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봉담의 골목길, 폐광 산자락 마을, 그리고 일반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까지, 늘 ‘현장’에서 정치로 해결하고자 발로 뛰는 화성특례시의회 배현경 의원(더불어민주당 / 봉담병, 기배동, 화산동)의 말이다. 그는 교육 현장에서 오랜 세월 쌓아온 경험과 지역 문화에 대한 깊은 애정, 그리고 사회적 약자를 향한 따뜻한 시선을 품고 교육자에서 시민대표로, 그리고 마침내 정치인으로 제9대 화성특례시의회에 들어섰다. 지역 전통문화 보존에서부터 느린 학습자 청년의 고용안정, 화성의 바다 환경과 상수관로 누수 문제에 이르기까지 배 의원의 의정활동은 늘 '시민 생활 속의 문제 해결'이라는 한 가지 원칙에 닿아 있다. 화려한 수사는 없지만 실질적인 변화를 꾀하기 위해 묵묵히 발로 뛰는 배현경 의원의 정치 철학과 고민, 그리고 앞으로의 비전을 16일 오후 화성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에서 홍재언론인협회 회원사들이 직접 들어보았다. 이하, 화성특례시의회 배현경 의원과의 일문일답 전문. Q1. 본인의 정치철학이나 신념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우리의 삶 속에서 정치 아니고선 해결될 수 있는 게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우리가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지난 2일, 화성특례시의회 시의원 김경희, 배현경, 최은희 의원은 지역 소상공인 들과 공공배달앱 활성화 및 상생 경제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경희 의원이 주관하고 배현경 의원과 최은희 의원이 참여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형 배달 플랫폼의 과도한 수수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과 공공 배달앱 활성화 방안, 다회용기 사용을 통한 상생 경제 발전 방안이 논의되었다. 간담회에는 화성시의원, 정책기획관, 지역경제과, 홍보담당관, 자원순환과 등 시관계 부서뿐만 아니라 배달특급(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땡겨요(신한은행) 담당자와 소상공인 및 배달업체 관계자 대표 등 약 30명이 참석해 공공배달앱 활성화 및 상생 경제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공공배달앱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일회용품을 줄이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업체에 대한 지원을 촉진하는 방안도 논의되었다. 화성특례시는 음식점 포장배달에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이를 사용하는 소비자에게는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가맹점에는 탄소중립실천 포인트와 기후행동 기회소득을 통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은희 의원은 "공공배달앱의 홍보 강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