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난 15일 수도권 동남부 지역의 상생 발전과 지역 숙원사업인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 추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강선 연장 추진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날 감사패 전달은 용인시 소재 시민단체인 ‘경강선 연장 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이 광주시청을 방문해 방 시장과 간담회를 가진 뒤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앞으로 광주·용인 간 공동 대응 및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방세환 시장님께서 지역 발전을 위해 보여주신 지속적인 관심과 헌신, 특히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을 위한 적극적인 추진 노력이 시민들의 오랜 기대와 염원을 크게 충족시켰다”며 감사패 수여의 의미를 전했다. 경강선 연장 사업은 경기광주역에서 용인시 처인구 이동·남사읍 일원을 연결하는 총연장 37.97㎞ 규모의 일반철도망 구축 사업으로 광주시와 용인특례시가 공동으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목표로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핵심 광역교통 기반시설 사업이다. 방 시장은 “경강선 연장은 광주와 용인 두 도시의 균형발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주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기업SOS운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업SOS운영’ 평가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1년간의 기업SOS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하는 제도로, 기업애로 관심도, 기업애로 처리 성과, 규제 개선 실적, 홍보실적, 기업하기 좋은 시책 추진 등 다양한 지표를 기준으로 정량·정성 평가가 이뤄진다. 광주시는 2008년 ‘광주시 기업SOS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후 줄곧 현장 중심의 기업 지원 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이번 수상을 포함해 2025년까지 총 16회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업 현장에서 체감하는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발굴·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기업애로 상담센터 ▲기관장 기업 현장 방문 ▲기업인 간담회 ▲현장기동반 운영 ▲일괄 처리 회의 등 다양한 소통·접수 창구를 적극 운영했다. 그 결과, 총 274건의 현장 상담과 32건의 기업방문, 31건의 기업인 간담회를 추진하며 기업과의 현장 접점을 대폭 확대했다. &nbs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주시는 2025년 경기도 교통 분야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 교통 분야 평가는 우수 교통정책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제도로 도내 31개 시군을 총인구 규모별 4개 그룹으로 나눠 ▲교통 일반 ▲교통안전 ▲택시 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등 5개 분야, 31개 지표를 종합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 광주시는 총인구 33만~68만 미만의 B그룹에 해당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특히 대중교통 분야와 교통안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저상버스 보급 확대와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시는 지난해 40대에 이어 올해 61대의 저상버스를 추가 도입해 지역 내 운행 중인 저상버스는 총 181대로 늘어났다. 또한, 탄소배출 줄임과 시민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2028년까지 모든 시내버스를 친환경 저상버스로 전면 전환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추진 중이다. 아울러, 시는 수요응답형(DRT) ‘똑버스’에 전국 최초로 중형 저상버스를 도입해 교통약자 이동권 강화와 지역 맞춤형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소방안전 빅데이터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손남일, 영암2)는 12월 16일 ‘전남 소방안전 빅데이터 분석 기반 정책 연구’에 대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회 회원과 용역 수행기관 및 관련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이번 연구용역은 화재 등 안전사고가 대형화·복합화되고 있는 가운데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예측할 수 없는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전남지역의 재난 특성과 사회적 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소방안전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를 수행한 이영환 교수(고려대학교)는 “화재·구조·구급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전남은 기본적인 소방 인프라는 우수하지만, 농어촌과 도서지역 등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대형·복합재난 대비에는 취약한 부분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소방안전 빅데이터 센터 구축 ▲도서·산간지역 AI 출동경로 최적화 ▲위험시설·산단 대상의 데이터 기반 사전점검 자동화 체계 등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소방안전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흥군의회는 지난 15일 제2차 정례회 회기 기간 중 제10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026년도 예산안을 비롯한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다뤘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을 당초 제출된 9,169억여 원에서 39억 7천여만 원을 삭감한 9,129억 원 규모로 최종 확정했다. 군의회는 예산 심사 과정에서 사업의 타당성과 재정 건정성, 집행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불요불급한 예산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준곤 의원이 발의한 ‘고흥군 아동 중증질환 및 희귀질환자 관외 교통비 지원 조례안’을 포함한 19건의 조례안이 심의․의결됐다. 의결된 조례안에는 군민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안, 행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례 개정안 등이 다수 포함됐다. 아울러 이날 본회의에서는 전명숙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전명숙 의원은 사회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열악한 근무 여건을 언급하며 ▲임금 차등 해소를 위해 복지포인트제 도입 ▲처우개선비 현실화 등을 집행부에 정책적으로 제언했다. 군의회 류제동 의장은 “이번 예산안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박해원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첨단1·2동)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산구가 운영하는 ‘공익소송비용 지원 제도’와 관련해 지원위원회 심의 절차를 생략한 채 신청인에게 ‘지원 불가’를 통보한 사례를 지적하고, 절차 준수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광산구는 '광산구 공익소송 비용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광산구 구민 또는 광산구에 사업장이 있는 자가 공익적 소송을 수행할 경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를 두고 있으며, 지원 대상 해당여부는 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2025년 5월, 광산구 거주 구민이 공익소송비용 지원을 신청한 건과 관련해, 광산구는 위원회 심의에 부치지 않은 채 신청인에게 곧바로 ‘소송비용 지원 불가’ 결론을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광산구가 제시한 불가 사유는 ▲신청인은 광산구민이지만, 사업장이 타 지자체라는 점 ▲공익적 가치와 무관하다는 판단 등이었다. 박해원 의원은 “신청 건은 학교급식 위생관리시스템(HACCP) 관련 감사 결과와 연관된 사안으로 공익성을 단정하기 어려운 여지가 있었다”며 “공익성 판단이 명확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선진화 연구회’(대표의원 강성훈)가 지난 15일 '북구의회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하며 그동안의 연구 활동을 마무리했다. 연구회는 강성훈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영순, 한양임, 김건안, 김형수, 임종국, 고영임, 이숙희, 황예원, 정달성, 정재성 의원 등 11명으로 구성돼, 변화하는 지방자치 환경과 나날이 높아지는 주민들의 기대 수준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 3월 출범했다. 특히 ‘의회의 선진화’와 ‘전문성·책임성 강화’를 핵심과제로 설정하고,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과 효율적인 의정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심도 있게 모색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 결과를 종합해 실질적인 개선 과제들이 도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입법 역량 제고를 위한 입법자문관 채용 ▴행정 효율화를 위한 의정자료 전자유통시스템 구축 ▴의원 및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커리큘럼 다양화 ▴건전한 조직문화를 위한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 개정 ▴정책지원관 직무 명확화 및 운영 개선 방안 등이 제시됐다. 강성훈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 활동은 북구의회가 지속적으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게임·웹툰산업 지속 가능 연구회’(대표의원 정재성)가 지난 15일, '광주광역시 북구 게임·웹툰산업 활성화 정책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하며 5개월간의 연구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7월 발족한 연구회는 정재성 대표의원을 비롯해 최무송·김영순·한양임·김형수·임종국·고영임·이숙희·강성훈·황예원·정달성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용역 착수 및 중간 보고회 등을 진행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북구 실정에 맞는 게임·웹툰 산업 육성 방향과 중·장기 정책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연구회는 이번 용역을 통해 각 분야별 핵심 과제를 도출했다. 먼저 웹툰 산업 분야에서는 ▴관내 웹툰 인력 양성 ▴콘텐츠 비즈니스센터 설치 ▴웹툰 진흥협의체 구성 ▴종합계획 수립 ▴창작자 권리 보호를 위한 법률지원단 운영 등이 주요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어 게임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인재 양성 및 멘토링 시스템 구축 ▴게임잼(Game Jam) 등 네트워킹 행사 개최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등 지역 대학과 청년 인재, 소규모 창작팀을 중심으로 한 맞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공동주택 하자 분쟁 제도 개선 연구회’(기대서 대표의원)는 지난 15일 '공동주택 하자 분쟁으로 인한 주민 피해현황 조사 및 제도개선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하며 9개월간의 연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4월 발족한 연구회는 기대서 대표의원을 비롯해 최기영·주순일·김건안·김귀성·손혜진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전문가 초청 강의부터 용역 착수 및 중간 보고회 등을 진행하며 꼼꼼히 연구를 이어왔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그간의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실제 주민들이 겪는 하자 분쟁의 실태를 정밀하게 진단하고, 북구의 현실에 맞는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조례 정비를 통한 제도적 기반 마련 ▴체계적인 하자 관리 시스템 구축 ▴주민배포용 하자 대응 가이드라인 제작 등 구체적인 개선안들이 제시됐다. 기대서 대표의원은 “전문가 자문과 주민 설문조사, 실제 하자 피해 사례 분석 등을 통해 체감할 수 있는 개선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북구 실정에 맞는 정책을 마련해 하자 분쟁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예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김해시의회는 지난 15일, 김해시 지역안전지수 향상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해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와 송유인 의원의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김해시의 안전 현황을 객관적인 데이터에 기반해 분석하고 각 분야별 취약요인을 진단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안전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안선환 의장과 김주섭 도시건설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각 분야 전문가, 관계 공무원, 시민 등이 참석해 지역 안전 현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토론회 발제자로 나선 배정이 김해시 안전도시연구센터장은 ‘김해시 데이터기반 안전 현황 분석’이라는 주제로 ▲정부의 안전관리 정책 기조와 손상감시체계 ▲김해 시민의 손상사망 및 부상 현황 ▲지역안전지수 분석 결과를 종합적으로 발표했다. 특히 교통사고, 낙상, 자살, 화재 등 주요 분야에서 나타난 김해시의 상대적 취약요인을 진단하고, 데이터에 근거한 개선 방안과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송유인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허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