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양평군 청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5일부터 6일까지 열린 ‘2025년 양평 수박축제’ 현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틀간 열린 수박축제에서 많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찾은 가운데, 홍보 공간을 마련해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을 함께 찾아주세요’라는 메시지를 담은 홍보물과 물품을 나눠주며 따뜻한 관심을 부탁했다. 현장에서는 복지제도 안내와 함께 위기가구 발견 시 도움 요청 방법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으며, 누구나 상담과 제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박상만 민간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를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경구 청운면장은 “복지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주민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시선과 손길에서 시작된다”며 “청운면이 서로 돌보는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활동은 지역 내 취약계층 보호와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양평군 강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지역 내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 중 ‘위험 제로(zero) 안전 업(up)!’ 일환으로, 나행복사업비를 활용해 주거 내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지원 대상 가구는 욕실과 주방의 위생 및 안전 상태가 매우 열악하여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1차로 세면대, 변기, 환풍기 교체 등 욕실 수리를 완료했다. 추후 방역과 누수 점검 등 주거 안정에 필요한 기본적인 주거 안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동호 강상면장은 “여름철 폭염 속에서 위험한 주거환경에 놓인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을 조속히 지원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하반기에도 금융 위기에 처한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양평군생활개선회는 지난 1일 수원과학대학교 신텍스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에 참여해 식전 행사로 난타공연을 선보이며 재능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내 27개 시·군 생활개선회원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양평군생활개선회는 ‘1인 1특기 갖기’ 활동의 일환으로 약 10여 명의 회원들이 난타 공연을 펼쳤다. 또한 행사장 내에는 지난 1년간 분과 교육을 통해 회원들이 직접 만든 성과물도 함께 전시됐다. 양평군생활개선회는 우리밀을 활용한 소금빵과 술빵, 퀼트 가방 등을 전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명환 회장은 “양평군생활개선회 320여 명의 회원들은 각자의 재능을 키우고, 이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생활개선회는 재능 활용 지역 사회 돌봄 활동, 식생활 개선 교육 등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펼치며, 여성농업인 단체로서 농촌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양평군 양평읍 창대리에 위치한 ‘양평망고농장’(대표 김병연)은 스마트팜(지능형 농장) 기술을 접목한 망고 재배로, 청년 농부의 도전과 혁신이 담긴 농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농장은 2,886㎡(약 874평) 규모의 스마트 하우스 6동에서 총 830주의 ‘어윈’ 품종 망고를 재배 중이며, 양평에서 최초로 열대과일인 망고에 지능형 농장(스마트 팜) 기술을 도입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김 대표는 직거래 방식과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홍보를 통해,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농장의 예상 첫 매출은 약 3천만 원으로 추정되며, 김 대표는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기술보급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총 2천만 원(군비 1,000만 원, 도비 600만 원, 자부담 400만 원)의 지원을 받아 스마트팜 시설 원격제어 및 점검 시스템을 도입해 재배 효율성과 품질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김병연 대표는 “망고는 일반적으로 남부 지방이나 해외에서 재배되는 작물로 알려져 있지만, 첨단 시설과 재배 기술을 접목하면 중부지방에서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품목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정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양평군 청운면에 위치한 농업 법인 ‘오이하리’가 스마트 농업과 직거래 유통 전략을 바탕으로 청년농업인의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오이하리는 2025년 연 매출 1억 5천만 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도 대비 6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오이하리’는 총 2,660㎡(약 806평) 규모의 하우스에서 오이를 재배하고 있으며, 가족 중심의 3인 경영 체제를 통해 효율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유튜브 채널 ‘나는 농부다’ 출연과 사회 관계망 서비스 기반 직거래 및 꾸러미 판매 전략을 활용해 안정적인 유통망도 구축했다. 고유영 대표는 청년농업인 4-H 회원으로, ‘2025년 청년농업인 4-H 회원 신규 영농 정착 지원 사업’을 통해 총 3천만 원의 지원을 받았다. 이 사업비는 군비 1,500만 원, 도비 900만 원, 자부담 600만 원으로 구성됐으며, 양액베드와 양액공급시스템 등 스마트 재배 시스템 구축에 투자됐다. 고유영 대표는 “스마트 농업과 직거래 중심의 유통 전략을 통해 청년들도 농업에서 미래를 찾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청년농업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양평군은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의 수행기관인 ‘상상공작소’가 청운면 주민조직 ‘청목회’(청운에 목공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를 발굴하고, 독거 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청목회는 현재까지 총 7세대의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며 안전바 설치, 방충망 교체, 미끄럼 방지 작업 등 어르신들의 거주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중심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청운면 주민은 “어르신들이 조금 더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봉사활동의 의미와 중요성을 강조했다. 상상공작소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단순히 집 수리를 넘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나아가 청운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로 확장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상상공작소와 청목회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취약계층을 돌보는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독거 어르신을 위한 집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청소년성장지원드림톡 사회적협동조합이 위·수탁 운영하는 옥천면 청소년공간은 지난 6일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위원회 20여 명의 선진사례 벤치마킹 방문을 맞이했다. 이번 방문은 평창군 대화면이 추진 중인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을 위한 지속 가능한 공간 조성과 공동체 기반 프로그램 운영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양평 청소년전용공간은 지역 청소년의 일상과 성장에 중심을 둔, 마을과 주민,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청소년 공간으로, 이번 방문을 통해 운영 철학과 실천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 간 상호 학습의 장을 마련했다. 방문단은 청소년성장지원드림톡이 주민 주도의 공간을 조성하고 청소년 참여를 활성화한 점,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연계한 문화 복합 공간 구축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청소년이 공간의 주체로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는 방식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현장에서는 양평 청소년전용공간 운영진과 평창 사업단 간 질의응답이 활발히 진행됐으며, 공간 조성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 지역 주민과의 협력 방식, 예산 확보 및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조례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양평군은 5일 청운면 용두리 일원에서 열린 ‘2025 양평수박축제’의 행사 일환으로 수박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지역 수박 재배 농가의 자긍심을 높이고, 양평의 우수 특산물인 양평수박의 홍보와 소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수박 농가 14명이 참여해 직접 재배한 우수한 수박을 출품했다. 심사는 외관 품질, 식미도, 당도, 내부 상태 등의 기준에 따라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소비자 평가가 함께 진행됐다. 그 결과 청운면 비룡리의 전경섭 농가가 최고점을 받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금상은 청운면 다대리 김인선, 은상은 청운면 비룡리 박교선, 동상은 청운면 삼성리 서명원 농가가 각각 수상하며 박수를 받았다. 수상작들은 축제 기간 동안 수박 홍보관에 다른 수박 품종들과 함께 전시되어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 수박은 일교차가 크고, 24절기 중 태양이 가장 오래 비치는 하지를 거쳐 수확되기 때문에 당도가 높고 과육이 아삭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양평 수박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양평군은 4일 물맑은 양평체육관에서 양평군 주민자치협의회 주관으로 ‘제4회 주민자치 참소화(참여·소통·화합)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와 소통으로 화합하는 주민자치를 목표로 지역사회 공동체 발전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1부 개막식에서는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위원 12명에게 군수 표창이 수여됐으며, 2부에서는 명랑운동회를 통해 다양한 체육활동이 진행됐다. 또한, 오전에는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기능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바람직한 대화기법과 기술 △지역을 이끄는 바람직한 리더십을 주제로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해 주민자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조원회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12개 읍·면 주민자치위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며,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사회 공동체 발전의 주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참소화 축제가 양평 주민자치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되는 시간이 되길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양평군은 4일 양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성민)과 함께 여름맞이 냉방용품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2016년부터 매년 ‘해피나눔성금’ 기획 사업을 통해 저소득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냉방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159가구에 선풍기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되는 가운데, 취약계층의 온열 질환을 예방하고자 기획됐다. 물품 전달과 함께 폭염 대비 안전 확인도 실시해 취약계층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올해도 힘든 여름이 예상되는 만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선제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선풍기 지원 외에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보호대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나눔성금’을 모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