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국회 기후노동위원장인 안호영 국회의원이 24일 국회에서 주재한 ‘전북 피지컬AI 클러스터 구축 간담회’에서 전북을 대한민국 제조혁신의 테스트베드로 육성하기 위한 구체적 로드맵이 본격 논의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현대자동차, 네이버, SK텔레콤, 전북대학교, IBM, 리벨리온, 지역 소프트웨어 기업 나인이즈 등 주요 기술·제조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해, 전북형 피지컬AI 생태계를 어떻게 구축할 것인지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현대자동차는 전북 클러스터 내 ‘자율 제조 존(Autonomous Manufacturing Zone)’ 구축 계획을 설명하며, 디지털트윈 기반 공정 혁신, 로봇을 활용한 고난도 작업 실증, 전주 상용차 공장과의 연계 모델 등을 제시했다. 현대차는 협력업체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 테스트베드를 조성해 전북을 무인·자율 제조기술 실증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회사 측은 “무인화 공장 기술은 반드시 실제 산업 환경에서 검증돼야 한다”며, “전북이 국가 핵심 기술의 실증 거점으로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네이버는 해외 스마트시티·교통·재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6일 유성구 덕명동 장애인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년 대전장애인체육가족 송년회’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장애인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수상자와 가족, 체육단체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체육회 결산보고를 시작으로 유공자 시상, 주요내빈 축사, 다과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 대전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11위를 기록하며 지난해 12위에서 한 단계 도약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는 장애인 전문체육의 저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대전시의회는 장애인체육이 단순한 복지를 넘어 ‘대전의 미래 경쟁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선수와 지도자의 처우 개선, 관련 예산 확대 등 정책적 지원을 통해 장애인체육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신뢰받는 의정, 힘이 되는 의회’를 목표로 포항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 구현을 위해 힘차게 달려온 포항시의회가 지난 12월 23일 제327회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2025년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지난해 철강경기 위축 및 경기 불황, 인구 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현장 의정활동과 전문적인 정책연구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포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시민 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시의회는 올 한 해 정례회 2회, 총 100일간의 회기 동안 조례 제‧개정안 98건, 예산‧결산안 11건 등 총 234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활발한 입법활동을 펼쳤다. 이 중 의원발의 조례는 26건으로 ▲포항시 이동노동자 권익 증진 조례안 ▲포항시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조례안 ▲포항시 버스정류소 설치 및 관리 조례안 ▲포항시 초등학교등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안 ▲포항시 청년 및 신혼부부 임대주택 지원 조례안 ▲포항시 공공심야약국 운영 지원 조례안 ▲포항시 환경공공시설 주변영향지역 지원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도시재정비 촉진 조례안 ▲포항시 중대재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대전시의회는 26일 정명국 의원(국민의힘, 동구 3) 주재로 동구 용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자생단체의 공익적 역할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 모색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가양 1·2동, 성남동, 용전동 4개 동에서 활동하는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단체 회원들이 모여 지역자생단체 활동상의 애로사항과 지원정책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자생단체에 대한 정책 지원은 각 단체의 설립 목적과 고유 기능에 부합하도록 차별화되고 맞춤형으로 추진될 필요가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 다만, 단체 운영에 필수적인 기본적인 지원은 차별없이 동일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함께 제안했다. 또한 효율적인 자생단체 운영을 위해, 행정과 자생단체가 함께 모여 중복 활동에 따른 비효율적 부분들을 점검하고 기능 조정을 논의하는 자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아울러 현장의 치안 및 안전과 관련한 구체적인 개선 요구도 제기됐다. 버스승강장 유리창 파손, 빈집 방치에 따른 화재사고 발생 및 대응 취약 문제, 산책로 조명시설 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곤지암고등학교가 2025년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으로 새롭게 조성한 학교도서관 ‘청서담’의 개관을 기념하고, 경기책쓰기프로젝트 ‘북作북作’ 지역중심교 출판기념회를 함께 개최한다. 이번에 문을 연 ‘청서담’은 학교 구성원들의 공모와 온·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이름이 결정된 공간으로, 현판식을 통해 공식 개관을 알렸다. 특히 개관식과 함께 4년째 이어지고 있는 경기책쓰기프로젝트 출판기념회가 열려 의미를 더했다. 곤지암고는 2021년부터 ‘책쓰기 나도작가 프로젝트’를 장기 프로젝트로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경기책쓰기프로젝트 지역중심교로 지정돼 학생, 교사, 학부모 등 총 16명의 작가를 배출했다. 이 프로젝트는 사서교사 이은옥 교사의 주도로 청서담 도서관을 중심으로 창의융합 수업 형태로 운영됐다. 학생작가들은 매주 월요일 방과후 2시간씩 꾸준히 글쓰기에 참여하고, 틈새 시간을 활용해 원고를 완성해 나갔다. 특히 11월에는 집중 책쓰기 기간을 운영해 집필에 몰두했으며, 완성된 원고는 교사들의 ‘추천서’를 통해 격려와 응원을 받았다. 황병태 교장은 “2025년 12월 24일은 청서담 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초월고등학교는 지난 12월 24일,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인성 융합 프로그램인 ‘꿈마중 리더십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리더십의 가치를 성찰할 수 있도록 기획된 교육 활동이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경쟁 중심의 성취를 넘어 나눔과 공감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며 교육적 의미를 더했다. 1부 ‘표현의 리더십’에서는 자기 이해와 표현을 중심으로 한 스피치 리더십 특강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언어로 정리하고, 타인 앞에서 자신을 표현하는 경험을 통해 자기 주도성과 의사소통 역량의 중요성을 인식했다. 2부에서는 구수환 PD를 초청해 고(故) 이태석 신부의 삶을 통해 ‘섬김의 리더십’을 조명했다. 강연에서는 아프리카 톤즈에서 실천한 의료·교육·나눔의 삶을 사례로, 리더십은 권한이나 성취가 아니라 타인의 삶을 밝히는 책임과 실천임을 강조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성공 중심의 진로 인식을 넘어 공동체적 가치와 인간 존엄을 고려하는 진로 설계의 중요성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초월고등학교는 지난 12월 19일 교내에서 광주라이온스 클럽의 후원으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학생들의 학업 의지와 성장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교육을 통한 지역 인재 육성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광주라이온스 클럽 관계자와 학교 관계자, 학생들이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성실한 학업 태도와 책임감 있는 학교생활을 이어 온 학생들에게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장학금은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과 진로 탐색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초월고등학교는 그동안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교육 활동과 다양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 역시 학교 교육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사례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호 신뢰 속에서 학생 성장을 함께 지원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초월고 창의인성부장 박소라 교사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올해 총 8,300만원 규모의 후원금 조성과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그 대미를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끝전 나눔’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10월 시범 도입한 '임직원 끝전기부'를 11월 7일 경기 사랑의열매와 ‘미래세대 드림 펀드’업무협약 및 ‘착한일터’ 가입으로 공식화했다. 이 캠페인에는 전체 직원의 60%가 넘는 153명이 동참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으며, 이는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전액 기탁된다. 재단은 올해 ‘지역사회 동행’에도 앞장섰다. 기업 후원 5,000만원을 유치해 취약계층 청소년 55명에게 ‘AI 패스파인더(동기부여 성장 코칭·AI 활용 교육)’ 사업을 지원하고, 성남시학원연합회, 진아교통㈜ 및 금융기관 장학금 확보와 굿윌스토어 물품 기증 등 전사적 노력을 기울였다. 무엇보다 7월 양경석 대표이사가 사비 300만원을 기탁해 ‘나눔리더(177호)’에 가입하며 솔선수범한 것이 기폭제가 됐다. 이렇게 조성된 재원으로 지역 청소년 38명에게 50~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총 8,300만원의 규모의 나눔은 위기 청소년의 학업과 미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김포시의회는 배강민 의원, 한종우 의원, 황성석 의원이 ‘2025 경기도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각각 공약실천, 의정봉사, 지역경제활성화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했으며,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지방의회 위상 제고에 기여한 의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은 지난 24일 동두천시 시민회관에서 경기도 31개 시·군의회에서 추천된 우수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가치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배강민 의원(김포시의회 부의장)은 시민 중심의 의정 철학을 바탕으로 시정 공약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며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조례 제·개정과 정책 점검을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 제고에 힘써온 점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한종우 의원(김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은 복지와 행정 전반을 아우르는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 편익 증진에 주력해 왔다. 생활과 밀접한 조례 제·개정과 현장 중심의 소통을 바탕으로 행정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김포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12월 23일 장기도서관에서 ‘기후위기 시대, 지방정부의 책임과 김포의 해답’을 주제로 제17회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에는 약 100여명의 시민 및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토론회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김포시에 적용 가능한 정책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계전문가와 시민이 발제 및 토론자로 참여해 국가정책·선진사례 등 전문가 관점과 시민 관점을 균형 있게 담아냈다. 좌장을 맡은 김기남 의원은 모두발언에서“기후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의 일상과 안전을 위협하는 현실”이라며 “오늘 토론이 김포시의 여건에 맞는 실행 가능한 정책으로 이어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발제를 맡은 세종대학교 전의찬 석좌교수는 국내 탄소중립 분야의 권위자로서 전 지구적 기후위기 현황과 국내외 대응 사례를 소개하며, 중앙정부 중심의 정책을 넘어 지방정부 주도의 탄소중립 정책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시암리습지와 갯벌 등 지역 생태자산을 활용한 김포형 탄소중립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