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구리시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사전 대비를 위해 지난 27일 방재 시설인 아천빗물펌프장에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안전총괄과장과 관련 부서 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 발생 시 왕숙천과 한강의 수위 상승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꼼꼼히 방재시스템을 점검하고 호우특보 시 통제 체계를 확인했다. 특히, 아천빗물펌프장의 배수펌프 전기·기계 시설물과 배수문을 직접 점검하고, 제진기와 콘베이어 벨트를 실제 가동하는 등 전반적인 방재시스템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아천빗물펌프장은 장마철 집중호우 발생 시 재난 대비에 가장 우선시되는 시설물이므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극한의 호우 상황에서도 사고 없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구리시 백일홍봉사단은 지난 26일 수택1동에 거주하는 홀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집 정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자는 장애인이자 기초생활수급자인 어르신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정리와 청소를 할 수 없기에 위생이 취약한 상태로 생활하고 있었다. 이에 10여 명의 백일홍봉사단원들은 어르신이 보다 쾌적한 거주 환경에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집 안 구석구석의 먼지를 제거하고 오래되거나 파손된 물건들을 정리했다. 김찬례 백일홍봉사단장은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꼼꼼히 살피고 적극 지원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수영 수택1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해 주신 단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취약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민간과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의 발생을 최소화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구리시는 여름철 고농도 오존에 따른 시민들의 건강 위해를 예방하기 위해 고농도 오존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오존(O3)은 자극성과 비린 냄새가 특징인 반응성이 높은 산화제로 산소 분자(O2)에 산소 원자(O)가 결합된 무색의 기체이며, 햇빛이 강할 때 공기 중의 질소산화물(NOX),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광화학반응을 일으키며 생성된다. 성층권에 존재할 경우는 유해 자외선을 흡수하는 이로운 물질이나, 지표 근처 대류권에서는 강한 반응성으로 인체 건강, 특히 기도· 폐 손상과 감각기관(눈·코 등)의 자극을 일으키며, 마스크를 착용해도 예방되지 않으므로 고농도의 오존과 접촉하지 않도록 야외 활동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에 시는 5월부터 8월까지 질소산화물(NOX),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중점 관리를 위해 배출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 배출 저감을 위한 지원 사업 추진, 오존농도 홍보 활동 전개 등 3개 주요 분야의 13개 중점 추진 과제를 설정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오산시는 지난 5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자연보호경기도오산시협의회 회장과 각 행정복지센터 소속 위원장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운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친환경적인 도시 환경 조성과 지역 생태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으며, 주요 안건으로는 ‘감사나무 관리 방안’과 ‘꽃동산 가꾸기 사업’ 추진 계획이 다뤄졌다. 먼저, 감사나무 관리에 대해서는 기존에 식재된 감사나무를 각 행정동별로 구역을 나누어 분담 관리하는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주민의 자발적인 환경보호 참여를 유도하고, 오산시와의 협력 하에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논의된 꽃동산 가꾸기 사업은 각 동 협의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무단 쓰레기 투기 지역이나 장기간 방치된 공터 등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관리 취약지역을 선정해 꽃을 심고 화단을 조성함으로써, 쓰레기 투기를 예방하고 도시 경관을 개선하는 효과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환경보호는 행정과 시민 그리고 민간 단체가 함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오산시는 지난 5월 24일, 오산감돌대학에 참여 중인 어르신 50여 명이 오산시 고인돌공원 장미정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인 ‘플로깅’을 진행하며 지역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빛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오산감돌대학 노인교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평생학습을 지역사회 봉사로 확장하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어르신들은 축제장 주변을 돌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실천했고, 장미꽃을 감상하며 시민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는 등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김종만 오산감돌대학 학장은 “어르신들이 배움을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가며 환경을 가꾸고 시민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꽃이 만개한 장미정원처럼 어르신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활짝 피어난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어르신들의 배움과 실천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울림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 안에서 즐겁게 배우고 활발히 참여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지역 연계형 평생학습이 더욱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오산시는 지난 5월 27일, 전자부품 제조업체 ㈜와이솔 임직원이 오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경용)를 방문해 드림스타트 아동 52가구에 책가방과 레고 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 아동의 교육과 정서적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와이솔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이번 나눔을 진행했다. 기탁된 물품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전달되어, 아동들이 더욱 건강하고 즐겁게 성장하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기탁식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임직원들이 직접 선물을 포장하고 손편지에 사랑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준비함으로써 더욱 따뜻하고 진정성 있는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와이솔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명숙 오산시 아동복지과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키워가는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는 지원”이라며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아동복지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오산시는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교 급식 중단으로 식사 제공에 어려움을 겪는 결식 우려 아동을 대상으로 급식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아동급식지원사업은 만 18세 미만 아동의 결식 예방과 영양 개선을 위해 시행되며,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아동 △한부모가구 아동 △중위소득 52% 이하 가구 △보호자의 사고·질병 등으로 양육이 어려운 가정 △보호자의 사망·가출 등 보호가 필요한 아동 등이다. 신청은 온라인 포털 ‘복지로’ 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아동 또는 보호자 신청 외에도 공무원 직권신청, 학교장 추천 등 다양한 경로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은 방학에 국한되지 않고 연중 언제든 가능하다. 1식당 9,500원이 지원되며, 아동의 상황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급식이 제공된다. 일반 음식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동급식카드, 지역아동센터의 단체급식, 도시락 또는 부식 배달 등으로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아동의 식사권은 반드시 보장돼야 할 기본권”이라며, “급식이 필요한 아동이 소외되지 않도록 학부모와 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오산시 보건소는 올해 1월부터 아모레퍼시픽 사업장에서 운영 중인 이동금연클리닉과 연계하여, 지난 5월 27일 해당 사업장 직원의 자녀가 다니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금연버스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금연 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금연 분위기를 확산시켜, 이동금연클리닉에 참여하는 직원들의 금연 성공률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특히 사업장 가족까지 포괄하는 건강증진 활동의 일환으로,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해로운 영향, 간접흡연의 위험성, 금연의 중요성 등에 초점을 맞췄으며, 동화책과 영상자료 등 아동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를 활용해 흥미를 유도했다. 또한 체험 중심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가정과 직장이 함께 금연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금연 성공률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가족 단위의 금연 실천을 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오산시는 공무원의 개인정보 보호와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행정전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모바일 행정전화 서비스’는 공무원이 개인 휴대전화에 설치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화를 발신·수신할 경우, 상대방에게는 사무실의 행정전화번호가 표시되도록 하는 서비스다. 이로 인해 공무원의 개인 전화번호 노출 없이 민원인과의 통화가 가능해져, 개인정보 보호는 물론 신속한 응대가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특히 출장으로 인한 외근, 또는 근무시간 외 긴급 상황에서도 민원 응대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업무 유연성과 대민 서비스 품질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오산시는 지난 3월부터 복지, 민원 등 대민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 및 공무직 직원을 대상으로 본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으며, 시범 운영의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5월부터 전 부서로 확대 시행했다. 임두빈 정보통신과장은 “공무원이 민원 현장에서도 개인정보 노출에 대한 걱정 없이 시민과 소통할 수 있게 되어, 대시민 서비스의 품질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업무 환경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오산시는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2025년 하반기 청년인턴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인턴사업은 관내 미취업 청년에게 공공부문에서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해 경력 형성과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한시적 일자리 사업이다. 선발 대상은 공고일(5월 28일) 기준 오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며, 근무기간은 7월 14일부터 12월 12일까지이다. 오산시는 매년 청년층의 실업 해소를 위해 인턴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면접 스피치 교육, 취업역량 강화 특강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해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돕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인턴사업 외에도 관내 대학생들을 위한 주말일자리사업과 방학 일자리사업을 추진 중이며, 하계방학 일자리사업은 7월 초 공고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일경험 확대와 고용 촉진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18세부터 75세까지의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홍익일자리사업’도 같은 기간(7월 14일~12월 12일) 운영하며, 해당 사업은 6월 9일부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