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양평군은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스마트 양평톡톡’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4,607명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응답자의 93% 이상이 서비스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스마트 양평톡톡’은 △챗봇 상담 기능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 △공공서비스 예약 △군정 알리미 △공공재 구입 △전자민원발급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종합 행정서비스이다. 2023년 10월 운영을 시작한 이후 이용자가 4만 6천 명을 넘어섰으며, 양평군의 대표적인 행정 혁신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만족도 조사에서는 방문이나 전화 없이 처리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예약’과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 기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챗봇 상담 기능’은 안내 부족과 제공 정보의 제한 등이 개선 필요 사항으로 꼽혔다. 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서비스 기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2026년에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의 상담 기능을 개선하고, 여러 부서와 협력해 하천 범람 위험지역 안내, 공사 진행 현황 등 실시간 생활 정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주민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평택도시공사 노동조합은 지난 26일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을 돕기 위해 생필품꾸러미 30박스(150만 원 상당)를 평택시 드림스타트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생필품꾸러미는 샴푸, 바디워시, 핸드워시 등 아동들의 위생 및 청결 관리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되어, 겨울철 위생관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도시공사 노동조합 위원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우리 지역 아동들이 더 건강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합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노동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혜정 평택시 아동복지과장은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평택도시공사 노동조합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4일 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장애 당사자들의 1년간 배움과 성과를 선보이는 프로그램 발표회 녩년 에피소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 당사자들이 주체가 되어 1년간 참여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나누는 자리로, 발표 경험을 통해 참여자의 성취감을 높이며 사회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복지관 이용 장애인들과 부모회로 구성된 총 8개 팀이 무대에 올라 댄스, 악기연주, 합창 등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이야기가 담긴 무대를 통해 한 해의 노력과 성장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영애 북부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오늘의 무대는 단순한 공연이 아닌, 이용자 한 분 한 분의 삶과 도전의 이야기를 담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장애 당사자가 주체가 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는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소중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6일, 현촌5길 인근에 있는 ‘청소년자유공간 용이점’(평택시 현촌5길 5-19, 1층)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평택시의회 김산수 복지환경위원장, 김혜영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순이 의원과 청소년 관련 단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청소년 거점 공간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번에 개소한 용이점은 2024년 1월 개소한 청북점에 이어 평택시 관내에서 6번째로 마련된 청소년 전용 자유공간이다. 주요 시설로는 ▲다양한 오락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이존 ▲동아리 활동 및 소모임이 가능한 소그룹실 ▲학습과 정보 검색을 위한 PC존 등이 알차게 구성됐다. 특히 용이점은 인근 학교 및 학원가와 인접한 입지적 장점을 고려해, 운영일을 일요일까지 확대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주말에도 유해 환경 걱정 없이 안전하게 휴식을 취하고 문화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청소년들이 학원 이동 사이의 틈새 시간이나 방과 후 여유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평택시는 2026년 1월 1일부터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을 3개년도에 걸쳐 인상한다. 그동안 평택시는 인구증가, 물가상승, 생활 쓰레기 수집 운반 처리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2006년 이후 종량제봉투 가격을 동결해 왔다. 시 관계자는 “현재 평택시의 종량제 가격은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최하위 수준이며, 청소예산 재정자립도와 주민부담률이 낮아 가격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따라서, 대표적으로 일반용 종량제봉투 20리터는 현재 500원에서 110원 인상된 610원으로, 음식물 전용 봉투 1.5리터는 현재 40원에서 20원이 인상된 60원으로, 공동주택에 설치된 음식물종량제기기(RFID)는 1㎏ 단위로 현재 48원에서 12원 인상된 60원으로, 경기도 내 31개 시군 평균 가격을 반영하여 인상안을 마련했다. 다만, 서민경제의 어려움과 시민부담을 고려하여 가격 인상은 3개년도에 걸쳐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으로, 시 관계자는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은 물론 질 높은 청소행정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평택시는 2025년 (예비)사회적기업 고용노동부 인증 4개소, 예비 지정 6개소 및 사회적가치지표(SVI) 측정결과 2개 기업에서 ‘탁월’등급을 받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평택시는 올해 (예비)사회적기업 창업 및 돌봄 분야 특화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예비 창업자들에게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제공하여 육성하고, 각 분야 공모에 선정된 각 2개 팀(총 4개 팀)을 선정하여 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수요를 기반으로 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에 힘썼다. 아울러, 기업들 수요에 맞춘 다양한 현장 교육 사업과 사회적가치지표(SVI, Social Value Index) 측정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성장과 사회적 목적을 재확립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그 결과 (예비)사회적기업 신규 인·지정 10개소를 포함하여 2024년 240개소이던 사회적경제기업이 2025년 269개소로 증가했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실시한 2025년 SVI 측정 결과 관내 사회적기업 2개소((주)온정에프엔비, (주)더이음)가 ‘탁월’등급을 받아 단순히 양적성장이 아닌 사회적가치도 함께 성장했음을 증명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연천군파크골프협회은 지난 26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지정후원금 200만원을 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연천군파크골프협회 관계자와 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위원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지정 사용될 예정이다. 허정식 회장은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나눔을 실천해 주신 연천군파크골프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지역내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천군파크골프협회는 파크골프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내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연천군은 의료·요양·돌봄을 통합 지원하는 ‘연천형 통합돌봄(연천ON돌봄)’을 본격 시행하며, 군민 누구나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지속할 수 있는 지역 돌봄체계 구축에 나섰다. 연천군은 지난 9월 하반기 보건복지부 기술지원형 통합돌봄 시범사업으로 첫발을 내디딘 후, 통합돌봄 전담인력을 배정하고 관련 교육을 이수하는 등 제도적 기반 마련에 착수했다. 이어 '연천군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를 지난 23일 자로 공포하며 법적·제도적 기반을 완비했다. 또한 연천군은 2026년을 통합돌봄 본격 추진 원년으로 삼고, ‘지금 사는 곳에서 건강하게 머무는! 연천형 통합돌봄’ 실현을 목표로 한 ‘2026년도 통합돌봄사업 실행계획안’을 수립했다. 이 계획안은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협의 및 연천군 통합지원협의체 심의를 앞두고 있다. 연천군 통합돌봄의 공식 명칭인 ‘연천ON돌봄’은 ‘돌봄이 켜지다(ON)’와 ‘연결(On-going)’의 의미를 담아, 군민의 삶 속에서 필요한 순간 돌봄이 즉시 작동하는 통합 지원체계를 상징한다. 군은 ‘연천형 통합돌봄 (연천ON돌봄)’을 통해, 군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연천군은 ‘2025년 중요기록물 전산화(DB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매체 노후화로 더 이상 열람이 어려웠던 아날로그 비디오테이프 1,351개가 디지털 기록물로 재탄생했다. 사업 대상은 1981년부터 2013년까지 연천군에서 생산된 영상기록물로 1981년 한탄강 유원지 관련 TV보도 영상과 1985년 연천군민의 날 행사, 1989년 군청사 준공식, 1996년 수해 당시의 생생한 현장 영상, 2003년 연천 전곡리 구석기 축제, 연천군 군정소식 등이 포함됐다. 또한 민선 1기부터 4기까지의 각종 행사 영상, 제1대 연천군 의회 활동 및 제2대 ~ 제6대 연천군의회 회의 영상이 총망라돼 있어 연천의 지방자치 행정 발전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특히, 지방 무형문화재 제10호인 연천의 자랑스러운 민속놀이 ‘아미산 울어리'의 1990년대 영상은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후세에 전승하는 데 중요한 자산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천군 권영민 행정담당관은 “연천군은 이번 전산화 사업으로 보존하고 있는 시청각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화성특례시는 다음 달 5일부터 2월 27일까지 2026년 군 소음피해보상금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군 소음피해보상금은 ‘군소음보상법’에 따라 국방부에서 지정․고시한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하고 실제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지급된다. 2026년도 신청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하고 실제 거주한 주민이다. 시는 보상금 지급 신청을 위한 안내문과 신청 서식을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는 세대에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화성시 군소음 피해보상 홈페이지 또는 정부24에서 모바일 및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서식을 작성해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방문 신청은 화산동 행정복지센터 2층, NSD타워(경기대로 1044) 3층, 양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2025년도와 달리 동부출장소 접수처가 NSD타워로 이전돼 운영된다. 군 소음피해보상금 신청 서식 및 지급 절차 등은 화성특례시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보상금은 화성시 지역소음대책심의원회를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