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시흥시 배곧2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 누구나 위기 상황에서 도움받을 수 있도록, ‘누구나 돌봄(시흥돌봄SOS센터)’을 중심으로 한 포괄적인 돌봄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누구나 돌봄’은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 일시적인 어려움 등으로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신속하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연령과 소득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기준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는 전액 무료, 120~150% 가구는 비용의 절반을 지원받으며, 150% 초과 가구는 전액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내용은 ▲생활돌봄 ▲동행지원 ▲식사지원 ▲주거안전 ▲일시보호 ▲심리상담 ▲재활돌봄 등 7대 단기 서비스와 안부 확인ㆍ건강지원ㆍ사례관리 등 6대 중장기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신청은 주민이 직접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경기민원24’ 온라인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상담을 거쳐 필요한 서비스가 연계된다. 실제 사례로, 홀로 거주 중인 청년 A씨는 갑작스러운 골절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던 중 ‘누구나 돌봄’을 통해 신속하게 식사 지원을 받아 위기를 극복했다. A씨는 “혼자 해결할 수 없는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시흥시 월곶동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여름철 폭염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지난 7월 2일부터 본격적인 폭염 재난 대응 및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월곶동은 오는 9월까지를 폭염 대응 기간으로 정하고, 현재 관내 무더위쉼터 12곳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폭염 국민행동요령 전단을 비치하고, 폭염특보 시 안내 재난문자 발송, 폭염 취약계층 현장 방문 점검 등 다양한 예방 및 대응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경로당, 어울림센터, 도서관 등 무더위쉼터 12곳과 그늘막 15곳의 시설 환경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관계단체 협조 및 안내문 배포를 통해 시민들에게 쉼터 위치와 폭염 대응 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비닐하우스나 컨테이너 등에서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전 점검을 추진하고, 손 선풍기ㆍ팔토시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전달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최근 잦아진 폭염 재난에 대비해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든 행정력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시흥시 배곧2동 마을교육자치회는 지난 7월 2일 배곧2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 시흥형 마을교육특구 배곧상상마을’ 학교 연계 프로그램 설명회와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 및 간담회에는 박소영 시흥시의원, 박경아 배곧2동 마을교육자치회 마을대표, 신제승 배곧2동장, 배곧 내 초등학교 6개교와 중학교 3개교(배곧초ㆍ배곧누리초ㆍ 배곧라라초ㆍ배곧라온초ㆍ배곧한울초ㆍ배곧해솔초ㆍ배곧중ㆍ배곧라라중ㆍ배곧해솔중) 담당 교사, 마을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배곧상상마을’이 초ㆍ중학교와 연계해 운영될 프로그램의 내용과 세부 실행계획 등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초등 4학년을 대상으로 한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기반 지층 체험 수업, 초등 5학년을 위한 인공지능(AI)ㆍ자율주행 융합 수업, 초등 6학년의 증강현실(AR) 명언나무 프로젝트, 중학생 대상 챗봇 제작 수업 등이 있다. 프로그램은 배곧 내 각 초ㆍ중학교의 특성을 반영해 최종 협의를 거친 후, 오는 2학기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참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시흥시 정왕본동은 지난 7월 3일 한국마사회 시흥지사 및 관계단체(축제위원회ㆍ주민자치회ㆍ통장협의회)와 함께 생활환경 개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정왕본동 축제위원회가 마사회 시흥지사의 도움을 받아 정왕본동 및 관계단체와 협력해 역전프라자 옆 유휴부지에 화초와 나무를 심는 것으로 진행됐다. 행사 참여자들은 직접 삽을 들고 구슬땀을 흘리며 나무를 심었고, 이를 통해 지역 공동체 간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방 정왕본동 축제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녹색 운동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협력을 통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광만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장은 “한국마사회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정왕본동과 함께 지역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정왕본동은 이번에 심은 식물들의 생육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관리하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매년 정기적인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시흥시는 지난 6월 마지막 주, 지역 화학사고대응계획을 수정ㆍ보완하고, 관련 내용을 심의하는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를 서면으로 진행했다. 시흥시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는 화학물질 안전관리와 화학사고 대비ㆍ대응에 관한 주요 정책과 그 이행에 관한 사항을 심의ㆍ자문하는 기구로, 위원장인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공무원, 소방 및 경찰 관계자, 환경 전문가 등 총 10명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보완된 지역화학사고대응계획은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수립된 것으로, 주요 수정 사항은 ▲비상 연락망 현행화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현황 현행화 ▲화학사고 대피장소 현황 현행화 등이다. 시는 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수정 사항을 반영해 최종 계획을 확정한 후, 시흥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최윤정 시흥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대응계획 보완을 통해 화학사고 대응 체계를 더욱 정교하게 갖추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시흥시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초고령 사회를 앞두고 어르신들의 우울감과 신체적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지난 6월 30일부터 ‘마음톡톡ㆍ건강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마을건강복지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마음톡톡 · 건강힐링’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고립감을 줄이고, 심리적 안정과 신체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반려식물 만들기, 노래교실, 실버체조,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검진 등으로 이뤄졌다. 프로그램 첫 회차인 반려식물 만들기 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웃었고, 반려식물을 만들며 내 마음도 채워지는 느낌이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우상배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신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스스로 건강을 돌보는 힘을 길러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ㆍ운영할 계획이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시흥시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알파 세대(2010~2024년생)를 위해 인공지능(AI) 로봇, 증강현실(AR)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놀이 콘텐츠를 제공하는 ‘맘대로 A+ 디지털 놀이터를 이달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 ‘맘대로 A+ 디지털 놀이터’는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맘카페(은행점) 2층 놀이체험실과 배곧2어울림센터 아이누리돌봄센터 2곳에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 돌봄센터, 도서관 등 지역 내 다양한 공간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아동에게 창의적인 놀이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총사업비는 1억 원으로, 경기도와 시흥시가 각각 50%씩 분담해 조성했다. 먼저,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맘카페 디지털 놀이터 콘텐츠는 ▲트리무브(바닥에 영상을 쏘고 동작센서를 통해 유아의 신체활동을 지원) ▲로봇 루카(아이들이 그램책 페이지를 넘기면 해당 페이지의 학습된 이미지를 인식해 음원을 재생하는 인공지능 러닝 솔루션 제공) ▲샌드크래프트(모래를 이용한 디지털 콘텐츠로 모래 위에 영상을 쏘고 손동작 센서를 통해 촉감 놀이 체험을 극대화하면서 자연현상 등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시흥시는 한때 쓰레기 무단투기로 몸살을 앓았던 정왕동 자투리땅(정왕동 819-32번지 일원)을 주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재생의 마을정원’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해당 부지는 수년간 방치되며 생활폐기물과 건축 잔재물 등이 쌓여 환경오염과 도시 미관 저해의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하지만 최근 ‘재생의 마을정원(정왕동 819-32번지 일원)’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조성돼 지역의 자랑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정원 조성은 시흥시 공원조성과·녹지과·건설행정과·자원순환과의 협업과 폐기물 수집ㆍ처리 전문업체 원진산업(주) 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건설행정과와 자원순환과는 적치된 쓰레기 폐기물을 처리했으며, 녹지과는 양묘장에 보유한 초화 및 관목을 지원했으며, 공원조성과는 전체 공간 설계 및 초화류 조달ㆍ현장 관리를 맡았다. 특히 원진산업(주) 직원들의 봉사활동이 큰 힘이 됐다. 직원들은 바쁜 일과를 마친 후 퇴근 시간을 활용해 현장을 찾았고, 직접 땅을 정비하고 남은 쓰레기와 돌을 수거하는 데 앞장섰다. 정원에는 에메랄드그린, 배롱나무, 수국, 작약 등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시흥시는 시민과 예술인을 위한 문화예술 활동 공간 지원을 위해 ‘2025 문화재생공간 무료 대관 지원 2차 공모’를 오는 7월 21일까지 실시한다. 대관 공모 분야는 전시형(회화ㆍ사진ㆍ조각ㆍ설치ㆍ영상 등 시각예술장르)과 모임형(창작 워크숍ㆍ교육ㆍ포럼 등)으로 나눠 모집하며 시흥시민 및 예술인ㆍ예술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관 장소는 ▲모랫골 만지작스튜디오(은행로 65번길 22, 2층) ▲SNU 배곧 아트큐브(서울대학교 173, 교육협력동 1층 로비) ▲미산동 마을박물관(미산로 130-1) 등 총 3곳이다. 해당 공간은 시흥시 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시민과 예술인을 위한 창작ㆍ전시ㆍ모임 공간으로 조성됐다. 공간별 특징을 보면 ▲모랫골 만지작스튜디오는 (구)도시재생지원센터 2층을 문화재생공간으로 리모델링한 공간으로 면적 66.88㎡의 크기의 모임ㆍ전시형 공간이다. ▲SNU 배곧 아트큐브는 서울대학교 교육협력동 1층 로비 유휴공간을 전시 공간으로 조성한 공간으로 185.5㎡ 규모의 전시 공간이다. ▲미산동 마을박물관은 (구)미산동 마을회관을 생활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한 공간으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시흥시 은계도서관과 은계건강생활지원센터가 오는 7월 29일과 31일,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협업 프로그램 ‘슬기로운 건강권리생활’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3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 인식과 건강 생활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협업 프로그램이다.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여름철 건강 위험에 대한 대응력을 익힐 수 있다. 도서관과 건강생활지원센터가 공동으로 기획해 아동권리 도서를 활용한 보드게임, 여름철 건강교육(식중독 예방ㆍ물놀이 안전), 관련 공예 활동 등 다양한 체험 중심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은계2어울림센터 입주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맞춤형 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1회 차는 7월 29일, 2회 차는 7월 3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은계도서관 3층 문화교실2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은 7월 8일 오전 10시부터 시흥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은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협업 프로그램은 아동 눈높이에 맞춘 권리 교육과 건강교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