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가 5일 정조 효 공원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기술과 포용의 혁신, 화성에서 대한민국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한 지속 가능한 미래 전환의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대회는 화성특례시와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화성특례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했다. 개막식에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김경희·송선영·위영란·유재호·전성균 의원이 참석했다. 또한 허재영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전국의 국회의원 및 정부 관계자, 내빈 등 246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화성특례시 공공·기업·시민이 함께하는 'ESG 거버넌스 출범식'과 ‘대한민국 SDGs 2030 화성선언’ 선포식이 열려,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공동의 실천 의지를 다졌다. 특히 '화성 선언'에서는 주요 내빈이 무대에 올라 “우리의 약속, 행동으로!”라는 메시지를 선포하는 버튼 퍼포먼스를 펼쳤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기술은 사람을 위한 혁신으로, 포용은 지역을 살리는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번째 방문지로 김포시 계양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현장을 찾았다. 김 지사는 6일 현장에서 "계양천 정비사업이 홍수 예방은 물론 기후대응과 수익 창출까지 가능한 1석 3조 사업"이라며 "도민 안전과 미래를 위해 확실히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계양천 정비사업은) 첫 번째로 예산이 1,400억 원 넘게 드는데 100억 남짓 국비로 받고 나머지는 전액 도비로 하는 사업”이라며 “도민 안전 차원에서 꼭 필요하기 때문에 계획한 대로 ’29년에 완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는 이곳 저류지 위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서 태양광 발전소로 만들겠다. 경기도는 기후위기 대응, 재생에너지에 가장 적극적”이라며 “세 번째, 도민들이 조합원으로 참여해 여기서 나오는 수익을 가져가실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1석3조의 좋은 의도라고 보시면 된다”고 덧붙였다. 1. 2029년 완공 목표, 총 1,420억 원 투입 대규모 치수 사업 계양천 정비사업은 김포시 고촌읍 태리에서 운양동 일원에 이르는 계양천의 수해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경기도는 총 도비 1,420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농협중앙회 수원시지부, 수원농협,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5일 수원농협 경제사업장에서 수원농협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조성을 위한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상은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전종근 농협 수원시지부장, 기정수 수원농협 경제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농협중앙회에서 지원한 수거마대와 수거키트(장갑, 방진마스크, 타올)를 영농폐기물 수거에 동참한 조합원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전종근 지부장은 “영농폐기물 수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조합원들과 캠페인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을 만드는데 농협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농협은 불법 영농폐기물 소각 또는 방치로 인해 산불, 미세먼지 발생 등 자연환경 훼손을 막고자 2019년부터 자체 예산을 편성, 매월 첫 번째 수요일을 영농폐기물 수거일로 정해 조합원들로부터 적극 수거하고 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용인특례시는 6일 오전 용인동부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제15회 안전문화살롱을 열고 시민과 기관이 함께 지역 맞춤형 안전문화를 조성하는 ‘함께 만드는 안전한 우리동네 프로젝트’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조영민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임지환 용인서부경찰서장, 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 정규인 용인동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 김홍기 용인소방서 청문인권담당관이 참석했다. 이날 용인동부서는 시민 주도의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사업인 ‘함께 만드는 안전한 우리동네 프로젝트(안전한 우리동네 공모사업)’를 시에 제안했다. 이 프로젝트는 시민이 주도하고 시와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등 기관이 함께 협력형 치안공동체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용인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재해·재난, 소방안전, 범죄예방 등 분야와 관련한 사업을 공모하면 기관의 컨설팅을 거쳐 예산을 투입해 시민 주도의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이 시장은 “내년 시행하는 ‘주민주도 마을리빙랩 프로젝트’에도 안전마을 조성에 관한 내용이 있고, 마을공동체 사업도 존재한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회적 금융 활성화 3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사회적 금융 활성화 3법’은 신용협동조합법, 기초생활보장법, 서민금융법을 지칭한다. 이번 개정안은 신협의 타 법인 출자 허용, 휴면금융자산을 사회투자 재원으로 활용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사회연대경제 조직의 금융 접근성을 강화하고 정부의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신용협동조합법 개정안은 신협이 다른 사회연대경제 조직에 직접 출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0년 '협동조합기본법'이 개정되어 신협의 이종(異種)협동조합연합회 회원 가입을 허용 등 연대와 협력의 폭을 넓혔으나, 타 법인에 대한 출자가 불가능해 사실상 제도가 활용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신협이 다른 사회연대경제 조직과 전략적으로 협력하고 투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사회적 금융기관으로서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초생활보장법 개정안은 자활사업 참여 주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국회 기후노동위,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6일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을 만나 인천항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해수부의 적극적인 역할과 지원을 요청했다. 허 의원이 이날 김 차관에게 전달한 주요 건의 사항은 ▲인천항 중고차 수출 시범단지 추진 ▲경인지역 종합비상훈련장‧인천해양항만수산산학진흥원 설립 ▲해상풍력 전용항만 설치 및 인허가 지원 ▲인천항 안전 관리체계 개선 등 4가지이다. 허 의원은 최첨단 중고차 수출단지를 목표로 했던 ‘스마트 오토밸리’ 사업이 무산된 데 따라 대안 마련이 시급하며, 이를 위해 해수부가 나서야 한다고 요청했다. 특히 인천항이 국내 중고차 수출의 80% 이상을 처리하는 핵심 거점인 만큼, ‘테스트베드’ 형식의 ‘중고차 수출 시범단지’ 부지를 3~4만 평 규모로 확보해 중고차 수출 활성화의 마중물로 삼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정부의 수출 품목 다각화 방침에 따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중고차 수출 활성화 정책 마련에 나서고 있는 만큼, 해수부도 관계 부처 간의 공조 체계를 이뤄 현안 해결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국회 국방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민의힘 성일종(3선, 충남 서산·태안) 국회의원은 6일 충청남도, 서산시, 우주항공청과 함께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성일종 국회의원과 이완섭 서산시장,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노경원 우주항공청 차장, 현대자동차그룹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45개 기업 관계자 등을 비롯한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내년까지 총사업비 314억원이 투입되는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는 서산시 부석면 일대에 위치한 ‘서산 바이오웰빙연구특구’ 내에 구축되며, 2만 2,588㎡의 부지에 복합시험동, 비행성능시험동, 수소전기시스템평가동 등 5개 건물(연면적 2,915㎡)을 짓고 야외에는 비행시험장까지 건설된다. 이 사업이 완성되면 향후 우리나라의 UAM(도심항공교통, Urban Air Mobility)과 AAV(미래첨단항공기, Advanced Air Vehicle)에 들어가는 핵심부품들은 서산에서 시험평가를 거치게 된다. 이 사업은 지난 2023년 연말 국회의 차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성일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시 갑)은 6일 해양수산부‘2026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여수시 두포항‧심포항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침체한 낙후 어촌‧어항의 생활‧안전 기반을 개선하고, 해양 관광 자원을 고도화해 지역 어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선정된‘남면 두포항‧심포항’은 선착장 진입로 확장‧정비, 해안산책로 조성 및 연안 침식방지시설 조성과 월파방지벽 설치 등 어촌생활 및 어항환경 시설 개선에 총사업비 97억 8천여만 원이 내년부터 4년간 투입된다. 주철현 의원은 “두포항‧심포항의 생활환경 개성과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여 낙후된 어촌‧어항을 회복하겠다.”며, “주민들이 계속 살고 싶고, 방문객이 다시 찾고 싶은 활기찬 어촌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촌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양시의 대표 녹지공간으로 거듭날 ‘서울대 안양수목원’이 11월 5일부터 상시 개방됐다. 서울대학교가 관리·운영하면서 시민 출입이 제한되어 있던 수목원이 시민 품으로 돌아온 것이다. 이는 안양시 만안구 강득구 국회의원이 21대 국회 첫해부터 서울대학교·안양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하며 추진해온 지역 핵심 현안으로, 시민의 오랜 염원과 수년간의 노력 끝에 결실을 맺은 뜻깊은 성과다. 이날 오전 열린 상시 개방 기념행사에는 강득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 민병덕 국회의원, 최대호 안양시장, 지역 시·도의원,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 많은 이들이 참석해 수목원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강득구 의원은 기념사에서 “그동안 문이 닫혀 있던 안양수목원이 마침내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며 “안양시민의 오랜 염원과 관계기관의 협력, 그리고 시민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강득구 의원은 ‘서울대 관악수목원’이라는 이름을 ‘서울대 안양수목원’으로 변경한 것 또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밝히며, “명칭 변경은 안양의 정체성을 되찾는 의미 있는 일일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 / 충남 공주·부여·청양)이 5일 ‘국가하구 생태복원을 위한 하구복원 특별법 제정 입법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박수현 의원은 앞서 이재명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균형성장위원장으로 활동하며, ‘4대강 자연성 및 한반도 생물다양성 회복’을 국정과제로 채택해낸 바 있다.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박수현 의원을 비롯해 박지원·이개호·신정훈·문금주·황명선·안호영·이원택·이용우·서왕진·전종덕 국회의원, 기후에너지환경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부여군·해남군이 공동주최했으며, 국가하구생태복원전국회의·한국환경연구원·한국농어촌공사·한국수자원공사가 공동주관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의 초당적인 참여와 연관 정부부처, 시민단체와 학계가 모두 모여 함께 하구 생태복원을 위해 머리를 맞댄 이번 토론회는 지난 2017년 국정과제로 채택된 ‘낙동강 생태복원’에 이어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된 ‘4대강 자연성 및 한반도 생물다양성 회복’의 취지를 명확히 하고, 체계적인 국정과제 추진을 뒷받침 하고자 ‘하구생태복원 특별법(가칭)’ 제정을 논의하는 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