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치매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추진한 치매사례관리 특화사업 ‘마음 더(The)함(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한살림고양파주 돌봄사회적협동조합과의 협력을 통해 2025년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총 38명의 치매사례관리 대상자를 대상으로 약 90회에 걸쳐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사례관리 방문 시 제철 과일, 잡곡밥 등으로 구성된 건강 먹거리 꾸러미를 전달해 어르신들의 균형 잡힌 식생활 형성을 돕고, 어르신들과의 산책 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고, 정서적인 교감을 나눴다. 또한, 사임당 재가복지센터의 후원으로 돌봄이 취약한 치매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안심우유 등 유제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어르신의 안전 확인과 더불어 단백질과 칼슘 보충을 통한 기초 영양 관리에도 힘썼다. 이는 민간 후원을 연계한 실질적인 영양 지원 사례로 지역사회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한 참여 어르신은“지역이 나를 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고양드론앵커센터에서 ‘2025년 고양시 드론산업육성위원회 및 고양드론앵커센터 운영 보고회’를 개최해, 드론산업과 드론앵커센터의 연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고양시 드론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1년간 고양드론앵커센터가 수행한 역할, 운영 상황에 대한 수치와 결과를 분석하고,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고양시 드론산업육성위원회’와 고양시 드론산업의 성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고양드론앵커센터 운영용역을 수행 중인 한국항공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입주기업 지원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설 활용 실적 △공모사업 추진 결과 등을 중심으로 2025년 운영 전반을 보고했다. 보고에 따르면, 올해 센터에서는 농업 방제 교육, 픽스호크 드론, 드론 공간정보 과정, 드론 영상 제작 교육 등 총 50회의 드론 교육 과정이 운영돼 분야별 이수자는 589명, 교육 만족도는 평균 95% 이상을 기록했다. 또한 실내비행장은 총 4,400명의 시민들이 이용했으며, 알앤디(R&D)센터는 784명이 활용하면서 드론 분야 기업의 연계 시연, 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고양시 인재교육원 가와지볍씨홀에서 ‘2025 고양하천네트워크 사례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올 한 해 동안 고양시 하천의 수질 개선과 수생태계 보전을 위해 힘쓴 고양하천네트워크 단체들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단체 간 정보 교류를 통해 민간 중심의 하천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양하천네트워크 소속 단체 회원과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태하천 보전 유공자 표창장 수여 ▲하천시설물 안전 이용 홍보 ▲단체별 활동 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하천 네트워크 활성화와 생태하천 조성에 기여한 민간인 유공자 7명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례 발표 세션에서는 각 단체가 현장에서 직접 겪은 생생한 활동 경험을 공유했다. 대한민국 특수임무 유공자회를 비롯한 주요 참여 단체들은 하천 정화 활동,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수질 모니터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동 성과와 차별화된 노하우를 발표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촌교에서 가좌교까지 약 1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 23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한 ‘2025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인구 10만 명 이상의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교통 부문의 지속 가능성을 분석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한다. 평가는 ▲내연기관차에서 친환경차로 대전환 ▲에너지 절감형 대중교통 체계 강화 ▲비동력․무탄소 교통수단지원 ▲교통안전․이동권 확보 등 4개 부문의 총 26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지속 가능한 교통 현황과 전년 대비 개선율 뿐만 아니라, 교통물류체계 관련 정책적 노력도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종합평가 결과 시는 인구 30만 명 이상 단일 도시로 구성된 ‘나’ 그룹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시는 대중교통 시설물 개소 수, 도로교통사고 사고 건수, 유휴지 무상임대를 통한 소규모 주차장 임시조성 및 출퇴근 버스증차 등 주차난 해소 및 수단 전환 노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교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도세 특별징수대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는 2025년도 도세 징수 목표 달성을 위해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특별징수대책을 추진했었다. 이번 평가에서 도는 각 시군의 기부채납 감면 현황 조사, 법인 취득세 중과세 조사 등 세부 추진실적 전반을 종합적으로 반영하고, 3개 그룹으로 나눠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시는 법인 세무조사, 지식산업센터 감면 전수조사 등 각 세부 추진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그룹 내 1위를 차지해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특히 시는 2024년 동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최우수 시군에 오르며 도세 징수 및 세원 관리 전반에 걸친 안정적인 행정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강복선 세정과장은 “이번 성과는 체계적인 세원관리를 꾸준히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평과세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인 세무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는 대형공연 유치 사업 ‘고양콘’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지방세외수입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고양종합운동장을 활용한 대형공연 유치가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누적 관람객 85만 명, 누적 수익 125억 원을 달성하는 등 세외수입 확대로 이어져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한 사례로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형공연 유치를 통해 공연장 대관 수입이 증대됐으며, 이는 지방재정 운영 성과로 연결됐다. 앞서 시는‘2025년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에서 경기도 최우수상, ‘2025 고객만족브랜드대상’에서 공연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역시 대형공연 유치를 통해 재정 성과와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를 인정받은 결과로, 고양콘 전략의 효과를 대외적으로 확인한 사례다. 이로써 시는 대형공연 유치라는 단일 정책을 기반으로 재정 분야(행안부·경기도)와 도시 브랜드 분야(고객만족브랜드)까지 전방위적인 평가를 받은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앞으로도 고양콘을 중심으로 한 대형공연 유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는 ‘거점형 스마트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행정전화에 대한 시민 신뢰도를 높이고 민원 응대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 레터링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은 행정전화를 스팸이나 보이스피싱으로 오인해 발생하던 민원 응답률 저하 문제를 해소하고, 보다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스마트 레터링 서비스는 시청에서 시민에게 전화를 걸거나 시민이 시청으로 전화할 경우, 통화 연결 전 스마트폰 화면에 고양시청 로고와 발신 부서명, 전화번호 등을 자동으로 표시해 시청에서 온 전화임을 명확히 알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행정전화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통화 종료 후에는 시정 홍보 콘텐츠, 주요 행사 안내, 시 공식 SNS 및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링크를 제공해 시민들이 다양한 시정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부재중 통화 시에도 행정전화 안내 화면이 제공돼 보이스피싱 및 스팸전화에 대한 오인을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해당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의 ‘보이는 ARS 서비스 공유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양시는 안양천생태이야기관에서 운영 중인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안양천 보물찾기’가 환경부가 주관하는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환경부 인증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지정제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 등을 종합 심사해 우수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하는 제도다. 이번 지정은 안양시가 추진해 온 하천 중심 환경교육과 현장형 생태교육의 운영 성과가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안양천 보물찾기’는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안양천을 직접 탐방하며 주변 생태환경을 관찰하고 학습하는 참여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계절별로 ▲봄꽃 보물찾기 ▲나무 보물찾기 ▲곤충 보물찾기 ▲씨앗과 열매 보물찾기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있으며, 놀이와 체험 활동을 통해 하천 생태계의 구조와 생물다양성,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은 단순 관찰 중심 교육을 넘어 하천 생태계의 순환 구조, 탄소중립과 환경보전 실천까지 연계한 교육 내용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에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양주시 회천3동은 지난 26일 회천3동 주민자치회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약 100만 원 상당의 식료품 100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식료품은 떡, 만두, 사골곰탕으로 구성된 세트로, 회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인 ‘냉장고를 부탁해’ 이용자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정환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전희 회천3동장은 “회천3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 기부해주신 주민자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마련해주신 이 마음을 관내 취약가구에 전달하여 온정 가득한 연말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는 내년 1월부터 ‘다자녀가정 종량제봉투 지원사업’ 대상을 2자녀 이상 가정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자녀가정 종량제봉투 지원사업’은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기존에는 3자녀 이상 가정만 지원 대상에 포함돼 있었다. 시는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정부의 다자녀 기준(2자녀 이상)을 반영해 보다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대상은 최연소 자녀가 18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정이다. 자녀 수에 따라 종량제봉투를 차등 지원받을 수 있게 되며, 연간 지급 수량은 20L 기준 △2자녀 가정 20매 △3자녀 30매 △4자녀 이상 40매다. 아울러 기존에는 20L 단일 용량만 지급됐으나, 내년부터는 10L와 20L 중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해 가정별 생활패턴에 맞춘 수령이 가능하도록 했다. 해당 가정은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수령 가능하며, 관련 사항은 남양주시 정책기획과 인구정책팀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