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시흥시가 아동과 함께 만들어가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흥시 100인 원탁토론회’ 참여자를 오는 6월 1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교 4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아동 70명과 학부모(보호자) 20명, 아동 시설에 종사하는 아동 관계자 10명이다. 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세부 추진 전략과 핵심 과제를 도출하고자 오는 6월 18일 개최되는 원탁토론회를 통해 아동, 보호자, 아동 관계자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에 귀를 기울일 전망이다. 토론회는 연령대별로 10개의 조별로 구성한다. ‘제1토론 : 아동친화도시 시흥의 부족한 점’과 ‘제2토론 : 시흥시 아동친화도시, 이것만은 꼭 필요하다!’를 주제로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2층 컨벤션 홀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포스터 하단의 QR코드나 시흥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글을 통해 확인한 후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는 지난 2019년 4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이후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원탁토론회를 통해 아동친화도시 실현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시흥시는 목감동 유아·어린이에게 건강한 성장 환경을 제공하는 건강증진 어린이집을 올해 1개소 추가해 총 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건강증진 어린이집 6개소(리벤티움, 시립목감어울림, 시립목감중흥s클래스, 시립목감호반베르디움 5차, 킨더가든, 한신숲 어린이집)에 이어 신규 어린이집 1개소(노을이쁜 어린이집)를 선정해 지난달부터 운영 중이다. 건강증진 어린이집은 지역사회가 함께 유아·어린이의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신체활동, 식생활, 단체활동을 운영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적인 교육 진행에 어려움이 따랐다. 이에 올해는 지난해 운영 내용을 보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더욱 활동적인 건강생활 실천 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상반기에는 사전·사후 체성분 측정을 통해 아이들의 신체적 건강 변화율을 확인하고, 올바른 식생활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인형극 등을 운영한다. 하반기에는 단맛·짠맛·다양한 맛 등 미각훈련 교육과 텃밭 활동으로 수확한 농작물을 목감LH 7단지아파트에 기부하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리즈별 5가지 건강정보지와 활동지, 놀이교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시흥시가 오는 5월 23일부터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조금씩 희미해져가는 기억을 기록하고자 과거를 회상하며 자서전을 작성해보는 ‘옛날 옛적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옛날 옛적에’ 프로그램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경증치매 어르신에게 기억자서전을 제작해드리는 특화사업이다. 치매전문자원봉사자와 치매안심센터 직원이 어르신을 직접 만나 인터뷰하고 책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감정을 나누고 세대가 공감한다는 점에서 프로그램은 더욱 의미 가 깊다. 또한, 이를 통해 대상자의 사전·후 검사 결과 인지기능 개선, 자아존중감 상승, 우울감 감소 등의 긍정적 개선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옛날 옛적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치매 진단을 받은 지 2년이 지났는데, 그동안 살아온 수많은 시간들을 하나하나 떠올리며 그 기억을 책으로 만들어냈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기쁘고 감격스럽다“는 소감을 전했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어르신들을 위한 특색 있는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치매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치매인식 개선사업을 열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 조성에 한걸음 더 다가가겠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시흥시가 일상회복 움직임에 발맞춰 시민 크리에이터 양성에 다시 한 번 활력을 불어넣는다. 시는 2020년부터 시민 홍보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시흥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시민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과정은 영상 기획 및 제작에서부터 유튜브 운영까지 다루며, 2020년 1기 15명, 2021년 2기 29명 등 총 4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이 제작한 영상은 50여 편에 달한다. 그중 우수작은 시흥시 유튜브 채널에 게시돼 2만 7천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시민 공감 콘텐츠를 생산·확대한 것은 물론, 57만 시민을 연결하며 공감, 공유, 공존의 소통을 이끌어 냈다. 지난해 2기 교육은 95.3%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비대면 교육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시는 규제가 완화되고 일상회복의 물꼬가 트인 만큼, 올해 진행될 '시흥 크리에이터 3기 발굴 교육' 과정은 대면교육을 통해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영상제작 심화 교육'을 신설해 지난 1, 2기 수료자를 대상으로 시흥시 영상홍보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시가 11일부터 13일까지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중회의실 등에서 ‘2022년 공원녹지 분야 공직자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열었다. 시민들에게 질 높은 녹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재군 수원시 공원관리과장 등이 진행한 이번 교육은 공원녹지 담당 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1일 4시간씩 3회에 걸쳐 운영됐다. 교육은 ‘조경 법규’, ‘가지치기 이론’, ‘공원 관리 실무’ 등 이론 교육과 수원일월수목원 조성 대상지 현장 학습으로 이뤄졌다. ▲수원시 도시공원·도시 숲 현황 ▲도시공원의 종류(생활권 공원, 주제공원 등) ▲도시계획시설 종류(공원·유원지 등 공간시설, 환경기초시설 등) ▲도시공원·도시자연공원구역의 주요 개념 등을 주제로 교육했다. 최재군 공원관리과장은 교육에서 “도시자연공원구역은 도시의 자연환경·경관을 보호하고, 건전한 여가·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정하는 것”이라며 “지역 내 식생(植生)이 양호한 산지 개발을 제한하기 위해 ‘국토의 계획·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하는 구역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원녹지 분야 공직자들의 직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전문 강사를 초청해 수목학,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시 영통도서관이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협력해 마련한 인문학 강좌 ‘세계의 도시, 문화를 품다’ 참가자를 5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세계 유명 도시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등을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보며 그 도시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조망하는 강좌다. 강연은 6월 3일부터 7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한다. ‘동남아의 전통과 현대 도시들 : 루앙프라방과 싱가포르’(이요한 부산외대 교수, 6월 3일), ‘과거와 현재가 존재하는 곳, 멕시코시티’(오인혜 한국외대 교수, 6월 10일), ‘루마니아의 세 도시 이야기 : 부쿠레슈티, 클루즈, 이아쉬’(엄태현 한국외대 교수, 6월 17일) 등 총 8개 강연을 준비했다. 수원시도서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독서문화프로그램→세계의 도시, 문화를 품다’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강연을 시청할 수 있는 URL(주소)을 문자메시지로 발송한다. 영통도서관과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연구센터 HK+ 국가전략사업단은 지난 3월 협약을 체결하고, 세계문화 특화도서관인 영통도서관의 인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시가 수원중부경찰서, 재수원 중국교민회와 함께 12일 저녁 팔달구 지동 일원에서 ‘외국인 집중 거주지역 합동 순찰’을 했다. 수원시 다문화정책과 공직자, 수원중부경찰서·중국교민회 관계자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순찰반은 외국인 밀집 거주 지역인 지동 시장·주택가 일원에서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 활동을 했다. 합동 순찰반은 골목길·놀이터·유흥가·시장 주변 등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구역에서 도보 순찰을 했다. 보안등·방범용 CCTV 등 범죄 예방 시설물도 점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외국인 밀집 지역의 안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외국인 주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합동 순찰을 했다”며 “외국인 주민과 함께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다양한 민족·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를 이해하는 다문화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계속해서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수원 중국교민회는 지역사회 봉사활동, 문화교류 등으로 외국인 주민과 지역사회 화합을 도모하는 ‘재수원(在水原)교민회’ 단체 중 하나로, 매달 둘째·넷째 주 목요일에 수원중부경찰서와 함께 외국인 집중 거주지역에서 합동 순찰을 하고 있다. 지난 2020·2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관내 비영리법인·단체와 함께 시민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4월 시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우울증 환자·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치유농업 서비스를 제공해 그들의 정신·신체 건강 회복을 돕고, 활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수원도시공사 장기요양지원센터 ▲윤슬청소년지역아동센터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마음샘정신재활센터 ▲㈔통합치유협회 등 5개 기관과 협력해 장애인, 노인성 질환을 앓는 어르신, 우울증 환자, 폭력 피해자, 학교 밖 청소년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월까지 탑동 시민농장 교육 텃밭 등에서 ▲도시 텃밭 가꾸기 ▲작물 수확하기 ▲허브식물 향기 치료 ▲시민농장 투어 ▲꽃바구니·꽃케이크 만들기 ▲식물 관찰 그림 그리기 등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79회(1개소당 15회 이상)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치유농업은 우울감·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신·신체 건강 회복을 돕는 데 효과가 있다”며 “관련 기관과 협력해 치유농업을 활성화하고, 수원지역 농업을 이끌어갈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농업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시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2년 수원시 환경교육 프로그램 안내 책자’를 제작했다. 수원시 환경교육 프로그램 안내 책자는 ▲칠보·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 프로그램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프로그램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프로그램 ▲학교 방문형 체험교육 ▲자연학습 생태 체험 프로그램 ▲환경교육 축제 등 총 12장으로 구성됐다.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수원지역 특색이 반영된 환경교육)’, ‘수원에코성장 희망프로젝트(진로 연계 환경교육)’, ‘환경교육한마당(환경교육 축제)’ 등 113개 프로그램 관련 내용(교육 대상·일시·주제, 신청 방법 등)이 수록돼 있다. 친환경 생활 실천에 참고할 수 있는 ‘환경교육 실천 매뉴얼(탈플라스틱, 생물 다양성 보전, 저탄소 실천 방법 등)’, ‘환경 정보(탄소중립, 야생동물 보호, 저탄소 제품 인증 확인 등)’, ‘큐알(QR)코드로 만나는 수원이 환경교실 포스터’, ‘수원시 관내 환경교육 거점 지도’도 수록했다. 수원시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안내 책자 1400부를 관내 초·중·고등학교, 공공기관(도서관·동 행정복지센터 등), 환경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시가 ‘2022년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인구에 따라 세 그룹으로 나눠 ▲미세먼지 개선 성과 ▲기관장 관심도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 ▲계절관리제 시행실적 등 4대 분야 21개 지표를 기준으로 한 자체평가(70%)와 외부 전문가평가(30%) 점수를 합산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수원시는 1그룹(인구 51만 이상 시·군) 11개 시 중 2위를 차지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19년 최우수(1위), 2020년 장려(3위), 2021년 우수(2위)로 선정됐던 수원시는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수원시는 체계적인 미세먼지 저감 정책으로 최근 6년 동안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를 27% 줄였다(2015년 26㎍/㎥→2021년 19㎍/㎥). 또 ‘2025년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 17㎍/㎥ 이하 달성’을 목표로 하는 ‘수원시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을 2020년 9월 수립한 후 꾸준히 이행평가를 해 실행력을 높였다. 5개년(2021~2025) 계획인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은 4개 분야 35개 세부 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아울러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