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정은 의원(서귀포시 대천동·중문동·예래동)은 16일 열린 제445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복지가족국 소관 의사상자 특별위로금 사업과 관련해 제도의 실효성 부족과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강하게 질타했다. 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의사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타인의 생명이나 재산을 구하려다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의사상자에게 특별위로금을 지급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집행 실적은 2017년 의사자 2명에게 지급한 이후 2018년부터 현재까지 단 한 차례도 지급한 사례가 없는 실정이다. 이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도 의사상자 특별위로금 예산 3천만원 전액이 지급 대상자 미발생을 이유로 감액 편성됐으며 더 큰 문제는 2026년도 본예산에 해당 사업 예산이 전액 미편성된 상태라는 점이다. 이로 인해 2026년 상반기 중 의사상자가 인정될 경우 특별위로금이 즉각 지급되지 못하고 향후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의사상자와 유족에게 불필요한 행정적·정서적 부담을 전가하는 구조로 긴급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나상길 의원이 올해 여름 인천 전역에서 발생한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대량 출몰로 시민 불편과 방역 민원이 급증한 상황을 계기로, 2026년도 인천시 예산에 러브버그 대응을 위한 예산 5천만 원을 신규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지역에서는 러브버그 출몰 신고와 방역 요청이 짧은 기간에 수백 건 이상 접수되는 등 기존 보건소 중심의 한시적 살수 방역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 ‘러브버그’는 인체를 물지 않고 질병을 옮기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도심과 주거지 주변에 대량으로 출몰하면 혐오감 유발, 외출·등하굣길 불편, 실내 유입, 차량 부식 우려 등 생활 불편 민원을 폭발적으로 증가시키고 있다. 특히, 인천 계양산 및 원적산 일대를 비롯한 산지·인접 주거지역에서는 짧은 기간에 개체 수가 급증해 환경부와 지자체가 합동 방제에 나설 정도로 피해가 컸다. 이번에 확보된 5천만 원의 예산은 러브버그 주요 발생지 및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과 모니터링 체계 구축, 친환경 살수 방역, 물리적 차단 등 시민·생태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지난 12월 15일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의회사무처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숏폼 제작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급변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의원들의 정책·현장 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최신 미디어 트렌드에 맞춘 짧고 임팩트 있는 영상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스마트폰을 활용한 촬영 기법, 기본 편집, 텍스트·브랜드 요소 삽입, SNS 업로드까지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진행해 교육 직후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태균 의장은 “SNS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숏폼은 도민과의 거리를 좁히는 핵심 소통 수단이 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의정활동과 정책 정보를 더욱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의회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전문성과 업무역량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하여 ‘일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창녕군의회는 연말을 맞아 지역 안보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을 격려하고 사기 진작을 위해 지난 10일 제5870부대 2대대를 방문했다. 이번 위문 방문에는 홍성두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함께했으며, 장병들의 복무 여건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따뜻한 격려의 말과 위문금을 전달했다. 홍성두 의장은 “추운 날씨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주민의 안전과 국가 안보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장병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창녕군의회는 앞으로도 국군장병들이 자긍심을 갖고 복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원호 제5870부대 2대대장은 “바쁜 의정 일정 속에서도 부대를 방문해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어진 임무 완수에 최선을 다해 지역 방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창녕군의회는 매년 관내 군부대를 방문해 국군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있으며, 군과 지역사회 간의 협력과 유대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음악을 통한 DMZ의 평화적 가치 확산을 위해 진행한 시군 순회형 음악 콘서트인 “평화 콘서트”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28일 광주시에서 시작, 파주시 1일, 양평군 9일, 마지막으로 10일 부천시에서 열렸다. 이번 사업은 올해 9월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평화협력국 소관 DMZ 콘서트 추경안 심사 과정 중 평화와 문화를 도내 전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정책 전환의 새로운 시도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되며 추진됐다. '평화가 머무는 경기'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콘서트는 대중적 공감대를 가진 음악 프로그램 ‘피크닉라이브 소풍’(MBC 플러스)과 연계 각 지역의 랜드마크 장소를 배경으로 인기 아티스트(이보람, 신용재, 김원주, 경서 등) 및 각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이 함께 어울리며 현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풍성한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파주․양평․부천을 대표해 무대에 오른 지역 예술인 “다빈치 듀오”, “(사)한국연극협회 양평군지부”,“남북한민족예술단” 등은 음악으로 평화와 화합을 노래하며, DMZ가 지닌 평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5일 남부청사에서 ‘교육 자율성과 다양성 확대를 위한 자율인증형 교과용 도서 발행제도 연구’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시대 변화에 따른 교과용도서 개발․보급 자율성과 다양성을 확보하고, 디지털콘텐츠를 포함한 교과용 도서의 범위 확대 요구를 반영해 상반기 기초 논의를 거쳐 9월부터 연구를 진행해 왔다. ‘자율인증형 교과용 도서 발행제도’는 중앙 통제 중심의 국정․검인정 교과용 도서 발행제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제안이다. 학교와 교사 주도의 교과서 개발과 선택 권한을 보장하면서도 성취기준 중심의 경량 인증과 사후관리 체계를 마련해 교과용 도서의 공공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발표회 자리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관계자와 연구를 수행한 서울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 박기범 교수 및 연구진, 교과용 도서 관련 업무담당자 다수가 참석했다. 연구 내용은 ▲교과서관의 변화 ▲국내외 교과서 발행제도 검토 ▲자율인증형 교과용 도서 발행제도(안)에 대한 초점집단면접(FGI) 결과 분석 ▲자율인증형 개념과 정책 제언 등으로 이뤄졌다. &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남양주시는 15일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사단법인 남양주시 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4회 남양주시 장기요양인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현재 어르신 돌봄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장기요양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장기요양인의 역할과 돌봄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식과 유공자 표창, 영화(플랜 75) 관람 및 축하공연(포크송)이 이어지며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전한욱 회장은 “영화 플랜 75가 보여주었듯, 고령사회에서 돌봄이 사라진 사회는 결국 인간의 존엄마저 위협받게 된다”며 “장기요양 종사자 여러분의 존재는 어르신의 삶의 마지막까지 존중받을 수 있도록 지켜내는 가장 든든한 사회적 울타리”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주광덕 시장은 “돌봄은 선택이 아니라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영역”이라며 “장기요양 종사자의 헌신이 있기에 남양주시가 어르신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하남시는 올해 운영한 ‘2025년 패키지 부모교육 시즌Ⅲ’이 지난 15일 상설 부모교육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실제 양육 과정에서 겪는 고민을 함께 나누고,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실천 가능한 양육 전략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올해 부모교육은 상설·테마·특강의 세 가지 형식으로 총 28회 진행됐으며, 전체 407명이 참여했다. 교육별 참여 규모는 ▲상설 부모교육 178명 ▲테마 부모교육 159명 ▲부모교육 특강 70명으로 집계됐다. 상설 부모교육은 매월 2회 운영되며 ‘청소년기 발달특성’과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다뤘고, 테마 교육은 ‘ADHD’, ‘미디어 절제력’ 등 부모들의 수요가 높은 주제를 기본·심화 방식으로 진행했다. 상·하반기 특강에서는 ‘마음챙김’, ‘뇌과학’ 등을 주제로 찾아가는 부모교육 방식으로 접근성을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들은 “관심 있었던 주제를 전문가에게 직접 들을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매 강의마다 자녀 양육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이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는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동두천 CGV에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 작품을 상영하는 제15회 “KCM MEDIA FESTIVAL(THE OPENING)” 영상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제는 동두천시의 2025년 학생자치축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학생들이 기획과 운영을 비롯해 영상·포스터·홍보자료 제작 등 전 과정을 주도해 높은 완성도를 선보였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 콘텐츠는 뛰어난 기획력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었으며, 세심하게 구성된 무대 연출은 행사에 참석한 내빈과 학부모,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동두천시 미래교육진흥원장은 “학생자치 축제는 배움이 교실이라는 공간을 넘어 삶으로 확장되는 중요한 교육 과정”이라며 “학생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경험을 통해 자율성과 책임감을 기르고, 미래 사회를 이끌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두천시는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동두천시보건소는 지난 12일 열린 ‘2025년 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 북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장상과 함께 포상금 10만 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경기도 북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경기도와 보건소 담당자, 안심학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두천시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아토피 예방과 증상 완화를 위해 올해 ▲새싹건강교실 ▲유아숲 체험교실 ▲안심학교 대상 보습제 배부 ▲‘보들보들 특별한 하루 만들기’ 챌린지 등을 운영해 왔다. 해당 프로그램은 아토피 관리 방법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돼, 예방 중심의 지역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아토피·천식은 일상 속 관리가 중요한 질환인 만큼 생활 전반에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