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시민의 생활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3안(安) 행정(경제안정, 노후안심, 생활안전)을 목표로 지난 4일 고양시 원능수질복원센터에서 실시한‘2025년 화학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단순 화학물질 누출 사고 대응을 넘어, 메탄올 폭발에 이은 황산 누출, 그리고 이로 인한 2차 황화수소 독성가스 확산이라는 최악의 연쇄 재난 상황을 가정했다는 점에서 타 훈련과 궤를 달리했다. 시는 극한의 위기 상황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과학적 대응체계를 실전 검증하며 ‘고양형 선도적 대응모델’을 제시했다. 훈련은 박원석 제1부시장이 직접 주재해 참여 기관에 임무 수행과 협력 강화를 당부하며 시작됐다. 고양시 환경정책과, 재난대응담당관, 고양소방서, 육군 제9보병사단, 한강유역환경청 등의 유관기관 50여 명이 참여하고, 시민안전보안관 등 70여 명이 참관해 훈련의 중요성을 높였다. 사고 접수 직후,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고 고양소방서를 중심으로 인명 구조·우수관 차단·주민 대피 안내 문자 발송 등 신속한 초기 대응에 나섰다. 육군 제9보병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5일 백석별관에서 간부회의를 열어 민선8기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먼저 이 시장은 “올해 9월 기준 고양시 출생아 수는 4,102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5.6% 증가해 민선8기 저출생 대응 인구정책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 결혼과 출산, 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전반에 걸쳐 역량을 키워야한다”고 말했다. 특히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무주택 출산가구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 출생축하 아기통장 발급 지원, 미혼청년 소통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사업을 추진해 2023년과 2025년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며 저출생 대비 인구정책 및 전략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강조했다. 이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해 “교육청,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교통, 소음, 안전 등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본인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세심히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이날 기자회견은 당초 이동환 시장이 입장을 표명 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시청사 이전실무를 총괄하는 이정형 제2부시장이 나와 시청사 이전 투자심사에 대하여 경기도가 ‘재검토’ 결정을 내린 것을 도저히 납득 할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하며 강력하게 반발했다. 이정형 제2부시장은 “이동환 시장이 기자회견장에 나오지 않은 이유는 이동환 시장이 직접 기자회견을 할 경우 이번 사안이 정치적 이슈로 변질 될 가능성이 있고, 실무적인 내용이 많기 때문에 실무담당자인 이 부시장 자신이 직접 발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지난 23일 ‘고양시 청사 이전사업’ 투자심사에서 ‘재검토’ 결정을 내린바 있다. 이번 결정으로 고양특례시는 시청사 이전 예산을 편성할 수 없게 됐으며, 내년 6월까지 시청사 이전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도 불가능해졌다. 경기도는 ▲시 재정여건 및 계획 변경 필요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충분한 의견 전달과 주민설득 등 숙의 과정 필요 ▲고양시의회와의 충분한 사전협의를 통한 기존 신청사의 조속한 종결 등 사전절차 이행 등 2가지를 재검토 사유로 들었다. 또한 경기도는 재검토 사유가 충분히 보완 될 경우에 다시 심사를 의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