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2025년 4월 30일에 개장한 연천 재인폭포 파크골프장(경기 연천군 연천읍 고문리 130 - 1)이 장애인 동호인들을 위한 배려 깊은 운영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재인폭포 인근의 천혜 자연 속에 자리 잡은 이 골프장은 단순한 여가 공간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체육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오전에는 연천군 내 장애인 골프 동호인들의 편의를 위한 특별 운영이 진행되고 있어,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연천군은 장애인 골프 동호인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27홀 전 구간을 집중 개방, 혼잡 없이 플레이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같은 배려는 실제 장애인 동호인들 사이에서 “골프를 진심으로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모두가 동등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공공시설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을 배려한 이 특별 운영 외에도, 재인폭포 파크골프장은 초보자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연천군행복뜰상담소와 바르게살기운동 연천군협의회는 연천지역의 인권 존중 및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피해자 상담 및 지원 체계 구축, 인권 캠페인 공동 운영, 청소년·성인 대상 인권 및 성폭력 예방 교육, 위기 대응을 위한 정보 공유 체계 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성폭력 및 아동학대 피해자 보호와 회복 지원을 핵심 과제로 삼고, 지역 내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순덕 행복뜰상담소장은 “바르게살기운동 연천군협의회와 적극 협력하여 공동체 가치 확산과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안전한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해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제2종시설물로 지정돼 3년에 1회 이상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연천군보건의료원은 1999년 9월 준공됐으며, 직전 안전등급은 B등급이었다. 이번 정밀안전점검은 60일간 진행되며,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 보강 계획을 수립하고, 긴급 조치가 필요한 경우 즉시 안전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정밀안전점검을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의료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지난 7월 16일 연천군의 아동·청소년들이 수준 높은 음악 교육을 통해 정서적·사회적으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과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 힘을 모았다. 두 기관은 연천군시설관리공단에서 YES오케스트라 사업 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은 YES오케스트라 사업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은 연천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로 2016년부터 3년간 YES오케스트라를 후원해 왔으며, 2021년부터는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으로써 꾸준히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송승원 이사장은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의 지속적인 후원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우리 공단은 앞으로도 공공의 이익을 위해 공무원들과 함께 협력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 천정식 위원장은 “연천군시설관리공단과 함께 발맞춰 나아가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포천시 영중면은 지난 16일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5가구를 방문해 ‘면장이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복지상담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면장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을 살피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밀착형 복지행정이다. 김진희 면장은 여름철 건강 수칙을 안내하고, 에너지 바우처와 공공요금 감면 등 각 가정의 상황에 적합한 복지제도를 상세히 설명하며 관련 서비스 연계를 지원했다. 생활 속 불편과 복지 수요를 찾아 나서는 ‘현장 중심 행정’의 실현이었다.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복지센터에 가기 어려웠는데 면장님이 직접 찾아와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진희 면장은 “현장에서 직접 듣는 주민들의 이야기가 복지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촘촘한 지역 복지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포천시 창수면 행복마을관리소는 지역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어르신들을 위한 캘리그라피 수업은 감성과 삶의 경험이 깃든 문화 콘텐츠로 확장되고 있다. 오랜 시간 농사일에 매진해 글을 써볼 기회가 적었던 어르신들에게는 붓글씨는 새로운 도전이자 낯선 경험이었지만, 필체를 완성해나가는 과정 속에서 자존감과 성취감을 키워가고 있다. 한 참여 어르신은 “처음 붓을 잡을 때는 손이 떨렸지만, 몇 줄 써 내려가다 보니 속마음을 담는 느낌이 들었다”며 “손자에게 보여줄 생각을 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완성된 작품은 7월 한 달 동안 창수면 행복마을관리소 사무실 내 전시 공간에 전시돼,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한다. 아동 대상 프로그램 ‘타임캡슐 - 나에게 보내는 편지’ 프로그램은 창수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학생들은 여름방학 동안 실천하고 싶은 목표와 다짐을 손편지로 작성하고, 창수우체국 출장소를 통해 미래의 자신에게 보내는 형식으로 구성했다. 개학 후 학생들은 과거의 자신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포천시 바르게살기운동 군내면위원회는 지난 16일 군내면사무소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군내면장,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 정미옥 회장, 군내면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봉사활동 확대, 환경정화운동 강화, 태극기 나눔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논의했다. 특히 군내면장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 현안과 연계한 민관 협력 방안을 구체화했다. 위원회는 이날 정기총회와 연계해 광복 80주년 기념 태극기 나눔행사도 진행했다. 위원들은 시민들에게 가정용 태극기를 무료로 배부하며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시켰다. 태극기의 의미와 올바른 게양 방법을 설명하며, 광복 80주년을 맞이한 해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았다. 정미옥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은 건전한 공동체문화 조성을 위한 시민 실천운동”이라며 “위원회 위원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위원회는 매년 광복절, 현충일 등 주요 국경일에 맞춰 태극기 보급 운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포천시보건소는 지난 16일까지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청소년기에 발생하기 쉬운 구강질환 예방하고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청소년기는 영구치열이 완성되는 시기로, 이 시기의 구강건강 관리 습관은 평생 치아 건강에 큰 영향을 준다. 특히 사춘기에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치주질환이나 충치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예방적 접근이 더욱 중요하다. 이번 교육은 치아우식증(충치) 예방, 청소년기 치주질환 관리, 부정교합 예방과 조기 인식, 불소의 올바른 사용법 등 '청소년기 3대 구강질환'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다. 학생들은 구강모형 실습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칫솔질 습관, 정기적인 치과 검진의 필요성, 불소 활용법 등을 익히며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를 가졌다. 박은숙 포천시보건소장은 “구강보건센터는 생애주기별, 생활터별로 구강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 중”이라며, “지역 주민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포천시보건소는 전 세대를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6일 포천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2025년 2분기 동안 관내에서 발생한 산업재해 현황을 보고하고, 주요 재해 유형과 원인 분석을 바탕으로 부서별 재발 방지 대책을 공유했다. 또한 관내 2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보건 순회 점검 결과와 안전교육 실시 현황, 특수건강진단 추진 결과 등도 함께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포천시 안전보건관리규정 전부개정안'을 심의하여 원안대로 의결했다. 개정안에는 안전보건관리 책임자를 시장으로 명확히 규정하고, 도급사업장에 대한 관리체계를 신설하는 등 조직 내 안전보건관리 책임과 역할을 보다 구체화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안전보건관리 분야를 재점검하고, 제도적으로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정비하는 계기가 됐다”며 “노사 협력을 바탕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 보호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는 17일 오전 9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고 신속 대응하기 위한 재난안전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실‧국‧소장 및 시민안전관 등이 참석해 △기상 상황 △지역별 강수량 △배수시설 운영 상황 △위험지역 예찰 현황 등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기상 상황 보고에 따르면, 16일 오후 5시를 기해 시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으며, 17일 오전 8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평균 84.8mm로, 최대는 화도읍 107mm, 최저는 별내면과 평내동 64mm로 집계됐다. 시는 호우주의보 발효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실‧국‧소 및 읍면동 직원 302명을 비상근무에 투입했다. 또한 △배수펌프장 8개소 전진 배치 △하천 변 산책로 및 세월교 출입 통제 △저지대 및 지하차도 등 위험지역 예찰 △강풍대비 예찰을 강화하는 조치를 했다. 아울러, 자동음성경보시스템(70개소)을 활용해 세월교와 하천변 등 위험지역 대피 방송을 실시했으며, 각 지역 내 순찰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