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신순옥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10일 열린 여성긴급전화 1366 충남센터 이전 개소식에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센터의 역할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여성긴급전화 1366 충남센터는 365일 24시간 폭력 피해자에게 위기 상담과 지원을 제공하는 핵심 공공 안전망으로, 이번 이전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신순옥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1366 충남센터의 이전 개소는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충남을 만들겠다는 우리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센터가 폭력 피해자에게 365일 24시간 언제든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 부위원장은 “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도 1366 충남센터가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번 이전 개소를 계기로 도민의 복지 증진과 인권 보호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신순옥 부위원장을 비롯해 충청남도, 충청남도의회, 홍성군, 여성긴급전화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청주시의회 홍순철 의원(국민의힘, 복대2동·가경동)은 10일 열린 보건환경위원회 2026년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청주시 친환경 포충기 설치·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생활권 방역 공백과 통합관리 부재 문제를 집중 지적했다. 홍 의원은 “현재 109대로 청주시 전역의 생활권 방역 수요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겠느냐”며 “수량 자체가 부족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부서 자료를 근거로 “청주시 친환경 포충기는 총 45개소 109대가 설치돼 있고, 상당 33대·서원 19대·흥덕 20대·청원 37대가 배치돼 있다”고 밝혔다. 다만 공원·저수지 중심 설치로 주거지 생활권 방역 수요가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홍 의원은 “현 방역취약지 관리 현황 기준은 하수구, 쓰레기집하장, 집단수용시설, 저소득층 밀집지역, 가축사육시설, 공중화장실 및 다수 이용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다”며 “산 밑 주거지·하천 인접 주거지·민원 다발 생활권 등 ‘일상주거지 기반 생활데이터’가 구조적으로 빠져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생활권 중심 방역 기준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특히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울산 남구의회 최덕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정4동·옥동)은 10일 3층 의회상황실에서 보건의료,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자들과 함께 남구형 돌봄통합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6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울산 남구형 돌봄통합 정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제도적 뒷받침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남구 통합돌봄을 총괄하는 남구청 노인장애인과를 비롯해 남구보건소, 남구지역자활센터, 노인돌봄지원플랫폼, 율제요양병원, 울산사회복지협의회, 장애인돌봄사회적협동조합 등 지역 돌봄기관 담당자 15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최덕종 의원은 돌봄통합 정책과 관련한 각 기관별 역할에 대해 청취한 후 수요자 중심 맞춤형 돌봄통합지원 방안과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적·정책적 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내년 3월 전면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은 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이 의료·요양·돌봄을 통합 제공하는 제도다. 남구는 지역형 통합돌봄 모델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0일 시청 강당에서 대규모 투자유치 관련 용역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경제 성장 가능성을 높일 주요 투자사업의 분석 결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용역은 금년 추진 중인 두 건의 대규모 신규 투자사업을 통합적으로 분석해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과 파급효과를 검토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정책적 지원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수행됐다. 보고회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해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먼저, 영주시 최대 투자 규모인 1조 2천억 원이 투입되는 무탄소 전원개발사업에 대한 지역경제 영향분석 및 주민수용성 제고방안 연구에서는 경제적 파급효과와 함께 주민 설문조사, 선진사례 벤치마킹 등을 기반으로 주민수용성 관련 사항을 설명했다. 분석 결과, 고용유발 약 10,080명, 조성단계 생산유발 약 25,899억 원, 정주인구 약 500명 증가가 예상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어 진행된 ‘대규모 투자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영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상북도의회 박선하 의원(국민의힘)은 도내 지반침하 사고 예방과 체계적인 지하안전 관리를 위해 '경상북도 지하안전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전부개정한 '경상북도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도시개발 확대와 노후 지하시설물 증가로 인해 전국적으로 싱크홀 등 지반침하 사고가 빈발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인명·재산 피해 우려도 커지고 있다. 그러나 현행 조례는 지하안전위원회의 구성과 운영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 경상북도 차원의 종합적이고 예방 중심적인 지하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조례의 제명을 '경상북도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로 변경하고, 위원회 설치 중심의 규정에서 벗어나 지하안전 전반을 포괄하는 종합 조례로 재구성한 것이 핵심이다. 조례안에는 ▲도지사의 지하안전 관리에 관한 책무 명시 ▲지하안전관리계획의 매년 수립 근거 마련 ▲지하시설물 및 주변 지반에 대한 실태 점검과 안전관리 체계 강화 ▲지하안전위원회의 심의 기능 내실화 ▲지하안전평가 전문기관의 등록·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상북도의회 이칠구 의원(포항, 국민의힘)은 도내 청년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12월 10일 소관 상임위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새마을운동에 대한 관심 저하와 청년층 참여 감소, 지역 고령화 등으로 인한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고자, 청년들의 새마을운동 인식을 확산하고 참여를 촉진함으로써 미래 리더를 육성하고 조직을 활성화하여, 새마을운동의 지속성과 확장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정안은 주요 내용으로 ▹‘청년새마을운동조직’ 정의를 신설하여 개념을 명확히 하고, ▹도내 청년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구체적으로 규정했으며, 그 밖에 현행 체계에 맞게 관련 규정을 정비했다. 현재 경상북도에는 18개 시·군, 20개 청년새마을연대, 총 47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칠구 의원은 “경북은 새마을운동의 발상지로서 역사적 상징성과 책임을 동시에 갖고 있다. 이번 개정안을 통해 청년이 중심이 되는 새마을운동의 추진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새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은 10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해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및 자원봉사자들의 공헌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에는 이선옥 부의장, 임춘원 의회운영위원장, 유경희 문화복지위원장, 유승분·신동섭·신영희·박창호 의원 등도 함께 했다. 정해권 의장은 그동안 센터를 이끌어 온 이대형 전임 이사장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새롭게 취임한 이근명 신임 이사장에게는 지역사회 자원봉사 정책의 거점 기관으로서 시민과 현장을 잇는 역할을 기대한다는 뜻을 전했다. 정해권 의장은 “인천의 변화는 현장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는 시민들의 참여에서 비롯된다”며 “자원봉사 활동이 지역 안전망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이 시민의 삶 속에 더 폭넓게 전달될 수 있도록 인천시의회가 정책적·제도적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원봉사센터가 지역 자원봉사 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김태균 전남도의장은 12월 10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개최된 ‘2025 전라남도 자원봉사자 대회’에 참석하여 유공자 표창 수여와 함께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자원봉사자 대회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전남도의원, 시군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에 이어 자원봉사활동 영상 상영, 우수봉사자 유공표창 시상, 퍼포먼스,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전남의 어두운 곳이나 힘든 곳에서 웃음꽃이 활짝 피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마음 놓고 지낼 수 있도록 좀 더 정성을 다해 주시면 고맙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에도 22개 시군 곳곳에서 웃음꽃이 활짝 피는 건강한 전남으로 만들어 줬으면 한다”며 “전라남도의회도 늘 존경하는 마음으로 함께 응원하면서 의정활동을 통해 열심히 돕겠다”고 밝혔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새 정부 노동정책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노동 현실에 맞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광주시의회 채은지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0일 오후 2시 광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이재명 정부 노동정책 방향에 따른 광주광역시의 대응 전략 및 과제’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중앙 노동정책 변동기 속에서 광주시의 대응 기반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양대 노총을 비롯한 노동행정·유관기관 등이 함께 참여해 지역 노동 현실을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채은지 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한상욱 노무법인 행복 대표가 ‘새 정부의 노동정책 전망에 따른 지방정부의 과제’를, 이찬우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정책국장이 ‘광주광역시 노동정책 기본계획 추진과 실태조사 결과’를 각각 발제했다. 이어 오미령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 수석부본부장, 소희영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수석의장, 류관훈 광주지방노동청 상생지원과장, 방강수 전남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장, 조선익 공인노무사회 광주지회 기획위원장, 문연희 광주연구원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여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지난 5일 인천광역시 계양구의회 기획복지위원회 회의에서 여재만 위원장을 비롯한 해당 상임위원회 위원들이 내년 5월부터 추진될 예정인 ‘그냥드림사업’에 대해 강한 우려를 제기했다. 여 위원장은 “이 사업은 말 그대로 ‘그냥 드린다’는 것을 1차 목표로 하고 있지만, 그 방식이 오히려 필요한 사람이 못 받는 구조를 만든다”며 “백화점 할인 소식 들리면 먼저 모이는 것처럼, 정보 접근이 빠른 사람, 활동성이 좋은 사람이 먼저 가져가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진짜 도움이 필요한 분일수록 이동도 어렵고 정보 접근도 느리다. 선착순 방식은 이분들에게 사실상 불리한 제도”라며 “제한된 물품을 먼저 온 사람에게 주는 방식은 복지의 취지와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여 위원장은 부서에 대해 “복지는 실제로 필요한 분에게 닿을 때 의미가 있다. 지금 설명된 방식 그대로라면 문제 제기가 불가피하다”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구조적 허점이 드러나지 않도록 면밀한 재검토와 보완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그냥드림사업’은 이재명 대통령이 민선 7기 경기도지사 시절 처음 도입했던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