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대덕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방과 후 돌봄 공간인 ‘꿈자람 아지트’를 중심으로, 격주 수요일 오후 2시 요리 프로그램 ‘수요일은 내가 요리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방과 후 집에 홀로 있는 아이들이 간단한 음식을 스스로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김밥이나 떡볶이 등 친숙한 요리를 함께 만들어보며 요리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자연스럽게 자립심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특히 외국인 주민 비율이 높은 대덕면 내리 지역의 특성을 살려, 아이들과 다양한 국적의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문화 요리 시간도 마련된다. 서로의 음식을 함께 만들어보고 맛보며 자연스럽게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교류의 장으로 확장되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는 “꿈자람 아지트를 이용하는 아이들 대부분이 학교가 끝난 후 혼자 끼니를 해결하는 상황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건강한 한 끼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요리 활동으로 아이들의 자립심을 키우고, 지역 내 여러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nbs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서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7월 15일,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2025년 주민주도 마을복지사업 - 꽃피는 정원’ 프로그램의 두 번째 시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활동에서는 ‘나만의 반려 식물 화분 만들기’를 주제로 관내 1인 홀몸어르신 17분이 참여했다. 어르신들은 정성스럽게 흙을 채우고, 작은 모종을 옮겨 심으며 자신만의 반려 식물 화분을 완성했다. 본 사업은 홀몸 어르신들의 고독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6월부터 8월까지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총 3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현영민 위원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반려 식물을 통해 정서적인 위안을 얻고, 돌봄의 기쁨을 느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 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인 세 번째 회차는 오는 8월 19일 진행될 예정이며, 홀몸 어르신들의 마음에 따뜻한 위로와 활력을 선사하여 지역사회 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성시 박두진문학관은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박두진 시인에게 의미 있는 안성의 장소를 컬러링 할 수 있도록 제작된 ‘알랑달랑 박두진 컬러링북’ 교구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되는 교구재는 노년이 되면서 겪을 수 있는 사회적 소외감과 고립감에서 벗어나 건강한 노후 생활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반복적 활동과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색채를 사용하는 미술 활동으로 구성됐다. 교구재와 함께 제공되는 온라인 교육 영상은 박두진이 어렸을 적 다녔던 안성초등학교의 모습과 은퇴 후 그의 집필실이 있던 금광호수의 모습 그리고 사후 그의 작품들이 유물로 남겨진 박두진문학관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되어 있다. 박두진문학관 관계자는 “노년이 되어 신체 능력 저하와 사회 및 가정에서의 역할 축소로 사회적 소외감을 느끼는 시니어들의 정신건강 회복에 교구재가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교구재 지원을 희망하는 노인복지시설에서는 7월 18일~7월 25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접수 방법은 문학관 홈페이지에 첨부된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연화 돼지고기 뒷다리살을 이용한 고령친화음식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선진과 함께 2024년 개발한 고령친화음식의 판로 확보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농업지도과 ▲농축산유통과 ▲안성맞춤휴게소 관계자 등 19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 2024년에 개발한 고령친화음식을 업그레이드하여 4종의 메뉴(▲돈곰탕, ▲돼지불고기, ▲제육볶음, ▲돼지김치찜)를 시식했고, 공공급식과 로컬푸드 등 관내 사업들과 연계 방안도 논의했다. 서동남 농업지도과장은 “돼지고기 뒷다리살이 저지방 고단백 부위여서 영양가가 높고, 가격이 저렴하지만, 질겨서 노인들이나 아이들이 먹기 어려운데, 연화처리로 부드럽게 만들어서 판매된다면, 고령화 시대 어르신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안성맞춤휴게소와 로컬푸드 매장 등 다양한 곳에서 판매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성시노인복지관은 복지관 이용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행자 사고 위험이 높은 고령층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실제 상황에서 안전 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경기도교통연수원의 협조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보행 시 주의사항 ▲횡단보도 및 교차로 안전 수칙 ▲음주운전 및 이륜차 위험성 안내 등으로 구성됐으며, 시청각 자료와 실습을 병행해 어르신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김00 어르신은 “평소 무심코 지나치던 교통 신호와 도로 상황에 대해 다시 한번 경각심을 느꼈고, 이번 교육을 통해 더욱 안전하게 다닐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성시노인복지관장은 “고령자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교육은 특히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전한 삶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성맞춤시니어클럽은 7월 16일 안성시 중앙도서관 2층 다목적홀에서 ‘노인역량활용사업단’ 참여 어르신 162명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중심의 2차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보행로정보수집전문가’, ‘스마트시설안전관리매니저’, ‘가스안전관리원’, ‘공공클린모니터링단’, ‘커피박스마트수거’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이 대상이다. 안성맞춤시니어클럽은 지난 4월 1차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이번 2차 교육에서는 자연재해 예방교육, 응급처치 교육, 심폐소생술(CPR) 실습 등 실질적인 위기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실습 위주의 교육에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어 좋았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에 안성맞춤시니어클럽에서는 노인일자리사업 현장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을 계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김봉주 관장은 “노인일자리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의 안전이 최우선인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7월 17일 아양LH아파트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일상 속 정신건강 회복을 도모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 마련된 것으로, 생명사랑 서포터즈인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안성시지회 회원 10명이 함께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 우울증예방 교육 ▲정신건강 자가검진 안내 ▲힐링프로그램 (원예)운영 ▲ 공용공간 내 정신건강 홍보물 비치 등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졌다. 임명호 센터장은 “정신건강 문제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공동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웃 간 관심과 소통이 살아있는 안전한 아파트 문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성시가 ‘안성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공사 설계공모’ 당선작을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안성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은 김보라 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2023년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 중이다. 건립 예정지는 옥산동 424-3번지 일원으로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연면적 약 1,820㎡ 규모로 16개의 산모실과 신생아실, 산모를 위한 황토방, 마사지실 등으로 구성되며, 2026년 착공 및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총공사비 약 138억을 투입해 건립할 예정이다. 시는 공모에 접수된 18개의 작품에 대해 공간 배치와 동선의 실용성 및 효율성, 주변 경관과의 조화, 산모와 영유아의 안전 및 위생 등 다각도의 심사 기준을 적용하여 공공산후조리원의 기능과 특징을 잘 살린 건축사사무소 해윰, 디오프레즌트 건축사사무소의 공동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으며, 이를 토대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신형진 보건소장은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통하여 관내 산후조리원 부재로 인한 원정 산후조리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경제적 부담 완화와 양질의 산후 돌봄 서비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은 안성시 청소년들이 수련관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통해 청소년 이용률을 높이고자 ‘청소년 Zip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소년 Zip 투어’는 수련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압축적으로 빠르게 경험해보는 활동으로, 지난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안성중학교 전교생 594명과 18일 두원공업고등학교 학생 124명이 참여해 총 7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층별 공간 라운딩 △탁구공 레크리에이션 △독도 디지털 체험관 관람 △VR 농구게임 △청소년지도사 진로체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프로그램 봉사자로 참여한 한 대학생은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 청소년들에게 좋은 경험이 됐을 것 같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수련관이 더 친근한 공간으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해 9월 개관한 청소년 수련시설로 안성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한편, 7월 19일까지 ‘찾아가는 독도 디지털 체험관’이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성시는 지난 7월 11일 외국인 주민의 권익 보호와 사회통합을 위한 안성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아양점을 안성시 아양 2로 37(안성시 가족센터 내 4층)에 개소했다. 이번 아양점 개소는 내리점에 이어 안성시 내 두 번째 외국인주민지원센터로, 권역별 복지 서비스 체계를 갖추며 외국인 주민의 접근성을 높이게 됐다. 이로써 이주노동자, 유학생 등 다양한 외국인 주민층을 대상으로 더욱 신속하고 맞춤형으로 상담 및 서비스가 제공될 될 예정이다. 안성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은 외국인 국적 동포를 포함하여 2만 2천 명 이상(2025년 3월 말 기준)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시는 아양점 개소를 계기로 외국인 주민에 대한 균형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사회 적응 프로그램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는 ▲이주민 고충 상담(노동·법률, 사례관리) ▲각종 생활 정보 제공 ▲한국어 교육 ▲자조 모임 지원 ▲통·번역 지원(러시아어, 중국어, 영어 및 우르두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외국인은 이방인이 아닌 우리의 이웃이며, 센터는 외국인 주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