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5일까지 총 10시간에 걸쳐 진행된 “학교폭력 피해학생 부모 및 보호자 대상 집단상담 프로그램 ‘Good Enough Day’”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경기도교육감 지정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으로 선정된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피해학생 및 가해학생의 심리상담(치료) 및 조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박철옥 박사(트라우마상담 전문가)의 진행으로, IFS(내면가족체계치료) 모델을 기반으로 한 트라우마 이해 및 회복, ‘내 마음의 소방관, 추방자, 참자기 만나기’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학교폭력으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녀를 돕기 위해 부모 집단상담 형식으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가족과 친구에게 털어놓지 못하는 마음을 풀어낼 수 있었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만으로도 정서적 연결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고,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장문희 센터장은 “보호자의 회복이 자녀의 건강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상담·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2025년 여름, 광명문화재단은 문화예술교육팀의 ‘스테이지 인피니티 Stage:∞’사업을 통해 청소년 참여형 연극 '두 자매'를 7월 30일-8월 1일 3일간 광명극장에서 선보인다. ‘스테이지 인피니티 Stage:∞’는 예술이라는 틀 안에서 꺼내기 어려운 이야기들을 자연스럽게 끌어내며 지역 사회의 세대 간 소통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스코틀랜드 대표 극작가 데이비드 그레이그(David Greig)의 희곡을 원작으로 하여 철학극장 대표이자 연출가 고해종이 한국적 정서와 청소년 감수성에 맞게 번역 및 각색했다. 연극 '두 자매'는 유년의 여름을 함께 보내온 자매 에이미와 엠마가 오랜 시간이 흐른 뒤, 추억 속 해변 캠핑장을 찾으면서 시작된다. 과거의 낭만과 잊고 있던 상처, 사랑, 후회를 복원해 가는 여정을 따라가며 관객은 누구나 가슴속에 간직한 ‘그 시절의 나’를 떠올리게 된다. '두 자매'에서 가장 독특한 구성은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열여섯의 기억’을 주제로 코러스와 대사를 맡아 극의 일부로 참여한다는 점이다. 이는 연극이 예술가들의 무대를 넘어 지역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약물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해 7월 7일 오전, 양주시 관내 양주백석중ㆍ고등학교 정문 주변 및 통학로에서 유관기관 합동 마약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양주시, 양주경찰서, 양주시약사회,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살예방센터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학생 대상 마약예방 홍보 ▲예방 교육자료 및 기념품 배포 ▲학교 중심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을 펼쳤다. 양주백석중학교 및 고등학교 학생들의 등굣길에 맞춰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서는 교문 앞 통학로를 중심으로 마약의 위험성과 약물 오남용의 심각성에 대해 학생들에게 알리고, 마약 예방 메시지를 담은 홍보 리플릿과 실용적인 기념품을 함께 제공해 학생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또한 참여 기관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향후 지속 가능한 학교-지역사회 연계 예방 교육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으며, 향후 지역 유관기관 간 정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지속적인 마약 예방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임정모 교육장은“최근 마약 문제가 더 이상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7월 5일 토요일 진행된 '나비꿈, 자녀와 동행하는 학부모 되기' 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미래 사회를 살아갈 자녀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연수에는 과천 지역 초·중·고 학부모와 학생 150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한국진로진학정보원의 진동섭 원장이 강사로 미래 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방법과 공부의 방향성 및 전략에 대해 심도 깊은 강연을 펼쳤다. 이어진 2부에서는 한민고 김형중 교사가 고교학점제와 자녀에게 맞는 고등학교 선택 방법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후 9월 27일 13시, 안양시 대강당에서 고교학점제 기반 효과적인 영어, 수학 학습법에 대한 연수가 진행 될 예정이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학부모의 고교학점제의 이해를 높이고, 자녀들의 미래 교육 방향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얻으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양과천 학생들이 자신의 색깔대로 비상하고 꿈꿀 수 있도록 행복한 배움을 계속해서 펼쳐나갈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이천교육지원청이 이천시와 협력해 이천 지역 고등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한 두 가지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7월 3일부터 9월 12일까지 성공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이천고, 효양고, 장호원고, 이천양정여고 등 4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반도체 공학 진로 탐색 프로그램’과 ‘자연과학계열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형태로 추진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등학생들에게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필요한 실질적인 진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인재로의 성장을 돕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산업 현장과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이론을 넘어 실제 산업을 직·간접적으로 이해하는 기회를 얻었다. ‘반도체 공학 진로 탐색 프로그램’은 이천시청 첨단산업전략과 반도체팀의 협조로 구성됐으며,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반도체 산업의 흐름과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관련 분야로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학생들은 SK하이닉스 홍보관과 이천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를 방문해 반도체 공정 및 생산 환경을 직접 체험했다. 더불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협력으로 각 학교에서는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7월 7일에'학교폭력예방 하이-파이브 아침맞이 릴레이 캠페인'활동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에 상반기 동안 적극적으로 참여한 24교 중 총 2교(초1교, 중1교)를 선정해 간식 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간식 박스 증정은 학생자치회가 주도적으로 학교폭력 예방캠페인 활동에 참여하고 학교문화 책임 규약을 의미있게 실천한 학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학교는 ‘우리는 학교폭력의 방어자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 학생자치회, 학부모회, 지역연계 학교전담경찰관(SPO) 함께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활동 ▲ 책임 규약 제정 ▲ 상호존중 학교 문화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자율적이고 창의적으로 운영해 실천력을 높였다. 과천문원중 학생자치회 소속 한 학생은 “아침맞이 캠페인 활동을 하고, 책임규약을 정하여 실천하는 등 우리의 작은 노력들이 모여 평화로운 학교를 만든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이승희 교육장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학교문화의 중요성을 재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학교폭력 대응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전곡중학교 온골지킴이 봉사단은 지난 7월 4일 전곡읍에 거주하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 폭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저소득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간편 조리식, 생필품 등이 담긴 “시원한 여름나기 꾸러미 나눔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연천교육지원청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곡읍행정복지센터 및 전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실시했으며, 봉사단 학생들이 직접 꾸러미를 포장하고 협의체 위원들이 가정방문을 통해 지원했기에 민·관 협력을 통한 이웃사랑 나눔 실천의 의미를 더할 수 있었다. 전곡중학교 온골지킴이 봉사단은 지역 소외계층 돕기 삼계탕 나눔봉사, 우리동네 하천살리기 에코 캠페인 활동 등 나눔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시원한 여름나기 꾸러미 나눔 사업 또한 민‧관이 연계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곡중학교 강경운 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혹서기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좀 더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나눔을 함께 실천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은 더 뜨거웠다. 지난 7월 4일 이른 아침, 흥천면 문화복지센터에는 분주하면서도 활기찬 분위기가 가득했다. 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희망부뚜막’ 사랑나눔 반찬봉사를 실시한 것이다. 이번 봉사는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 60여 가구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뜨거운 불 앞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고 정성껏 반찬을 준비한 위원들은 이른 점심 무렵,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반찬과 함께 안부 인사와 정서적 위로까지 전했다. 한 어르신께서는 “밥 한 술이 더 맛있어진다”며 웃음을 지어 봉사자들에게 큰 힘이 됐다. 흥천면 ‘희망부뚜막’은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 공동체 사업으로,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정서적 돌봄과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여주시는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2025년 여주시 사회조사’를 수행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여주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주거지 중심의 평소생활과 만족도를 조사하여 시민생활의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해 정책 수립에 활용하고자 매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관내 810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모집인원은 조사관리자 4명, 조사원 14명 등 18명이다. 조사표 입력 및 내검을 담당하는 입력내검원은 조사요원 중 별도 채용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여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으로 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통계조사 경험자, 저소득층, 다자녀 보육자 등은 우대해 선발한다. 합격자는 7월 25일 개별 통보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시민의 의견을 조사하여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여주시는 7월 5일 세종도서관 여민홀에서 (사)대한어머니회 여주시지회 주관으로 '2025년 취약계층 여성 역량강화사업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북한민, 결혼이민여성 등 총 40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폰활용지도사 1급과 커피바리스타 1급 자격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수료자들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특히 이날 수료식에서는 한 북한민 수료생이 “좋은 남편을 만나 여주에 정착하게 됐고, 이런 뜻깊은 교육까지 받을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 여주는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라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전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사)대한어머니회 여주시지회 이도연 회장은 매년 지역 내 취약계층 여성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하는 데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의 도전은 단지 자격증을 따기 위한 것이 아니라, 가족과 미래를 위한 희망의 발걸음이며, 여주를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만드는 큰 힘”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와 북한민이 지역사회의 이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