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당진시의회 예산 ‧ 결산 연구모임이 11월 5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당진시 예산심의 효율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예산 ‧ 결산 연구모임의 조상연 대표의원을 비롯한 전영옥, 김덕주, 김명진, 한상화 의원과 공공재정연구원, 시청 관련 부서 등 10여 명이 참석해 연구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예‧결산 연구모임은 이번 연구를 급속히 확대된 당진시 재정 규모에 맞춰 예산 편성·집행·심의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밝혔다. 연구용역은 ▲예산편성 기본원칙 준수 여부 ▲사전절차 이행 실태 ▲1억 원 이상 세출사업 분석 ▲보조금 단가 및 기준 검토 등 5개 과제를 중심으로 수행됐다.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당진시는 형식상 예산편성 원칙을 준수하고 있으나, 명시이월·불용액이 누적되고 세입 추계의 낙관성, 보조금 단가의 불균형 등 구조적 개선 과제가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전절차 미이행 사업의 편성, 반복·행사성 사업의 중복 편성 등 예산 운영상 비효율이 일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강원자치도의 귀어·귀촌인구가 연 평균 50명선에 그치면서 투입 예산대비 귀어·귀촌지원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도의회 엄윤순 농림수산위원장이 강원자치도로부터 제출받은 2025년 행정사무감사용 ‘귀어·귀촌인 실태조사 결과보고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3년간 강원자치도로 전입한 귀어·귀촌인구는 총 150명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22년 48명에 이어 2023년과 2024년에는 각각 51명을 기록해 연 평균 50명 규모에 그쳤다. 지난해 기준, 융자지원사업을 제외한 강원자치도의 국·도·시·군비 투입 귀어·귀촌지원사업으로는 △도시민 어촌유치지원 △도시민 기술교육 △청년어업인 영어정착자금지원 △창업어가 멘토링 등 총 4개 사업에 예산 9억4천840만원을 지원했다. 엄윤순 위원장은 11월6일 해양수산국 대상의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단순 계산으로 귀어·귀촌인구 1명당 1천896만8천원의 예산을 투입한 것”이라며 “귀어·귀촌지원사업의 경우 투입 예산에 비해 성과가 그다지 높지 않고 예산 대비 효율성도 떨어진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진종호 의원(양양)은 지난 11월 5일 실시된 제342회 정례회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질, 공기질, 악취, 토양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환경 관리 현안에 대해 지적했다. 진종호 의원은 먼저 개인 지하수 수질검사 비용이 약 30만 원에 달하지만, 지자체의 지원이 없어 검사 참여율이 낮은 현실을 언급하며 “도민의 건강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안전한 먹는 물 확보를 위해 검사 수수료 지원이 필요하고, 산림환경국 등 관련 부서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대중교통 차량의 내부 공기질 점검과 관련해 “사전에 준비된 차량을 대상으로 검사하면 실제 운행 환경과 차이가 날 수 있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측정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악취관리와 관련해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시료 분석 등 사후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언급했고, 토양 및 폐기물 오염 관리에 대해서도 “오염 우려지역을 확대하고 조사를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진종호 의원은 “단순한 수치 중심의 점검보다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춰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종환 의원(강서구1, 국민의힘)은 11월 6일, 제332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산여성가족과평생교육진흥원을 대상으로 조직 기능과 평생교육 지원사업 운영 전반을 점검하며, “조직의 실질적 역할 확립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평생학습 복지 강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종환 의원은 “여평원은 2실 4부, 4개 수탁기관으로 구성돼 있으나, 정책총괄실 소속 전략기획부의 역할이 명확히 드러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통폐합 당시 융복합추진본부로 출발하여 정책총괄부를 거쳐 전략기획부로 명칭이 변경된 만큼, 기관의 비전과 과제를 총괄하는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어 “여평원 규정집 상 전략기획부의 6대 업무가 명시되어 있음에도 ‘융복합 추진과제 발굴’ 실적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부서 간 협업과 시너지 창출이 보이지 않는다면 전략기획부의 존립 목적 자체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기관의 활성화 계획과 비전·미션 재수립을 추진한다고 했으나, 여전히 과거 비전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며 “전략기획부가 이러한 재정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 국민의힘)은 11월 6일, 제332회 정례회 부산여성가족과평생교육진흥원을 대상으로 기관 통합 이후 ‘인사·성과평가’ 운영의 공정성 확보 및 ‘글로벌 여성정책 네트워크 사업’ 추진 과정의 일관성 문제를 집중 점검했다. 박희용 의원은 “2025년 부산시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결과에 따르면, 여평원은 통합 이후 직렬 간 갈등과 평생교육직 만족도 저하가 지속적으로 지적됐다”며, 질의을 시작했다. 박 의원은 “여평원 인사규정 제20조에서 직종별·직렬별·직급별 관리 원칙을 명시하고 있으나, 실무에서는 연구직과 평생교육직의 평가지표가 모호하다”며, “승진 및 근무평정 과정에서 직무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면 공정성 논란이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성과급이 직무성과와 무관하게 분배되는 경향이 있고, 평가 결과에 대한 면담이나 이의제기 절차도 제도상 있지만 실질적 활용이 낮다”고 말하며, “성과 인센티브 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직렬 특성에 맞는 별도 평가지표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성평등 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김포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2026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6년에 추진하는 2개 사업에 대해 총사업비 7억원 중 30%인 2억1천만원을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지원 사업은 국민체육진흥기금을 통해 노후 공공체육시설을 개선하고, 이용자의 안전한 체육활동 보장과 이용 편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포시는 김포도시관리공사와 함께 관내 공공체육시설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2006년 건립된 걸포다목적체육관과 2013년 건립된 풍무국민체육센터의 공조기 및 사물함 교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두 사업에는 각각 1억 4천만원, 5억 6천만원이 투입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국비 지원을 통해 예산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노후된 공공체육시설을 정비하여 시설의 안전성을 높이고 쾌적한 체육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김포시의 어린이집 8곳이 경기우수프로그램 공모전에서 교육부장관상과 도지사상 등을 수상하면서 김포 보육의 우수성과 전문성을 입증했다. 김포시는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한 ‘2025년 제6회 경기우수프로그램 공모전’에서 관내 어린이집 8개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교육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됐으며, 총 624건의 접수 건 중 109건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김포시는 교육부장관상(최우수상)에 ▲전원어린이집 ▲자연키즈어린이집 ▲청송애비뉴어린이집, 도지사상(우수상)에 ▲김포시청직장어린이집 ▲자이하늘어린이집 ▲아이샘어린이집, 도의장상(장려상)에 ▲다예린어린이집, 도연합회장상(입선)에 ▲모아엘가올리브어린이집이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교사역량 강화, 보육 프로그램 운영 역량 등 지속적인 보육 품질 관리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시상식은 지난 10월 30일 용인시 실내체육관에서 2,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이남주 회장은 “이번 수상은 김포시 보육현장의 열정과 헌신, 그리고 행정의 든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김포시 대표 창작뮤지컬 '애기봉'이 기다림 끝에 다시 무대로 돌아온다. 2025년 2월 초연 이후 관객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2025년 12월 5일부터 6일까지 김포아트홀에서 3회 재공연된다. 지난 2월 진행된 초연은 총 6회 공연 중 마지막 2회가 전석 매진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높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김포시와 김포문화재단,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가 다시 한 번 공연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뮤지컬 '애기봉'을 김포를 대표하는 K-뮤지컬이자 지역 문화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한 본격적인 도약의 계기로 삼고 있다. 뮤지컬 '애기봉'은 김포의 대표적 문화 자산인 ‘애기봉 설화’에 상상력을 가미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노래를 잘했던 할머니를 그리워하며 노래경연대회에서 트로트를 부르는 현대의 소녀 ‘김아이’와 심사위원 ‘김현감’이 조선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나 ‘애기’와 ‘평안감사’로 다시 만나 사랑과 이별을 겪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국악과 비보잉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객에게 색다른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출연진으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김포시가 시민의 미디어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김포미디어아트센터(GMAC) 홈페이지를 10월 28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김포미디어아트센터 홈페이지는 ▲교육·체험 ▲전시·행사 ▲센터 소식 ▲아카이브 등 주요 사업과 기능을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UI/UX)를 적용했으며, 모바일 환경에서도 동일한 이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반응형 웹으로 설계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이용자의 편의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 계정과 연동한 통합 로그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한 번의 회원 가입만으로 재단과 센터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교육과 전시 일정을 손쉽게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정식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센터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 기념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김포문화재단 통합 회원으로 가입한 후, 공지사항 내 이벤트 안내에 따라 센터 홈페이지 곳곳에 등장하는 'ON-AIR'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김포시새마을회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2025년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열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사회의 협력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다. 14개 읍·면·동 새마을 회원 130여 명이 참여해 완성한 400통(총 4,000kg)의 김장김치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시설을 통해 독거어르신과 저소득층 등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김미경 김포시새마을회장은 “새마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게 됐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새마을회는 지역사회 속에서 나눔과 봉사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 새마을회는 회원 간의 협력과 참여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김장‧고추장 담가주기, 행복밥상 운영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