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서해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따라 걷는 명품 해안 둘레길 조성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시는 29일 서신면 궁평관광지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산악인 엄홍길 대장,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금해안길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하고, 서해안 대표 관광 인프라 구축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황금해안길’은 총사업비 약 465억 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제부 마리나에서 백미리, 궁평항을 잇는 총 17km 구간에 해안 둘레길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폭 2.25m의 해안데크를 비롯해 쉼터, 전망대, 포토존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단절되어 있던 해안길을 연결하여 주요 관광지 간의 접근성을 높이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화성시는 이를 통해 서해안의 천혜 자연경관과 역사·문화 자원을 하나로 묶어 시민에게는 쾌적한 여가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금해안길은 시작점부터 종점까지 서해 바다를 조망하며 걸을 수 있도록 조성되며, 각기 다른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화성특례시가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명근 시장 주재로 국장단 이상 고위직 공무원과 공직 유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존중 및 청렴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명근 시장을 비롯한 고위직 공무원 및 공직 유관단체장들은 상호존중과 청렴실천 서약을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서약서에는 ▲청렴한 공직사회 실현 ▲부정청탁 및 금품‧향응 수수 금지 ▲부당지시 근절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 등이 담겼다. 시는 이번 정명근 시장과 고위직 공무원, 공직 유관단체장의 청렴실천 서약을 시작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서약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특례시 구현을 목표로 ▲소통‧공감 기반의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함께하는 청렴행정 실천 ▲부패통제 실효성 확보 ▲반부패 거버넌스를 통한 청렴문화 확산 등 4대 전략 25개 중점 과제를 적극 추진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청렴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함으로써,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상호존중과 청렴 문화를 정착시켜 시민에게 신뢰받는 화성특례시를 만들겠다”고 청렴 실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최근 화성특례시장의 '주간행사표' 작성 방식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이는 화성시민의 문제가 아니며 타 특례시와 비교해도 유사한 수준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었다. 논란의 핵심은 ▲주간행사표에 시장 참석 여부를 특정하지 않는 점 ▲비공개 행사 진행 및 사후 보도자료 배포 관행 등 두 가지다. 그러나 분석에 따르면, 주간행사표는 법적 의무사항이 아니며 전국적으로 표준 양식이나 규정이 없다. 화성시와 규모가 비슷한 고양, 수원, 용인특례시 역시 시장 참석 행사를 별도로 특정하지 않으며, 행사의 성격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이들 도시에 비해 화성시의 주간행사표 내용이 더 상세하게 기재되어 있다는 점도 확인되었다. 사후 보도자료 배포 또한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행정 홍보 편의를 위해 활용하는 일반적인 방식이다. 타 특례시 공보담당자 의견에 따르면, 시장의 일정은 수시로 변경되어 주간행사표에 확정적으로 표기하기 어렵고, 참석자(시민단체, 피해자 단체 등)의 초상권 보호나 미확정 내용의 보안 유지가 필요한 회의는 비공개가 불가피하다. 특히 민감한 내용이 생방송 등으로 여과 없이 공개될 경우 심각한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설명이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다음달 2일까지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 일원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 ‘화성 뱃놀이 축제’가 31일 개막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화성 뱃놀이 축제는 해양레저기구 승선체험, 갯벌체험, 문화예술 공연 등 다양한 해양체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 축제로, 지난해 21만 명이 다녀갔다. 이날 전곡항 메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축제의 포문을 여는 정명근 화성시장의 개막 선언에 이어 100만 화성시민과 함께 배를 타고 세계로 나아가는 뱃놀이 축제의 미래 비전을 상징하는 ‘노 젓기 세리머니’가 진행됐다. 이어 뱃놀이 축제 방문을 환영하고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을 축하하는 ‘드론 퍼포먼스’가 진행돼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JTBC 미스트롯 초대 우승자인 트로트 가수 송가인과 경기도 어린이공연단의 축하공연으로 흥을 돋웠다. 올해 뱃놀이 축제에서는 젊은 세대도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증강현실(AR) 게임 ‘뱃놀이 해적선 보물찾기’와 EDM NIGHT 공연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뱃놀이 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요·보트 승선 체험은 단연 인기로 예매 첫날 1시간 만에 매진됐으며, 저렴한 비용에 즐길 수 있는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14일 '수원군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건설 특별법' 국회입법 발의와 관련한 긴급 입장문을 발표하고 김진표 의장의 특별법 제정 및 발의 행위를 강력히 비판했다. 김진표 의장은 이날 수원 군 공항을 화성시 화옹지구로 이전하고 수원군공항의 기존 부지는 첨단 산업단지로 조성하겠다는 지역이기주의의 극치를 보여주는 '수원군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건설 특별법안'을 발의했다. 정명근 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현행법상 수원군공항 이전부지가 결정되지 않았고, 이해 당사자인 화성시민이나 화성시장과의 아무런 협의나 동의가 없음에도 화성시 화옹지구로 수원 군 공항을 이전하겠다과 명시 한 것은 화성시의 자치권은 물론 시민들의 참여권을 부당하게 침해하는 것"이라며 "수원군공항과 주변일대는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수원시에게는 막대한 개발이익을 안겨 주는 반면, 이전 부지인 화성시에게는 오롯이 희생과 피해만을 강요하는 지역차별 특별법으로서, 이는 국민의 평등권을 명시한 헌법을 정면으로 위배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력히 성토했다. 또한 "오직 화성시의 희생과 피해를 강요하는 김진표 국회의장의 비민주ㆍ반시대적 특별법은 폐기되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28일 화성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내삶을 바꾸는 100만 희망화성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희망화성 선포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특례시 준비위원회, 각 상임위원장 및 화성시의원, 경기도 의원, 기업인, 유관기간 및 사회 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예술단의 현악 5중주 공연을 시작으로 ▲민선 8기 1주년 기념 영상 관람 ▲특례시 준비위원회 위촉장 수여 ▲인구 카운트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시민들이 바라는 화성의 미래의 공유로 정 시장과 시민대표의 인구 카운트와 함께 150개의 희망메세지가 송출 되었으며, 또한 정명근 화성시장, 전 시·도의원, 언론인, 기업인, 사회단체장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과 전문가 50인으로 구성된 특례시준비위원회가 위촉되면서 특례시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를 높였다. 특례시준비위원회는 시민 의견 수렴과 지역 간 갈등 조정 및 소통 중심의 효율적인 특례시 출범 준비를 위해, 지역 특색에 맞는 특례 발굴 등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2025년 특례시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9일부터 11일까지 전곡항 일대에서 열린 '제13회 화성 뱃놀이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제13회 화성 뱃놀이 축제'는 수도권 최대 해양 축제로 '희망 넘치는 화성, 함께 즐기는 바다' 라는 슬로건과 '바다(夜) 놀자'라는 콘셉트로 열렸다. 9일 개막 후 11일 폐막식까지 성대한 야간 공연과 고급 요트부터 소형 유람선까지 다양한 승선체험, 다채로운 볼거리로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화성시는 이번 축제를 기획하면서 주민의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하고 길었던 코로나와 물가 상승 등으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되살리는데 힘을 실었다. 9일 개막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국회의원, 국민의힘 화성병 석호현 당협위원장, 신상진 성남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이충우 여주시장, 최경식 남원시장, 최병희 안양시의회 의장,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경기도 의원, 화성시 의원, 국회의원 보좌관 지역 언론사 경기도 및 보관기관 유관기관단체장, 사회단체 공공기관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축제를 빛내 주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수도권 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제13회 화성 뱃놀이 축제’ 개막을 앞두고 1일 현장 점검에 나섰다. 화성 뱃놀이 축제는 화성시 대표축제로 이색적인 요트 승선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해양축제 이다. '제13회 화성 뱃놀이 축제'는 '희망 넘치는 화성, 함께 즐기는 바다'라는 슬로건으로 6월 9일부터 6월 11일까지 3일간 전곡항과 제부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최초로 야간 승선체험이 진행되며, 불꽃놀이와 드론쇼 등 낮부터 밤까지 배로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확대되었다. 해상 케이블카와 제부 마리나를 연계한 독살체험, 어촌마을체험, 요트 승선 체험 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과 수상 스테이지 공연을 즐길수 있는 전국 최초의 해상 파티 프로그램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뱃놀이 축제하면 빼놓을 수없는 '바람의 사신단 시민댄스 퍼레이드', 대중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연계·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정명근 시장을 비롯해 임종철 부시장과 실과소, 읍면동 간부 공무원, 화성시문화재단, 화성도시공사, 유관기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축제가 펼쳐지는 전곡항을 시작으로 행사장을 연결하는 제부도 주요 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화성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넥스트레인과 ‘신안산선 전동열차 향남 연장운행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가 신안산선 향남 연장 운영을 승인함에 따라 실시 설계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손을 맞잡은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손병두 국가철도공단 건설본부장, 지종철 넥스트레인 대표이사, 김기태 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본부장, 송옥주 국회의원, 김경희 화성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신안산선 전동열차 향남 연장운행 사업 범위 ▲사업비 부담 주체 ▲기관별 업무 분담 등이 담겼다. 시는 이번 협약을 근거로 국가철도공단의 실시설계를 거쳐 국토교통부의 실시계획 승인을 얻고 오는 2027년 12월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신안산선 향남 연장은 서부 지역 균형발전에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98만 화성시민의 염원이 담긴 만큼 남은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각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산선은 화성 국제테마파크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잇는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2023 화성시 전국생활체육 펜싱대회가 지난 6일 화려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려 초·중·고등부, 일반부, 엘리트부 총 650여 명이 참가해 명승부를 벌였다. 플뢰레, 에페, 사브르 3개 종목으로 치러졌으며, 부대행사로 어린이날 이벤트 펜싱체험부스와 김준호 선수 팬사인회가 진행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대회에 참가한 펜싱 꿈나무 선수들의 기량을 보니 우리나라 펜싱의 미래가 기대된다”며, “펜싱 종목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화성시 소속 클럽은 총 5개 팀이 출전해 금메달 5개, 은메달 5개, 동메달 3개의 성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