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가평군 조종면은 지난 12일 조종면 현리 윗삼거리에서 ‘2026년 새해맞이 홍보탑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점등식에는 가평군의회 이진옥 운영위원장과 양재성 의원을 비롯해 조종면 기관·단체장, 각 마을 이장 및 면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점등된 홍보탑은 2026년 새해 지역 주민들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고, 가평군에서 개최되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조성됐다. 임진섭 조종면장은 “이번 홍보탑 점등식이 힘든 한 해를 보낸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면민과 함께 발전해 나가는 조종면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가평군은 한국여성농업인 가평군연합회가 최근 농업 현장에서 헌신해 온 여성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한여농 가평군연합회는 가평읍 벨리웨딩하우스에서 회원과 지역 유관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가평군 여성농업인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여성농업인들이 지난 한 해 농업 현장에서 흘린 땀과 노력을 돌아보고, 회원 간 화합과 소통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박상민 가평군연합회장은 “여성농업인들은 농업 생산의 주체이자 가정과 지역사회를 함께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내년에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농업 발전과 여성농업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가평군은 한국수력원자력 청평발전소가 추진 중인 ‘댐주변 지원사업’이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수자원 생태계 복원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다슬기 치패 지원 사업은 18년간 이어지며 북한강 하류 생태 회복의 핵심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군에 따르면 청평발전소는 2008년부터 청평어촌계에 다슬기 치패를 지원해 왔으며, 지금까지 투입한 지원금은 4억 9,400만 원에 이른다. 올해 역시 4,000만 원을 투입해 북한강 댐 하류 지역에 치패를 방류했고, 수산자원 조성과 수변 생태환경 복원에 기여했다. 청평어촌계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원 덕분에 수산자원이 회복되고 지역 어업 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며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과 함께하는 상생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청평발전소는 친환경 어업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2014년부터 다슬기 잡이에 사용하는 납 추를 스테인리스 친환경 추로 교체하는 사업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2025년까지 총 12년간 이어진 이 사업에는 현재까지 1억 3,200만 원이 지원됐다. 납 추 사용을 대체하는 구조를 마련함으로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가평군은 지난 12일 음악역1939에서 ‘2025년 가평군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열고 올 한 해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평생학습 참여자와 강사, 마을활동가, 기관 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식전공연과 기념행사, 학습성과 발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학습자와 강사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진 발표마당에서는 경기행복학습마을·평생학습마을 6팀, 도란도란 학습마을 1팀, 평생학습 동아리 6개 팀 등 총 13개 팀이 무대에 올랐다. 참가자들은 시 낭송, 라인댄스와 방송댄스, 영어·중국어 상황극과 합창, 하모니카·기타 연주, 고고 장구 공연 등을 선보이며 한 해 동안 쌓아온 학습 성과를 열정적으로 선보였다. 특히 평생학습 참여자가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전통 민화, 전통주, 짚공예, 천 아트, 원예, 치유미술, 생활도예 등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장을 채웠다. 가평군은 올해 지역 특성에 맞춘 평생학습 사업을 강화하고 주민 주도의 학습 공동체 확대에 주력해 왔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가평군이 지원하고 육성한 사회적기업 ㈜채움숲이 ‘2025 민간산림복지 성장지원 성과공유회’에서 전국 최고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가평군은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공동 주관해 최근 대전에서 열린 성과공유회’에서 ㈜채움숲이 전국 360개 산림복지 전문기관 가운데 1등을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채움숲은 가평군을 거점으로 숲해설, 유아숲교육,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환경생태교육, 산림체험관광, 가상현실(VR) 산림교육 콘텐츠 개발, 산림시설 관리 등으로 사업 영역을 꾸준히 확장해 왔다. 특히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학교,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민간 산림복지 모델을 확산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채움숲은 가평군으로부터 숲해설과 산림교육 사업을 수년간 위탁받아 운영하며 현장 경험을 축적했고, 이를 토대로 지역 산림복지 분야를 선도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아울러 재정지원사업과 사회적가치지표(SVI) 컨설팅 및 경영대응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역 내 협업 모델을 발굴하고 고도화해 왔다. 남주광 ㈜채움숲 총괄이사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가평군 북면 부녀회는 최근 북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현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북면 부녀회는 매년 명절 주변 독거노인들에게 명절음식 만들어 드리기는 물론, 겨울철 김장김치 나눠주기 등의 행사를 하고 있다. 특히 올해 여름엔 수해를 입은 가구를 방문해 청소를 돕는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했다. 이옥자 회장과 부녀회원들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며, 북면 주민분들이 주변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더불어 살아가는 북면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동복 북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가평중앙감리교회 성도 임기환 씨는 최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임기환 씨는 “적은 금액이라 부끄러워 망설여졌지만 이웃과 나누고 싶은 마음이 더 컸기에 용기 내어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임기환 성도님의 따뜻한 마음은 우리 가평읍의 어려운 이웃에게 정말 큰 희망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가평읍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구리시는 본격적인 추위로 심뇌혈관질환의 발생 및 악화 위험이 커짐에 따라, 고위험군 주민들의 겨울철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뇌졸중과 심근경색증 등 심뇌혈관질환은 전조 증상 없이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으며, 적시에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 따라서, 조기 증상과 대처 요령을 정확히 알고 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심근경색의 주요 의심 증상은 △소화불량 △팔·어깨 통증 또는 불편감 △가슴 통증 △식은땀 △답답함 △어지러움 등이며, 일부는 이를 단순 ‘급체’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뇌졸중은 △한쪽 팔·다리 마비 또는 감각 이상 △발음이 어둔해짐 △갑작스러운 어지러움 △극심한 두통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골든타임 확보가 생존과 회복에 결정적으로 작용하므로, 바로 119에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노인, 만성질환자, 기존 심뇌혈관질환 병력이 있는 고위험군은 외출 시 보온에 신경 쓰고, 한파 시에는 외부 활동을 될 수 있으면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혈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교문2동은 지난 12일 교문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문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슬기로운 교문 생활’과 함께 기부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청소년들이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반찬을 만들고 손 편지를 작성한 뒤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는 특별한 나눔 활동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이 정성껏 준비한 반찬은 김치·불고기·김 등 10인분으로, 겨울철 추위를 고려해 핫팩과 응원 편지도 함께 전달됐다. 학생들은 반찬 조리 과정에서부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을 담아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전달식 이후에는 직접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건네고 안부를 살피는 등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반찬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가져와 줘서 더욱 고맙다”라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이웃을 배려하고 지역사회 복지에 참여한 모범적인 사례로, 세대 간 교류와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서향랑 교문2동장은 “학생들이 손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2일 구리시 송헌장학회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브랜드 겨울 의류 170벌(1,700만원 상당)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송헌장학회는 1997년 인창동 삼보아파트 유아원에 식비를 지원하며 지역 나눔을 시작한 이후, 2006년 6월부터는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 청소년을 돕기 위해 공부방 ‘송헌학당’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역과 함께 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연말을 맞아 이번에 전달된 겨울 의류 역시, 올겨울 도움이 필요한 가정이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용호 회장은 “한 벌 한 벌에 이웃을 향한 응원을 담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송헌장학회가 오랜 기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힘을 보태며 큰 귀감이 되어왔다.”라며, “기부해주신 겨울 의류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신속히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