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의정부시는 가능동과 신곡동 일원에도 자연친화적인 ‘맨발 황톳길’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심의 유휴 녹지 공간을 활용해 시민 건강 증진과 심리적 힐링 공간을 마련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걷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70%를 지원받아 추진했다. 시는 지난해 낙양동과 민락동 녹지대에 맨발길을 조성한 데 이어, 지역적 균형을 고려해 이번에는 가능동과 신곡동에도 맨발 황톳길을 조성했다. 가능동 311-76 일원에는 교목 그늘을 따라 160m 길이의 황톳길을, 신곡동 814-7 일원에는 경전철 새말역에서 효자역 구간까지 교량 하부 그늘을 활용한 580m 길이의 황톳길을 각각 조성했다. 두 구간 모두 자연 황토를 활용하고, 도심 환경에 적합한 건식 시공 방식을 적용해 미끄럼 위험이 적고 유지‧관리가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선 김동근 시장은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을 꾸준히 확충해 건강 증진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는 6월 1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5 모두의 일자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을 포함해 중장년, 경력보유여성 등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관내·외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이 이뤄지는‘채용관’△특성화고 학생과 청년 구직자를 위한‘특성화고·청년존’△남양주시와 유관기관의 고용 시책을 소개하는‘일자리정보관’ △영화 동시관람 AR체험,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4컷 포토존 등 다채로운 체험 기회가 있는‘부대행사관’등 4개관으로 구성·운영된다. 채용관에서는 ㈜언일전자, ㈜일신비츠온 등 25개 기업이 참여해 경영지원, 생산관리, 영업, 요양보호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총 226명의 인재를 모집할 계획이며, 대규모 채용이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특성화고·청년존’을 신설해 관내 특성화고인 남양주고·금곡고 학생들은 물론, 사회 진입을 준비 중인 청년 구직자들이 진로와 취업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6월 4일, 안성시 지역특화 벼 품종인 ‘수찬미’의 적기 모내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적기 모내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2025년부터 본격 보급 예정인 ‘수찬미’ 품종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지역농협 조합장, 안성마춤농협 대표, 안성시 쌀연구회 회장 및 회원들과 벼 재배 농업인들이 참석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직접 이앙기에 탑승해 모내기를 시연하며 ‘수찬미’ 보급과 적기이앙에 대한 중요성을 드러냈다. ‘수찬미’는 안성시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공동 개발한 지역특화 품종으로, 중생종 벼에 해당한다. 보람찰과 밀키퀸을 교배하여 개발된 중간찰 벼로 밥맛과 식감이 우수하고 수확량이 많아 기존 품종들과 차별화되며, 낮은 수발아율로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력도 높다. 또한 현재 널리 재배되고 있는 추청벼는 2027년부터 보급종 공급이 중단될 예정으로, ‘수찬미’가 그 대체 품종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안성시는 적기 이앙시기를 중만생종은 5월 15일부터 25일, 중생종은 5월 2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용인도시공사 남사스포츠센터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협력 센터로 지정되어 오는 6월 5일부터 ‘국민체력 100 간편측정(헬스업)’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국민체력관리를 지원하는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국민체력인증 항목 중 건강과 직결되는 핵심 체력 요소인 근력과 심폐지구력 2개 항목을 선별하여 이용객 누구나 체계적으로 건강관리할 수 있는 간소화된 측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체력측정 서비스는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력100 홈페이지(nfa.kspo.or.kr)에 회원가입 후 6월 5일부터 매주 평일(월~금) 운영시간 내 남사스포츠센터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 비용은 무료이다. 참여자들은 전문 측정장비를 활용하여 근력, 심폐지구력, 협응력 등 측정 받을 수 있으며, 결과를 바탕으로 남사스포츠센터 전문 헬스 강사가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하여 효과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남사스포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국민체력100 간편측정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체력관리에 관심을 갖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뜻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은 지난 2일, 여름철을 앞두고 통장협의회와 함께 관내 주요 도로와 보행로를 중심으로 잡초를 제거하고 무단투기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비 활동은 송원초등학교 및 조원고등학교 인근과 주안말사거리를 거쳐 관내 조성된 손바닥정원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잡초 제거는 물론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전반적인 환경미화 작업도 함께 추진했다. 모현희 조원2동장은 “초여름 무성하게 올라온 잡초를 제거하니 마음까지 정화되는 기분”이라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비에 힘써주신 통장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조원2동은 다가오는 여름철 장마 대비를 위해 환경관리원 및 단체원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주요 도로변과 하천, 기타 풍수 피해 취약지역 등을 중심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도시’를 먼저 설계한 화성, ‘출생아 수 전국 1위’로 선제적 행정의 힘 증명하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2024년에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응답자의 62.8%가 가장 어려웠던 점으로 ‘양육·돌봄’을 꼽았고, 가장 필요한 지원으로는 ‘돌봄시설 또는 도우미’라고 답했다. 이는 출산 이후의 양육과 돌봄 환경이 청년들에게 가장 큰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화성특례시는 단순한 출산 지원을 넘어 출산 이후의 돌봄과 양육, 그리고 안정적인 교육 환경이 함께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인식 아래 선제적으로 정책을 설계하고 투자해왔다. 특히, 출산과 동시에 시작되는 양육 부담, 돌봄 공백과 교육 불안이 청년 세대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주목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다각도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그 결과, 화성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7,200명의 출생아 수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출생아 수 1위에 올랐다. 특히, 합계출산율은 1.01명으로, 전국 평균(0.75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5월 30일 오후 2시, 안성맞춤국제정구장에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의 평가 대상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안성맞춤국제정구장 1층 분전반에서 전기 콘센트 과열로 인한 화재 발생 후, 막 구조물 일부 붕괴까지 이어지는 복합 재난 상황을 시나리오로 구성하여, 실제 재난 발생 시 공단의 대응 역량과 비상시의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훈련에는 공단 자위소방대를 주축으로 ▲상황전파 및 초기대응반 ▲진압반 ▲구조·구급반 ▲지휘반 등 4개 실무반으로 운영했고, 안성시 소방서, 안성시 체육회, 시설물 이용객이 직접 참여하여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이 펼쳐졌다. 훈련 내용으로는 화재 발생과 인명 피해 상황을 가정하여 건물 내 대피 유도 및 중요 기록물 반출을 시작으로, 옥내소화기 및 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진압 시도, 구조구급 인력 투입을 통한 인명 구조 및 응급처치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애니(Annie) 인형을 활용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성시는 지난 5월 26일부터 5월 30일까지 한 주간 다중이용시설(영화관) 및 대형 건설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다중이용시설 중 하나인 관내 영화관에 대한 점검을 시작으로, 관내 대형 건설공사현장의 점검으로 이어졌다. 관계 부서 및 분야별 전문가와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점검에서는 시설물의 안전성과 관리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현장에서 시정이 가능한 사항들은 즉시 시정되도록 조치했다. 점검에 참여한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다중이용시설과 대형 건설공사현장은 작은 관리 소홀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이번 점검을 통해 평소 놓치기 쉬운 부분까지 세심하게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안전 기준 준수에 대해 지속적으로 현장을 점검하고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점검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되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국가안전대진단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시는 점검 기간 동안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유해·위험 요소에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성시는 지난 5월 30일, '지속가능한 도시 실천을 위한 분야별 세미나' 마지막 회차를 끝으로 총 5회에 걸친 세미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마지막 제5회 세미나는 ‘기후위기 속 식량안보와 취약계층의 식량 안정화’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해 농업정책과·농축산유통과·농업지도과·복지정책과·노인돌봄과 관계자 및 민간전문가가 패널로 참석해, 안성시의 식량안보 정책 현황과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회차에서는 기후위기로 인한 농업 생산 기반 변화와 취약계층의 식량 접근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푸드플랜 실행 방안 ▲로컬푸드 유통체계 강화 ▲경로식당 운영 개선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브라질 꾸리찌바(Curitiba)의 포용적 식량정책 사례도 함께 소개되며, 안성시 정책에 적용 가능한 시사점을 도출하는 데 기여했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세미나 시리즈는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정책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그간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교통체계 전환 ▲도시 녹지공간 확대 ▲자원순환 체계 강화 ▲도시문화 확산과 시민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양평문화재단은 경기문화재단의 지원 사업인 ‘2025 경기 생활문화 플랫폼’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양평, 생활의 발견’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속 가능한 지역 생활문화 생태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양평 지역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을 가꾸어 온 생활문화 장인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삶을 재조명하는 프로젝트이다. 공모는 양평군 거주 생활문화 활동가를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활동가에게는 기획 및 운영 경비는 물론 전문가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자는 1차 적격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활동가는 양평 지역 내 생활문화의 다양성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기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오는 11월에는 아신갤러리에서 프로젝트의 성과를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신선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양평 생활문화의 다양성을 탐색해 볼 수 있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생활 문화를 통해 양평의 고유성과 가치가 재발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