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8일 지티엑스(GTX) 운정중앙역 버스환승센터에서 ‘제1회 파주에너지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으며, 맹소연 기상전문 자유기고가(칼럼니스트)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공공주도형 에너지전환 정책을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사전 설치한 태양광 집적판을 통해 21일부터 충전한 전력을 행사 전력으로 활용했으며, 개막식은 파주시 캐릭터 ‘파랑’과 김경일 시장이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연결하며 시작됐다. 행사장에는 시민들이 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에너지 정책 설명판과 ‘에너지벤저스’ 홍보물이 설치됐으며, 알이(RE)100 시민강사단도 참여해 에너지전환의 의미를 공유했다. 또한 파주해시민발전협동조합이 체험공간을 운영해 시민 참여형 에너지 활동을 소개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체험공간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퀴즈장터 ▲솔라선녀 ▲햇빛 레스토랑 ▲스탬프아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특히 자전거 발전기로 직접 전기를 생산해 팥빙수를 만드는 체험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으며 인기를 끌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평택문화원은 2025년 8월 29일부터 31일 3일간,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2025년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이무기 진위의 진위향교 밤 나들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000여명의 가족, 친구 단위 관람객이 참여해 특별한 진위향교의 밤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이번 행사는 진위향교에 전해 내려오는 이무기 설화를 중심으로 △진위향교 밤 탐방과 포토존 △진위향교 청사초롱길 △퓨전국악공연 △소원나무 소원지쓰기 △불빛 민속놀이 및 각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진위향교 곳곳에 설치된 조명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명륜당 내부는 이무기 설화 일러스트와 조명으로 조성하고, 연극배우의 역할극을 더해 참가자들이 마치 설화 속 세계에 들어온 듯한 경험을 제공하는 참여형 포토존으로 연출했다. 또한 서재·동재·대성전을 탐방하며 미션을 수행하고 ‘야광팔찌’와 ‘이무기 진위 팬던트’를 얻는 프로그램은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향교의 기능과 역사적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도왔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안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 개소 10주년을 기념하는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시에서 위탁운영 중인 안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 개소해 학업 중단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습 지원 ▲진로 탐색 ▲상담·정서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센터를 거쳐 간 졸업생과 센터를 이용 중인 학교밖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졸업생 축하공연 ▲대학과 직장 생활을 주제로 한 졸업생 강연 ▲과거와 현재 종사자 및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는 토크쇼 ‘꿈퀴즈 인 더 드림’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서은경 센터장은 “이번 홈커밍데이는 안산시 학교밖 청소년의 성장을 확인함과 동시에 센터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며 청소년들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그려가는 뜻깊은 자리”라며 “졸업생과 청소년 모두가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힘과 용기를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안산시는 지난달 29일 안산문화광장에서 2025년 청소년 유관기관 연합 아웃리치(찾아가는 거리상담)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산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주관으로 실시된 가운데, 안산시와 안산상록경찰서, 안산단원경찰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총 16개 청소년 유관기관이 참여해 청소년 안전망 강화와 보호 체계 구축에 힘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거리상담과 함께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펼쳐져 방문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나만의 열쇠고리 만들기 ▲마음약국·마음안정키트 ▲청소년 노동인권 퀴즈 ▲향기 한 방울, 마음 한 스푼 ▲AI 바둑 로봇을 이겨라! 등 다양한 체험활동 부스가 열려 청소년과 시민에게 청소년 권익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수민 소장은 “이번 행사에서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웃고 소통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라 가정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한양대 ERICA 라이언스홀에서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제4회 이주배경청소년 진로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전국 최초 개최 이후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안산시 글로벌청소년센터가 주최하고 한양대학교 ERICA와 공동 주관한 가운데, 안산시·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과 봉앤설이니셔티브의 후원을 받아 개최됐다. 이번 진로캠프는 경기도 3개 지자체(안산·수원·화성)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센터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진행하는 첫 캠프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진로캠프에서는 1부 ‘선배와의 공감토크쇼’와 2부 ‘직업 체험 부스 및 전문 직업인 특강’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2부 행사에서는 다양한 직업 체험과 전문가(▲드론 전문가 ▲바리스타 ▲유튜브 크리에이터 ▲일러스트 디자이너 ▲반려동물 전문가 ▲IT 등) 특강이 열려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승미 글로벌청소년센터장은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진로설정에 이번 진로캠프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점차 증가하고 있는 이주배경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역사학자 박환 고려학술문화재단 이사장이 9월 11일 오후 4시 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170회 수원새빛포럼 강사로 나선다. 박환 이사장은 ‘순국 80주년 추모, 3.1운동 민족대표 48인 김세환’을 주제로 강연한다. 수원 출신 독립운동가인 김세환 선생의 삶을 조명할 예정이다. 김세환(1889~1945)은 3·1운동 민족대표 48인 중 한 사람이다. 수원 3·1운동을 청년들과 주도했고, 경기도와 충청도 지역에 독립 만세운동을 확산시켰다. 민족대표로서 옥고를 치른 후에는 수원의 교육과 사회운동에 전력했다. 그토록 기다리던 광복을 맞았지만, 한 달 만인 1945년 9월 26일 서거했다. 박환 이사장은 러시아 연해주, 중국 동북지역 한인 독립운동사를 비롯해 경기 지역 항일운동 연구와 자료를 복원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유물 연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잘 알려지지 않는 역사적 인물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조명하고 있다. 한국민족운동사학회 회장, 수원대학교 사학과 교수를 지냈다. 저서로 '동방 김세환 평전', '대한민국 임시정부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수원시 중·고등학생 100명이 참여한 ‘2025 수원시 청소년 장학골든벨’ 대회가 8월 31일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열렸다. 수원시와 수원시장학재단이 공동 주최한 수원시 청소년 장학골든벨은 OX 퀴즈와 객관식 문제로 진행된 예선 라운드로 시작해 패자부활전, 본선, 결선으로 이어졌다. 수원의 역사·인물·지명, 문화·관광·체육, 시정, 상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제를 출제했다. 예선 라운드에서 문제를 출제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청소년 여러분은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주역”이라며 “문제를 즐겁게 풀고, 수원에 대한 자긍심과 사랑하는 마음을 느끼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골든벨에서 수일고등학교 2학년 홍규원 학생이 최후의 1인으로 남아 대상을 받았다.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 장려상 10명 등 총 20명의 청소년이 수상했다. 대상에게는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상장과 수원시 장학재단 장학금 100만 원, 최우수상(70만 원)·우수상(40만 원)·장려상(20만 원) 수상자에게는 수원시 장학재단 장학금을 각각 전달했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군포시 수리동 주민자치회는 2025년 수리동 주민총회를 8월 29일 평생학습마을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는 200여명의 군포시 주민들이 참여하고,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한 내외빈들의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주민총회 현장에서는 축하공연이 마련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수리동 주민자치센터 동아리(소리향기 가득한 하모니카), 장애인식개선 강사이자 수리동 주민인 김의진 님, 능내초등학교 사물놀이 동아리(미리내)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따뜻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주민총회의 핵심은 ‘주민 공론장 운영’이다. 주민 공론장은 주민들이 직접 모여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해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장으로, 실질적인 참여민주주의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민총회 공론장에서는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인 ▲숲 치유 해설단 ‘초록숨’ ▲수릿길 행복정원 조성 ▲수릿길 이웃사랑 나눔장터에 대해 주민들의 다양한 제안이 논의됐으며, 주민들은 활발한 의견 교환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함께 고민했다. 또한 주민투표를 거쳐 내년도 사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아오키 야스히로 감독의 〈차오〉를 개막작으로 선정했다. 연출을 맡은 아오키 야스히로 감독은 〈신세기 에반게리온〉, 〈달의 요정 세일러문〉, 〈파워 디지몬 극장판〉, 〈배트맨 고담 나이트: 인 더 다크니스〉 등의 작품에서 원화, 작화감독, 연출을 맡아 독창적인 역량을 인정받으며, 2025년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장편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차오'는 인간과 인어가 공존하는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평범한 회사원 ‘스테판’과 인어 공주 ‘차오’의 종족을 초월한 사랑과 갈등을 그린 작품으로, ‘인어·인간·미래’의 키워드로 한 '차오'는 개성 넘치는 작화와 흡입력 있는 스토리로 환상적인 세계를 그려냈다. 특히 약 10만 장이 넘는 방대한 분량을 9년에 걸쳐 전면 수작업으로 완성하여 다양한 종족이 공존하는 환상의 세계를 화려하게 펼쳐냈다. 개막작 '차오'와 함께,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5)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고양 일산문화광장에서 ‘2025 고양시 전국 막걸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가 후원하고, 고양시양조장 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최대 규모의 막걸리 축제이다. ‘가와지쌀의 도시 고양시, 맛과 멋을 빚다’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고양의 대표 농산물 가와지쌀과 지역 막걸리를 널리 알리고, 전통주 산업의 세계화를 이끄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에는 고양 지역의 배다리도가, 고양탁주합동제조장, 행주산성주가, 마깨주, 산가요록 등 5개 양조장을 비롯해 전국 87개 업체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에는 270여 종의 막걸리를 무료 시음할 수 있으며,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또 막걸리 빚기 체험과 공연, 버스킹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돼있다. 특히,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사)막걸리협회가 후원하는 ‘108명 동시 막걸리 빚기’ 체험 행사다. 이 프로그램은 ‘막걸리 빚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특별 이벤트로, 내년에는 기네스 기록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