업인협의회와 하네뜨 목장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는 영중중학교 학생 72명이 참여해 풍선을 활용한 체리와 크리스마스 선물 상자 모양 풍선 만들기 등 풍선아트 활동을 체험하며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웠다. 또한 체험 활동과 함께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청소년 정책과 보호 활동에 대해 안내하며 자연스러운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만들다 보니 너무 재미있었다”며 “평소에 경험해 보지 못한 활동이라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은미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청소년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생각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청소년들을 위해 후원해 주신 단체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진희 영중면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청소년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포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신읍5일장에서 2025년 4분기 민관협력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겨울철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포천동과 협의체 위원들과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직원 등 1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신읍5일장을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주변에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이 있을 경우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안내했다. 김순임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 겨울철에 이번 캠페인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양성환 포천동장은 “주변의 작은 관심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는 큰 힘이 된다”며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캠페인이 더욱 뜻깊게 진행됐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포천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포천시 소흘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소흘농협 주관으로 ‘6·25 참전유공자 감사 오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6·25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국가를 위한 공로에 깊은 존경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6·25 참전유공자 소흘읍지회 회원과 전몰군경의 배우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재원 소흘농협 조합장은 “올해 마지막으로 유공자분들을 모시고 감사 오찬을 대접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이번 자리를 통해 참전유공자분들에 대한 따뜻한 감사의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예우가 더욱 세심하게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참전유공자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오늘의 평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다”며 “항상 건강을 잘 챙기시고 앞으로 열리는 행사에도 계속 함께해 주시길 바라며, 포천시도 유공자분들의 예우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아울러 추운 날씨에도 오찬 행사를 정성껏 준비해 주신 소흘농협에 깊이 감사드리며, 참석해 주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가산면 행정복지센터는 포천시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5일 ‘세찬(밑반찬) 지원 사업’을 추진해 관내 취약계층 27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세찬 지원 사업’은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로 구성된 ‘세찬 봉사단’이 시엠에스(CMS) 계좌 후원금을 재원으로 추진하는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이다. 봉사단은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김명자 민간위원장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과 중장년 1인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직접 찾아가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윤정아 가산면장은 “가산면에서 홀로 거주하며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반찬을 준비하고 봉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세찬 지원 사업’은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에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한 해 동안 총 565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포천시는 17일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 체험교육·관광 분야 민간단체와 지오파트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포천시와 민간단체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브랜드 가치를 활용한 체험교육 및 관광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오파트너 협력단체로는 예술과 교육을 접목한 지질공원 체험활동을 운영할 드림공예예술(대표 최현경), 지질명소의 가치를 상품과 문화콘텐츠로 개발할 로컬리티 포천 995(대표 이지혜), 연계형 숙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자일랜드(대표 박한정)와 화적연펜션(대표 이건재), 주민 주도 관광 모델을 추진할 한사모협동조합(대표 오학봉)과 한탄강이야기협동조합(대표 이건재) 등이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포천시와 지오파트너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지속가능한 공동 목표를 설정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품을 개발·판매하며 세계지질공원 브랜드를 활용한 숙박 상품 개발과 판매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에 참여한 지오파트너 기관 대표는 “이번 협약은 지역의 지질자원과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시의회 문재호(관산동, 고양동, 원신동) 의원은 12월16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 본회의 발언을 통해 '고양고양이' 마스코트를 고양시 공공기관 및 각종 행사와 축제시 사용할 수 있도록 다시 부활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고양시의 마스코트로 자리매김했던'고양고양이'는 2012년 고양시가 자체 기획하여 탄생했는데 단순한 마스코트가 아니었으며 SNS가 활성화되기 이전부터 국내 지자체 도시브랜드 마케팅의 대표적인 사례로 전국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고양고양이'의 장점을 살리려는 노력은 부족했고 새로운 정체성을 정립하려는 시도도 명확하지 않아 결과적으로 민선8기 이동환 시장 취임 이후 가와지볍씨, 까치를 활용한 캐릭터를 적극 홍보했음에도 인지도와 활용도 측면에서 '고양고양이'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했다. 이에 문 의원은 오랜 시간 시민 속에서 사랑받으며 고양시를 알리는데 기여해온 '고양고양이'마스코트를 전면 활용 재개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버리는 방식의 정책이 아니라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고양고양이' 마스코트를 고양시 공공기관 및 각종 행사와 축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