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가평군 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특화사업 ‘복지에 건강을 더한(+) 건강지킴이’를 이어가며 지역 어르신 건강 지원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11월 4일부터 14일까지 총 5일간 진행했다. 지사협은 상면 행정복지센터 간호직 공무원 등과 함께 관내 등록 경로당 18곳을 찾아 17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 상태를 점검했다. 더불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복지서비스 안내를 병행해 지역 내 복지 접근성을 높였다. 건강 위험군으로 확인된 어르신에게는 병원 진료를 안내하고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러한 맞춤형 활동은 어르신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윤중 민간위원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실질적인 복지사업을 더 많이 발굴해 나가겠다”고 했으며, 서태원 공공위원장은 “지역 어르신께 도움이 되는 복지·건강 서비스를 강화해 지역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가평군 설악면 방일리 남영우 씨가 최근 설악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직접 재배한 백미 10kg들이 50포(150만 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남 씨는 2008년부터 매년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위해 성금과 백미를 후원해 오며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농사를 지으며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수확의 기쁨을 이웃과 나누는 것이 당연하다”며 “앞으로도 가능한 범위에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매년 변함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남영우 씨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진심 어린 나눔이 지역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기탁된 백미는 소중하게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가평군이 농촌지역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영농폐기물 배출 기준을 적극 홍보해 불법 소각과 무단투기 근절에 힘쓰겠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재활용이 가능한 영농폐기물은 하우스비닐(검정·흰색), 로덴(LDPE), 하이덴(HDPE) 재질 등이다. 반면 곤포 사일리지, 보온덮개, 반사지, 폐차광막, 폐부직포, 반사필름, 종묘 포트, 점적호스 등은 재활용이 불가능해 별도 처리해야 한다. 재활용 품목은 마을별 임시집하장에서 이물질 제거 후 색상별로 분리 배출해야 한다. 재활용이 불가능한 품목은 종량제봉투·규격마대·대형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해 생활폐기물 배출 장소에 내놓아야 한다. 마을집하장에 폐비닐이 5톤 이상 모일 경우 한국환경공단 민간위탁 수거업체(ARS 1661-6620)에 요청하면 재활용시설로 이송된다. 군은 폐비닐 종류와 양에 따라 1㎏당 80~160원의 수거보상금을 지급한다. 하지만 폐비닐이 소량(5톤 미만)으로 배출된 마을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수거 요청을 해 주변 환경이 오염되지 않도록 처리해야 한다. 폐농약 용기류·분말류는 마을 수거함과 가평군 농기구 자재 백화점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가평군과 가평음악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 청평발전소가 후원하는 ‘2025 북한강 세레나데’ 연주회가 오는 22일과 29일 음악역1939 뮤직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클래식과 국악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국립합창단 예술감독을 지낸 구천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는다. 공연은 1막과 2막으로 구성해 22일과 29일 각각 다른 무대를 선보인다. 먼저 22일 공연에서는 국내 주요 합창지휘자들로 구성된 ‘Korea Conductors Choir’와 ‘Nuove Musike Orchestra’가 협연하고, 대한민국 최고령 합창단인 한국백세청춘합창단이 무대에 오른다. 29일에는 국악 전통음악과 현대 감각을 융합해 국악의 세계화를 이끌고 있는 국악밴드 ‘악단광칠’이 특별 출연한다. 뮤지컬 배우 Murien과 가평군여성합창단,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도 참여해 깊어가는 가을밤을 풍성한 음율로 채운다. 정민희 가평음악협회장은 “작은 물줄기가 하나가 돼 큰 강물이 흐르듯, 다양한 음악 장르가 한 음율로 모여 한마음이 되길 바라는 뜻을 담아 준비했다”며 “연주회를 통해 예술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가평군은 지난 14일 가평이음터에서 농촌지역의 성장과 변화를 이끌 마을활동가 양성교육 수료식을 갖고, 42명의 활동가를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마을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일부터 3일간 총 20시간 일정으로 진행됐다. 예비단계(설곡3리‧위곡3리‧목동2리), 기획단계(개곡2리‧묵안1리‧청평3리), 실행단계(읍내4리‧가일1리), 도약·자립단계 등 총 13개 마을에서 42명의 주민이 참여해 마을활동가 교육을 이수했다. 군은 이번 과정에서 마을별 발전 아이디어 발굴과 활동가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수료식에서는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학습 성취감을 나누며 교육의 의미를 확인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활동가들이 주민과 함께 지역의 미래를 설계할 역량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 데 필요한 마을활동가 양성을 적극 지원하고, 주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 마을 간 연대와 협력을 기반으로 마을역량강화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수료한 활동가들이 각 지역에서 공동체 중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가평군의회는 국민연금공단의 가평상담센터 폐쇄 결정에 대해 12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국민연금공단 본사를 항의방문했다. 이번 항의 방문에는 가평군의회 김경수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이 함께했으며, 국민연금공단 측에서는 기획조정실장과 전략기획부장 등이 자리했다. “초고령 지역의 현실을 외면한 행정 편의 결정… 가평군민을 위험에 빠뜨리는 조치” 김경수 의장은 “6만 3천여 가평 군민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비중이 2만 여명일 정도로 초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이고, 가평군의 면적은 서울시 보다 면적이 1.5배 이상 크지만 대중교통 시설이 현격하게 부족한 지역인데도, 국민연금공단 측에서 일방적으로 행정 효율화를 위해 가평상담센터를 폐쇄하겠다는 것은 가평 군민의 복지 접근권의 심각한 후퇴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지적하며 가평상담센터 폐쇄 철회를 강력히 요구했다. 이에, 국민연금공단을 같이 방문한 의원들은 가평상담센터 운영을 중단하게 된다면, 가평군 상면·북면에 거주하는 군민들은 연금 상담·문의 및 연금 신청 등 민원 해결을 위해 춘천까지 방문해야 되는데 대중교통 불편으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가평군이 운영하는 영유아 대상 ‘베이비 마사지 교실’이 매회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어 주목된다. 군은 “아기의 건강한 성장과 부모·아기 간 교감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입소문이 퍼지며 참여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베이비 마사지 교실은 생후 2개월부터 12개월 미만의 영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봄‧여름‧가을‧겨울 학기별 4회씩, 연간 총 16회 운영된다. 전문 강사가 아기 발달 성장단계에 맞춰 전신 마사지 방법을 지도하며 부모와 아기가 함께 교감하는 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수업에서는 부모의 따뜻한 손길을 통해 아기가 정서적 안정을 느끼고, 보호자는 아기의 성장과 반응을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실습 중심 교육 방식으로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어 참여 가족의 만족도가 높다. 가평군보건소 관계자는 “베이비 마사지 교실은 아기의 신체 발달과 안정된 애착 형성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가평군이 관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1월부터 ‘2025년 4분기 청년 1인 가구 월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년 1인 가구 월세 지원사업은 11월 17일부터 12월 14일까지 약 한 달간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신청은 잡아바 어플라이 온라인 시스템, 우편, 방문 접수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주민등록상 가평군에 단독으로 거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9~11월 월세 납부액 중 예산의 범위 내에서 월 최대 20만원(분기 최대 60만원)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이 고물가와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가평로타리클럽이 13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500만 원 상당의 난방유 쿠폰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기탁은 겨울철 취약계층 가구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뤄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장동익 가평로타리클럽 회장은 “추운 겨울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난방유 쿠폰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필요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이번 난방유 쿠폰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가평로타리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이 적기에 도착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가평 로타리클럽은 매년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유 쿠폰 지원 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쿠폰은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경제적 취약계층에 우선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가평청소년문화의집 제과제빵 프로그램 ‘꿈터’ 참여 청소년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을 위해 직접 만든 ‘수능응원 쫀득쿠키’를 가평고등학교에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실습을 통해 배운 제과제빵 기술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반죽부터 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스스로 준비하며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담았다. ‘꿈터’ 참여 청소년은 “우리가 만든 쿠키로 수험생들이 잠시라도 웃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