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윤수봉)는 11일 2025년년도 의회사무처와 정무수석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윤수봉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주1)은 “정책지원관과 팀장 간의 원활한 업무 관계 형성을 위해 유기적 소통과 상호 존중을 통해 의회행정의 일체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의정지원과 행정지원은 분리된 영역이 아니라, 서로 연결되어야만 제대로 작동하는 하나의 시스템이다”며, “적극적 협력과 상호 배려”를 주문했다. 염영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정읍2)은 “도의원정수 확대, 상임위 추가신설과 정책지원관 확대, 결원 보충 등으로 인해 도의회 공간부족이 예상된다”며, “테니스장이나 태양광 부지 등에 주차타워 논의에 우려를 표하고, 이 부지에 의원회관 설립 필요성과 중장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어 “정치는 정무라는 말이 있듯이, 정책협력관 초기의 경우 그 취지와 전북특별법 통과 등 나름 역할이 있었다”고 평가하면서도 “장기공석 등 신속한 해결”을 당부했다. 김명지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11)은 “의원국외연수 관련 예산의 경우 의원들과 사전 공감대 형성도 없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최형열)는 11일 제423회 정례회 기간 중 대변인, 자치경찰위원회, 감사위원회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최형열 위원장(전주5)은 자치경찰제가 시행된지 4년이 넘었으나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것들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자치경찰-국가경찰 이원화가 해법으로 논의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북자치경찰위원회의 대응 방향을 물었다. 또한 제도적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시도자치경찰협의회 등과 면밀히 협력할 것을 주문했다. 김슬지 부위원장(비례대표)은 최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확산되고 있으나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도내 외국인 유학생 규모를 고려해 정책적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김명지 의원(전주11)은 전북자치경찰위원회의 성과평가 지표가 매년 동일하고 평가 범위가 제한적이라며 평가 실효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성과평가가 인사 등과 어떻게 연계되고있는지 질의하며 평가가 형식적·기계적 절차에 그치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임승식)는 11일 군산의료원, 남원의료원, 전북사회서비스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공공의료 신뢰 회복과 사회서비스 균형발전을 위한 개선을 주문했다. 임승식 위원장(정읍1)은 남원의료원의 응급실 환자 입원율 저조 문제를 지적하며 “응급환자의 35%가 타 병원으로 전원되고 있다”며 “지역 내에서 치료받을 수 있는 응급의료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 설치를 제안하며 “현장 종사자의 인권 보호와 소진 예방을 위해 사회서비스원이 주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요안 부위원장(완주2)은 군산의료원의 항생제 처방률 급증 문제를 지적하며 “목표의 두 배에 달하는 60.2%로 의료 질 관리 부실이 우려된다”며 명확한 처방 가이드라인 마련을 요청했다. 또한 장수군가족센터 사업 실적 저조를 언급하며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지원사업의 내실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주영은 의원(전주12)은 남원의료원의 의료외수익 감소를 지적하며 “편의시설 임대료 급감으로 수익이 줄었다”며 “공공성과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문관현)는 11월 11일, 강원도립대학교와 기획조정실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는 강원도립대학교의 지역 인재육성 및 대학 혁신정책의 실질적 성과를 확인하고, 기획조정실의 정책추진 성과과 재정운용 효율성 등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위원회는 도립대의 교육혁신 추진성과를 종합 점검하고, 도정의 기획‧조정 기능을 총괄하는 기획조정실의 정책 연계성과 예산 집행 적정성을 중점으로 살펴보았다. 의원별 주요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강원도립대학교 행정사무감사 박대현 부위원장은 도립대학교의 특화 방향과 통합 대비 전략이 부재함을 지적하며, 강원대학교와의 협의 내용·입장 공유 등 구체적 추진 계획 마련을 촉구했다. 아울러, 교수진의 연구 활동이 다소 소극적이라고 지적하며, 통합 이후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 성과와 인재 양성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왕규 의원은 교수들의 논문 발표 실적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논문 실적이 재임명 과정에 적절히 반영되고 있는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이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강원관광의 발전을 위해 관광국과 관광재단의 역할 확대와 환경 변화에 맞는 새로운 관광모델의 개발을 요구했다. 11일, 이승진 의원(춘천, 사진)은 관광국과 강원관광재단의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몇 년간 강원 관광객의 증가 추세가 미미한 점을 들며 재방문율 향상을 위해 기획, 분석 역량의 강화를 통한 다양한 신규 관광지 및 관광콘텐츠 개발에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관광재단에 대해 담당 사업이 지나치게 이벤트와 행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점을 언급, 숙박쿠폰 발행 등 현금성 지원사업은 가격에 대한 단기적 반응일 뿐 강원관광이라는 브랜드 충성도 확보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기존 사업에서 벗어나 지속적 효과를 발휘할 사업을 연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관광재단의 사명에 맞게 관광을 통한 18개 시군 균형발전, 소비 창출, 도민 혜택 등 경제적 효과를 핵심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기획력개발, 브랜드 전략, 빅데이터 분석과 연구기능의 확대를 통한 씽크탱크의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관광국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 이금선 의원(교육위원장, 국민의힘, 유성구4)은 11일 대전광역시의회 제291회 제2차 정례회 교육위원회에서 10일에 이어 대전광역시교육청 소관 사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계속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금선 위원장은 교육청에 교복구매와 관련한 학교 현장의 어려움과 학부모들의 민원사항을 전달하고, 특히 시대 변화에 따라 정장형태의 교복보다는 학생들이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생활복 형태의 교복 도입에 대한 검토가 필요함 강조하며 교육청의 적극적인 노력과 소통을 당부했다. 아울러 교육청 교복구매 제도 개선 T/F에서 제도 도입 취지인 학부모 부담 경감 및 학생 편의를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개선책 도출도 주문했다. 이금선 위원장은 이 밖에도 공립 대안학교의 차질없는 설립 추진과 교직원단체 지방보조금의 형평성 있는 지원,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학교 현장 담당자 교육 강화, 다문화 학생 학업중단 대책 마련도 주문했으며, 유보통합 추진 상황을 질의하고 교육청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백태현)는 11일 경남평생교육진흥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라이즈 사업의 전담기관인 경상남도 RISE 센터에 대한 운영 방식의 적정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김일수 의원(거창2)은 경남평생교육진흥원의 RISE 센터와 도 교육청년국이 사업에 이중적으로 관여하는 문제를 지적하며, “향후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기 위해서는 관련 부서의 역할을 일원화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라이즈 사업의 주요 결정을 담당하는 라이즈 위원회 구성에 대해 “대다수가 대학 총장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는 권한에 비해 부적절하다”고 언급하며, “라이즈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을 되짚어서 정상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질의에 나선 조현신 의원(진주 3)은 라이즈 사업의 예산 집행과 성과 관리 부실을 지적했다. 조 의원은 “사업의 성과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며, “세부적인 관리와 평가가 철저히 이루어져야만 라이즈 사업이 정상적으로 정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도청 소속 공무원이 사업에 파견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사업에 대한 이해가 깉은 전문가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상남도의회 박진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제428회 정례회 기간 중 도교육청 홍보담당관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청 홍보가 공공성과 정책성을 잃고 개인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의원은 먼저 수험생 응원 광고 사례를 제시하며, “수험생을 응원하는 취지의 광고에 각 교육장 개인 이름과 직함을 일일이 넣은 것은 사실상 교육장 개인홍보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예산이 투입된 공적 홍보지면을 특정 인물들 중심으로 구성한 것은 부적절하고, 18개 교육지원청 중 7곳만 참여한 것도 형평성 측면에서 납득하기 어렵다”며 광고비 집행 내역에 대한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이어 박의원은 도교육청의 홍보광고비 집행 현황을 언급하며, “홍보담당관이 최근 2년 동안 142건, 약 4억 6천만 원의 예산을 집행했는데, 모두 ‘모두함께! 좋아요~’와 ‘경남교육이 시작합니다’ 두 가지 슬로건에 집중됐다”고 밝혔다. “홍보의 목적은 도민의 공감과 정책 이해를 높이는 데 있다”며, “정책홍보와 정보전달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도민 체감도를 성과지표로 반영하는 평가체계를 구축해야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1일 제102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15일까지 35일간 회기를 진행한다. 임채성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최근 전해진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 소식은 행정수도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지는 매우 반가운 성과였다”며, “앞으로 의회와 집행부는 이러한 성과가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고 세심하게 챙겨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 의장은 “이제 우리 의회는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해야 하는 막중한 책무를 앞두고 있다”며, “세입 여건 악화로 재정안정화기금 고갈과 지방채 발행이라는 어려운 현실 속에서 편성된 예산인 만큼 한 푼 한 푼이 시민의 삶과 직결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더욱 꼼꼼하고 책임있게 심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현미·김현옥·유인호·안신일·박란희·김재형 의원 등 총 6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아울러 김현미 의원이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세종시 재정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향후 재정 건전성 및 투명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미 의원(소담동,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제10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세종시의 심각한 재정 위기 실태를 지적하며, 세출 구조조정과 구체적인 재정 건전화 계획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시정 4기 공약 사업의 재원 조달 문제를 집중적으로 비판했다. “공약 이행을 위해 확보한 전체 재정 확보율은 27.81%에 불과하다”며, “확보된 재정 3,317억원 중 74%인 2,446억원이 모두 시비로, 국비 또는 민간 재원 확보 노력은 미미하고 부담은 모두 시 재정으로 떠넘기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이어 “재원 소요 규모가 가장 큰 10대 공약의 재정 확보율도 25.6%에 불과하며, 대다수 공약 사업은 확보된 재정이 전무해 줄줄이 보류되거나 폐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재정 위기 대응 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내년에도 736억 원의 지방채를 발행하고, 재난 예비비는 절반으로 줄이며 재난관리구호기금마저 지방채로 전환했다“고 짚었다. 그는 “당장 2026년부터 1,243억원의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상환이 시작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의령군의회는 지난 11일 의원연구단체 문화관광연구회(대표의원 황성철) ‘지역 설화 관광자원화 연구’ 최종보고회를 열고, 지역 고유 설화를 관광으로 살리는 실행전략을 제안했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의령의 설화를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기존 축제·명소와 연계해 체험형 관광으로 전환하자는 큰 방향을 도출해 냈다. 또한, 자연·휴식 선호 흐름과 디지털 체험 수요를 아우르는 콘텐츠 설계 원칙으로,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설화와 축제를 결합하여 미식·웰니스형 상품 개발을 병행해 머무는 시간과 만족도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의령을 상징하는 의병·부자·설화를 하나로 엮어 대표 코스를 구성하고, 박진고개 자전거길과 의병 스토리를 결합한 스탬프·퍼레이드·AR 체험 등 특화 프로그램도 새롭게 제안했다. 김규찬 의장은 “의령군은 지역의 자산을 꾸준히 정책으로 연결해 왔으며, 설화라는 문화원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명품 관광도시로 도약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황성철 대표의원은 “의령의 전설과 설화는 관광 콘텐츠이며, 축제·자연·디지털 체험을 연결하면 의령만의 확실한 관광 정체성을 만들 수 있을 것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의정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지호 의원(신곡1·2동, 장암동, 자금동)은 지난 11월 11일 의원실에서 의정부경찰서 마약수사과, 의정부시 동부보건과, 의정부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대한민국 최초로 ‘마약피의자 치료 및 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실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마약피의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재범 방지를 위해 경찰과 의료·보건기관이 협력하는 유기적 관리시스템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지호 의원은 “현재 마약피의자가 조사 이후 의료기관과의 연계가 원활하지 않아, 수사 단계부터 치료와 재활을 연계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실무 협의를 통해 ▲수사과정에서 마약피의자 치료동의서 도입 ▲경찰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간 정보 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 ▲의료기관 보호병동 부재 문제에 대한 향후 대책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마약 예방 캠페인 강화와 치료·관리시스템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