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삼봉삼담이라는 축제명은 봉담 지역을 대표하는 삼봉(건달산, 삼봉산, 태봉산)과 삼담(상기리저수지, 상리저수지, 덕우저수지)을 지칭하는 뜻이 담겨져 있다.
화성시 봉담읍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삼봉삼담축제는 '2022년 읍면동 자생특화축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2년 첫 시작으로 주민들의 자립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아 어느덧 10회를 맞이한다.
이날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1부 연극 및 어린이 공연 ▲2부 개회식 ▲3부 패션쇼 및 댄스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길놀이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난타공연, 한국무용, 치어리딩, 댄스 태권도, 키즈 밸리, 리듬줄넘기, 통기타 연주 , 어린이 연극 등 다양한 문화예술 동아리와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의 참여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작년 축제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호수공원의 연잎으로 만든 연(蓮)짜장을 비롯한 다양한 먹거리와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정리수납, 수원대 중국문화 체험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다채로운 행사로 주민들의 즐거운 한 때를 약속했다.
이번 축제를 주최한 강병무 봉담읍 주민자치회장은 "삼봉삼담 축제가 올해로 10번째로 개최된다. 주민들의 참여와 호응으로 대표지역축제로 자리 잡게되어 기쁘다"라며,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성방송, 화성일보, 뉴스팍, 원스텝뉴스 공동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