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성시는 지난 9일 공도읍 소재 산란계 사육농가에서의 고병원성AI 항원이 검출되고 인접시군에서 잇따라 질병이 발생하는 등 질병 확산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가용 가능한 방역자원 및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전파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0일 시청 3층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농식품부, 경기도, 경찰서, 소방서, 시 관련 부서장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질병 확산 방지 대책·방안 논의를 위한 고병원성 AI 재난안전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대책회의에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현황 및 방역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질병 확산방지 및 개선점 등 향후 방역대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최근 인접시군인 천안 등에서 고병원성 AI가 연이어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방역 긴장감이 고조된 상황에서, 유관기관 및 축산단체와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안성시는 악성가축전염병의 관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특별방역대책상황실과 일죽 및 알미산 거점소독시설 2개소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시청 3대, 읍·면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는 오는 2025년 12월 13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경기창작캠퍼스 생활동 2층 세미나실에서 ‘작가들을 위한 작품 보존 가이드’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창작캠퍼스 레지던시의 예술 전문가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창작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경기창작캠퍼스는 2025년 상하반기에 걸쳐 현업 작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작품 보존·복원 워크숍은 물론, 선정된 참여 예술가 4명을 대상으로 하는 보존 전문가들의 심층 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번 강연은 올해 진행된 창작 아카데미의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이자, 동시대 가장 중요한 작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양정욱 작가의 작품 매뉴얼 사례를 통해 창작 과정에서부터 시작되는 작품 보존의 개념을 이해하고, 작가들이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방법론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강연에는 두 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수상자인 양정욱 작가는 창작자의 시각에서 작품의 보존과 전시를 둘러싼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선이 긴 유선 전화기로 한참을 설명했다.'라는 작품에 대해 작가가 실제 작성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전남 해남군의회 농수산경제위원회(위원장 민찬혁)소속 위원들은 10일 제348회 해남군의회 제2차 정례회 안건으로 제출된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해 자체 심사 회의를 개최하고, 예산안 관련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자체 심사와 현장 방문은 2026년도 본예산 심사·의결 전 면밀한 예산 심사를 위해 현장을 방문하여 군민의 행정수요와 복리증진에 꼭 필요한 예산인지 꼼꼼히 점검하기 위해 추진했다. 해남군의회 농수산경제위원회 위원들은 2026년 예산안 자체 심사 회의에서 “농어업 중심인 우리군의 특성상 군민의 소득을 높이고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에 대비한 복지 예산, 지역경제화 활성화도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 “인공지능과 신재생에너지 산업 등 미래 산업을 대비한 과감한 투자를 아우르는 균형 예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고보조사업·공모사업의 경우 외형상 예산은 크지만 군비 매칭으로 오히려 군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재원이 줄어들어 부담으로 돌아온다”며 “운영비와 관리비 등 시뮬레이션해서 신청을 결정해야 한다”고 부언했다. 해남군의회 농수산경제위원들은 현산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신순옥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10일 열린 여성긴급전화 1366 충남센터 이전 개소식에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센터의 역할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여성긴급전화 1366 충남센터는 365일 24시간 폭력 피해자에게 위기 상담과 지원을 제공하는 핵심 공공 안전망으로, 이번 이전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신순옥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1366 충남센터의 이전 개소는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충남을 만들겠다는 우리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센터가 폭력 피해자에게 365일 24시간 언제든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 부위원장은 “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도 1366 충남센터가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번 이전 개소를 계기로 도민의 복지 증진과 인권 보호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신순옥 부위원장을 비롯해 충청남도, 충청남도의회, 홍성군, 여성긴급전화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김태균 전남도의장은 12월 10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개최된 ‘2025 전라남도 자원봉사자 대회’에 참석하여 유공자 표창 수여와 함께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자원봉사자 대회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전남도의원, 시군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에 이어 자원봉사활동 영상 상영, 우수봉사자 유공표창 시상, 퍼포먼스,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전남의 어두운 곳이나 힘든 곳에서 웃음꽃이 활짝 피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마음 놓고 지낼 수 있도록 좀 더 정성을 다해 주시면 고맙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에도 22개 시군 곳곳에서 웃음꽃이 활짝 피는 건강한 전남으로 만들어 줬으면 한다”며 “전라남도의회도 늘 존경하는 마음으로 함께 응원하면서 의정활동을 통해 열심히 돕겠다”고 밝혔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국강현 광산구의원(진보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대표 발의한 ‘광산구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안’이 9일 제301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최근 우리나라 농업은 원자재 가격 상승 및 외부 환경 변화로 필수농자재 비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농가가 이로 인한 경영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조례안은 필수농자재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최근 3년간 농자재 평균 가격과 대비해 인상된 가격의 50% 이내 범위에서, 농가당 연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원의 투명성·공정성 확보를 위해 위원회를 설치하여 지원 품목, 지원 대상, 지원액 등을 심의하도록 했다. 국강현 의원은 “최근 고물가·고환율과 이상기후 등으로 필수농자재 비용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농가 소득은 제자리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식량주권을 지키고 농업의 안정성 및 지속가능한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전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영산강 역사문화환경 연구회(대표의원 이규현, 담양2)’는 지난 12월 9일 광주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영산강 생태 가치 보전과 주민 생활권 보호 방안 마련을 위해 현지활동을 진행했다. 연구단체 의원들은 환경청 운영 현황 및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영산강 수질관리 정책, 오염원 감축 대책, 수생태계 복원 추진계획 등 전반적 현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주요 내용으로 ▲영산강 수질 개선을 위한 실효적 대책 필요성 ▲담양습지 조성으로 인한 주변지역 피해 대책 마련 등이 중점 제기됐고, 이 과정에서 연구단체는 지역 주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환경청과 지자체ㆍ도의회 간 지속적인 소통 협력 체계 구축을 요청했다. 이규현 대표의원은 “영산강은 전남도민의 삶과 경제, 환경가치가 어우러진 핵심 생태축인만큼, 사업추진 과정에서 주민 피해가 발생할 경우 피해 최소화와 보상, 이를 위한 소통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에 논의된 사안들이 행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정책연구와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순천1)은 지난 12월 9일 수계관리특별위원회 현지 활동에서영산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유격(수림화 방지) 사업을 향후 하천기본계획에 의무적 반영하여 본격 추진하겠다는 확약을 이끌어냄으로써, 장기간 방치된 수림화 문제와 주민 불편 해소 등 지역 현안 해결의 결정적 계기를 마련했다. 정영균 의원은 “주암댐 주변과 하천에서 심각한 수림화로 인해 쓰레기 적체, 악취, 미관 훼손 등 주민 피해가 매우 심각하다”고 강조하며, “국가하천 · 지방하천 구분과 복잡한 행정 단계 때문에 문제 해결이 늦어지고 있으며, 예산 부족 또한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영산강청의 배수 영향 구간 확대와 예산 지원 강화를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성채 영산강유역환경청 하천공사과장은 “기존 하천기본계획에는 유격(수림화 방지) 사업이 포함되지 않았으나, 앞으로 준설이 필요 없는 구간이나 유격화된 구간에 대해 별도로 유격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영균 의원은 상수원보호구역 조정 및 수계기금 운영에 대해서도 시대에 맞게 개선도 함께 요구했다. 주암댐 수면부 태양광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오비맥주㈜는 지난 9일 이천시에 약 740여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이천지역에서 판매된 자사 제품 수익금의 일부를 적립해 마련한 것으로, 오비맥주가 ‘지역사회와의 상생’이라는 기업이념을 꾸준히 실천해 온 결과다. 오비맥주는 2009년부터 17년째 매년 이천시에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도 800여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번 기부를 포함한 누적 기탁액은 약 3억 5,800만 원에 달한다. 기탁된 장학금은 이천시 내 취약계층 학생들의 교육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오랜 기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힘을 보태주신 오비맥주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사회 발전과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명지, 전주11)는 10일, ‘2026년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 변경계획안’에 대한 예산 심사를 마무리했다. 김희수 의원(전주6)은 과학교육원 소관 ‘사회복무요원 관리’ 관련, 해당 업무가 반드시 사회복무요원이 수행해야 하는 성격이 아니라면 노인일자리 등 다른 인력으로 대체할 수 있는지 여부를 검토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윤정훈 의원(무주)은 과학교육원 소관 ‘전시체험관 운영’과 관련해 주 이용자가 누구인지 질의하며, 원거리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다양한 학생들이 체험 기회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고, 체험관 내 12지신 시계탑 설치 사유와 유사사례 여부를 질의하며, 전시·체험물 설치는 교육적 타당성과 필요성을 충분히 검토해 신중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종명 의원(남원2)은 과학교육원 소관 ‘중등 과학교사 연수’ 관련, 연수 대상자가 감소한 사유를 질의하며, 학생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장 중심 교사 연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