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위안부 할머니들의 명예와 존엄이 온전히 회복되는 날까지 모든 책임을 다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9일 광주시 나눔의 집에서 열린 기림의 날 기념식 및 기림문화제에 참석해 피해자들의 뜻을 기리며 이같이 말했다. 기념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소병훈·안태준, 국민의힘 송석준 국회의원이 함께했다. 김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1991년 8월 김학순 할머님께서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세상에 공개한 지 34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진실을 밝히셨던 할머님들의 큰 뜻과 용기에 우리는 ‘완전한 해결’이라는 답으로 보답하지 못했다”면서 “그 사이 240분의 할머님 중 234분이 우리 곁을 떠나셨다. 해마다 할머님들을 떠나보내며 할머님들을 결코 잊지 않겠다는 다짐과 함께 하루하루가 더욱 절박하게 다가온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는 우리 곁을 먼저 떠나신 어르신들, 본명조차 기록되지 않은 채 사라진 많은 피해자분들을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일깨운 역사의 증언자로 기억하고자 한다”면서 “할머님들의 명예와 존엄이 온전히 회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 지난 8일 다원이음터 대강당에서 ‘2025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빛나는 화성특례시 장학생, 새로운 도약을 꿈꾸다!’를 슬로건으로, 장학생을 비롯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 문화복지위원회 김종복 위원장, 이용운 부위원장, 김상균·명미정 위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5년 상반기에 선발된 장학생은 총 637명으로, ▲꿈드림 장학생 500명 ▲주거비 지원 장학생 100명 ▲해외 유학 장학생 10명 ▲윤성·이강녀 장학생 3명 ▲농협 장학생 4명 ▲더드림 학생 20명 등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장학생 여러분은 화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인재들”이라며 “각자의 꿈을 향해 당당히 나아가길 바라며, 시도 여러분의 성장을 아낌없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9월 관내 초·중·고등학생 대상 특기 장학생 및 더드림 장학생 선발 ▲10월 관내 소상공인 대학생 자녀 대상 ㈜장코나아이 소상공인 장학금 지급 등 올해 총 1,077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7일 유앤아이센터에서 ‘2040 화성특례시 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참여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장기발전계획의 실효성과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화성시 홈페이지와 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홍보·모집한 시민참여단이 참여했다. 참여단은 7월 중 모집된 만 19세 이상 화성시민으로, 연령, 직업, 관심 분야 등 다양한 배경을 고려해 구성됐으며, 도시·교통·복지·문화 등 분야별 주요 전략과 세부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평가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시민참여단은 단순한 의견 청취를 넘어, 정책 수립의 파트너로서 시민이 실제로 평가에 참여하고 의견을 반영하는 실질적 거버넌스의 사례로 의미를 더했다. 시는 참여단이 제출한 평가서를 바탕으로 시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도출하고, 미래 화성시가 지향해야 할 방향성을 더욱 구체화할 계획이다. 강기철 도시기획단장은 “시민과 함께 계획을 만들고, 함께 실천해 나가는 것이야말로 우리 시가 추구하는 도시 비전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정책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하남시는 지난 8월 5일, 자매도시인 전라남도 신안군과 ‘2025년 하남시–신안군 청소년 교류활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9년 9월 5일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 하남시와 신안군은 그해부터 현재까지 꾸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2년 9월과 2025년 2월에는 하남시 청소년들이 신안군을 직접 방문해 교류활동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신안군 청소년들이 하남시를 찾으면서 자매도시 간 교류의 연속성과 상호 방문의 전통을 이어갔다. 하남시와 신안군의 청소년 및 지도자 6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교류활동은, 이현재 하남시장과 박채은 청소년관장 등 하남시 관계자와 청소년들의 따뜻한 환영 속에 시작됐으며, 하남시청소년수련관 기관탐방, 조별 레크리에이션, 스타필드 하남 스몹(SMOB) 체험활동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환영사에서 “자매도시 청소년들이 지역의 경계를 넘어 만나 우정을 쌓고 문화를 교류하는 오늘 이 자리는 매우 의미 깊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두 지역 청소년들이 더 넓은 시야와 유대를 가지고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진행하는 “특수학교 학생들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돌봄 프로그램은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고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이 협력하여 특수교육대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학 중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돌봄 지원을 통하여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수학교 하계방학 중 돌봄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하남시장애인복지관 관내에서 경제교육,체육, 원예, 미술, 공예, 음악, 정보화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프로그램을 마치는 수료식에서는 한 주간 운영됐던 참여 과정을 청소년들이 사진을 통해 발표해 보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돌봄에 참여했던 보호자는 “짧은 시간이였지만 방학을 앞두고 돌봄에 대해 부담스러웠던 마음이 일부 해소됐으며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해 주신 부분에 감사함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은 “방학 중 장애청소년들의 돌봄이 가중되는 장애인 가정에게 안정적인 환경에서 지역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과 SNU밝은안과의원은 지난 7일 지역주민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방문 검사, 건강 관련 교육, 저소득 주민 진료 지원 등 지역주민의 의료복지 증진과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이정헌 SNU밝은안과의원 대표원장은 “진료를 하다 보면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는 미루는 등 안타까운 상황에 놓여있는 환자가 있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었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혜성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지역사회 내 다양한 돌봄체계를 만드는데 함께 해주시는 SNU밝은안과의원에 감사드린다.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데 복지관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과의 협력을 통해 주민 누구나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전국 최초로 교육지원청뿐만 아니라 학교까지 직접 운행하는 교직원 통근버스를 도입해, 8월 11일 교육지원청행을 시작으로 8월 18일에는 학교행 버스를 순차적으로 운행한다. ‘통통’은 ‘잇는다(通)’는 의미를 두 번 반복해 만든 이름으로, 가정에서 직장으로 ‘통(通)’하고, 복잡한 출퇴근길을 보다 ‘원활하게(通)’ 만든다는 뜻을 담고 있다.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교직원의 삶과 일터 사이를 편리하게 연결해 준다는 의미다. 이번 사업은 이천교육지원청이 주도적으로 제안한 교직원 통근 지원 정책이 경기도교육청의 공식 정책으로 채택·시행된 최초 사례로, 교육 현장의 실질적 수요를 반영한 상향식 정책 추진 모델이다. 이천교육지원청은 관내 교직원의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사택 공급에 집중해 왔으며, 이제는 통근버스를 통해 인근 대도시에서의 출퇴근 여건이 개선되면서 교직원이 기존 생활 근거지에서 이천 지역에 근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공동사택의 수요가 감소하고, 건립·매매·임차 등에 투입되는 예산도 절감된다고 이천교육지원청은 밝혔다. 또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용인특례시 곳곳에서 여름을 맞아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 이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 취약계층에 여름 이불 지원 이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다가구·노후 농가주택·컨테이너 주택 등에 거주해 무더위를 견디기 어려운 주거 취약계층 80가구에 여름 침구 세트를 지원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가구 내 위생 상태와 여름철 위험 요소 등을 점검한 뒤 침구 세트를 전달했다. 이구용 위원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여름을 나는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계절별 맞춤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했다. ▲ 마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어르신 식사 대접 마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지역 어르신 30명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이번 행사는 마북동 협의체 위원장이자 한성가든 대표인 최은숙 위원장의 기부로 마련됐다. 최 위원장은 “우리 지역 어르신께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 협의체의 노력과 만나 어르신께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게 돼 큰 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이 직접 가꾼 ‘용인시민농장’의 수확물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시민농장 내에 시범텃밭을 조성해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고, 시민들에게 도시농업의 교육적 가치와 나눔의 의미를 함께 전해왔다. 시는 지난 7월 4일부터 수확물을 매주 정기적으로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시범텃밭에서 수확한 농산물은 고추, 토마토, 가지, 감자, 오이, 블루베리 등 약 20여 종에 달하며, 총 300kg 상당이다. 시는 이번 나눔을 계기로 올해 가을에도 시민농장에서 김장용 채소를 재배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나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정성껏 가꾼 농산물을 지역 사회와 나누는 일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고, 더 많은 이웃들에게 나눔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용인특례시는 홀로 사는 어르신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 증진을 위해 건강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지구보건소는 오는 8월 19일부터 지역 홀로어르신 180명을 대상으로 수지구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과 오후 총 12회에 걸쳐 ‘슬기로운 실버생활’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에선 노인건강여가 전문 강사가 신체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향상, 신경인지·사회 인지력 강화, 우울감 극복을 위한 정서 지원, 자존감 향상을 위한 습관 형성 놀이를 운영한다. 남성 어르신을 위한 소규모 건강모임도 병행하면서 금연·절주, 식단 관리, 만성질환 관리 등 건강 콘텐츠를 제공한다. 처인구보건소는 읍면동 주민센터 대회의실, 처인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9월 9일부터 10월 24일까지 총 9회에 걸쳐 홀로어르신 270명을 대상으로 ‘웃음을 잡아라’라는 주제로 전문강사를 활용한 레크레이션, 실버체조, 웃음치료를 할 계획이다. 기흥구보건소는 9월 4일부터 11월 13일까지 홀로어르신 모임인 ‘보건소 건강사랑방’을 통해 환절기 아토피 피부염 관리, 치매예방 인지강화 교육,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