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백태현 의원(창원2·국민의힘)은 오는 11월 17일, 대한민국 항일독립운동의 출발점이 된 일제의 ‘을사늑약’ 체결일(1905년 11월 17일)을 잊지 않기 위해 제정된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 기록이 멸실되어 서훈 심사에서 배제되는 사례를 바로잡기 위한 ‘독립운동가 서훈심사 기준 개선 촉구 건의안’을 발의해 주목된다. 이번 건의안은 객관적 기록이 사라진 역사적 특수 상황을 반영해 서훈 심사 제도의 합리적 개선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백 의원은 “보훈심사는 객관적 근거에 기초해야 한다는 원칙은 부정할 수 없지만, 일제가 조선총독부를 비롯한 식민통치기구를 통해 1944~1945년 사이에 재판·수형 기록을 대거 폐기한 사실을 감안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학계에 따르면, 일제는 1944년 ‘결전비상조치요강’을 통해 종이 자원 명목으로 기록 보존연한을 1년까지 단축해 체계적으로 기록 폐기를 시작했으며, 패망 직전인 1945년 8월 14일 일본 육군대신이 조선총독부를 포함한 전 기관에 지령을 내려 고등경찰·법무 계통 기록을 즉시 폐기하도록 했다. 이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명시의회가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제297회 정례회를 앞두고 상임위원회별로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 점검에 나섰다. 자치행정교육위원회(위원장 이재한)는 14일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감염병대응센터 ▲청소년예술창작소 ▲나름청소년활동센터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 등 6개 기관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확인했다. 의원들은 정신건강·감염병 대응 체계와 청소년 정책 전반을 살피며 시설 운영 개선사항, 안전관리, 프로그램 보완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앞서 이들은 제2차 정례회 안건으로 제출된 2025년도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에 대한 효율적인 심사를 위해 13일 사업대상지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향후 추진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이재한 위원장은 “시민의 정신건강, 감염병 안전, 청소년 지원 등은 행정이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 되는 핵심 분야”이라며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들은 정례회 심사 과정에서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지문화건설위원회(위원장 설진서)는 13일 ▲광명동굴 딸기 스마트팜 ▲광명청년예술공장 ▲이동노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성남시의회 정연화 의원은 11월 14일 성남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성남시 수소 기반 도시교통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하여, 성남시가 친환경·미래 교통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수소 기반 교통체계 구축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지역위원장 이광재 위원장(전 강원도지사)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발제는 ▲연세대학교 화학공학과 문일 교수가 맡아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과 수소경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문 교수는 기후위기 대응과 산업구조 변화 속에서 수소가 갖는 전략적 가치와 미래 잠재력을 제시하며, “수소경제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도시 단위에서의 선제적 투자와 교통체계 전환이 향후 지역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는 수소산업·교통·운수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질적 실행 전략을 제시하며 토론의 깊이를 더했다. ▲이임철 SK이노베이션 E&S 부사장은 성남시의 탈탄소 전략에서 수소버스 도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성남시가 수소 기반 도시교통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충전 인프라 확충과 데이터 기반 정책 운영 모델 구축이 필수적”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6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 당일인 지난 13일에 수험생들의 안전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수험생 무료 이송 봉사와 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기관 연합아웃리치를 진행하며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의 역할을 수행했다. 군포시개인택시조합은 청소년 안전망의 일환인 '1388 발견‧구조지원단'으로 수능 당일 아침 수험생들의 교통이 원활한 금정역, 산본역, 군포역에서 수험생 교통지원을 추진했다. 수험생들은 시험장에 지각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이동하며 기사들의 따뜻한 격려와 응원 덕분에 긴장을 덜 수 있었다. 김기영 군포시개인택시조합장은 “수험생들이 시험장에 늦지 않게 도착해 좋은 결과를 얻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을 지원하는 일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센터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과 보호자 약 3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기관 연합 아웃리치’를 진행하며 심리적 위로와 격려를 건넸다. 이번 아웃리치에는 군포경찰서, 군포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여주도시공사 여주국민체육센터, 가남체육센터는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여 센터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의 의미를 담아 지역 농산물인 여주쌀과 고구마 소비 촉진을 위해 가래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여주국민체육센터와 가남체육센터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센터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 1,700명에게 가래떡을 전달했다. 이번 가래떡 행사를 통해 여주쌀 368㎏, 여주자색고구마 20㎏가 소비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었다. 임명진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여주쌀 소비 촉진에 동참할 수 있었고, 이용고객에게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여주시 체육센터 이용 관련 상담과 문의는 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사항은 여주국민체육센터, 가남체육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충남도의회 박정수 의원(천안9·국민의힘)은 14일 열린 충청남도 환경산림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천안이 수도권의 쓰레기 처리장으로 전락하고 있다”며 도 차원의 관리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최근 ‘전국 폐기물 천안으로 몰린다’는 언론 보도가 이어지며 지역 주민들의 불안과 반발이 커지고 있다”며 “천안 인근에 폐기물 관련 사업 인허가를 신청하거나 운영 중인 업체가 얼마나 되는지 충남도는 정확히 파악하고 있느냐”고 질의했다. 이어 “교통이 편리하고 상대적으로 토지가 저렴한 천안이 수도권 폐기물의 처리기지처럼 변해가고 있다”며 “이 같은 현실을 도와 지자체가 방치해서는 안 되며, 단순히 서류상 문제가 없다고 해서 무분별하게 허가를 내주는 관행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 의원은 “산업단지의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의무 조항을 악용해, 본래의 산업 목적이 아닌 폐기물 시설 유치를 목적으로 산업단지를 신청하는 사례가 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며 “이러한 편법적 인허가가 실제로 존재한다면, 충남도는 즉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제도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진구의회가 제287회 임시회 첫날인 11월 14일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고상순 의원을, 부위원장에 김강산 의원을 선출했다. 예결특위는 12월 4일부터 각 상임위원회 심사를 마친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이번 예결특위에서 심사할 2026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는 올해보다 4.08% 증가한 8,536억 원으로, 일반회계가 8,073억 원, 특별회계가 463억 원이다. 고상순 예결특위 위원장은 “내년도 우리구 재정운영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심사인 만큼,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특별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강산 부위원장은 "위원장님을 도와 위원님들의 의견이 충분히 조율되고 반영될 수 있도록, 원활한 심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결특위에서 의결한 예산안은 12월 18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성북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는 지난 13일 이달 중 개관 예정인‘성북탄소중립배움터’에 대하여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에는 정해숙 행정기획위원장을 비롯해 강수진(부위원장), 김육영, 오중균, 이호건, 정기혁, 정병기 의원과 관계 부서 담당 공무원들이 함께해 성북탄소중립배움터의 시설 운영 준비 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프로그램 운영 계획 및 시민 편의 개선 사항 등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각 공간을 꼼꼼히 둘러본 후 실효성 있는 운영과 주민 참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성북탄소중립배움터는 성북구 정릉로23길 56(2층)에 총 121.3㎡ 규모로 조성됐으며, 교육장, 회의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시설은 환경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탄소중립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을 제공, 성북구만의 특화된 환경교육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정해숙 행정기획위원장은 현장 방문을 마치고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성북탄소중립배움터가 미래 세대의 환경교육은 물론, 모든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진구의회가 11월 14일 제287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 달 18일까지 총 35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올해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조례안 11건 등을 포함해 총 2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정례회 첫날인 14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전은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 한 해 구민의 목소리를 세심히 살피며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구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해 주신 집행부에 감사드린다”며, “의회의 중요한 책무 중 하나인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에도 충실히 임하여 구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장길천 의원은 광진05번 마을버스가 광진구청 앞을 경유하도록 노선을 조정해 교통약자를 포함한 자양동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고상순 의원을 위원장으로, 김강산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2026년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대전시의회 김영삼 의원(국민의힘, 서구2)은 14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대전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갑천 생태호수공원이 쓰레기통 없는 공원을 표방했지만, 실제 운영은 현실과 맞지 않는다”며, “방문객 규모에 걸맞은 공원 관리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김 의원은 “갑천 생태호수공원 곳곳에서 음식물 찌꺼기와 일회용품 등 각종 쓰레기가 반복적으로 방치되고 있으며, 특히 주말 수만 명이 다녀간 뒤 남겨진 쓰레기가 주차장 한쪽에 며칠씩 쌓여 있는 것은 명백한 관리 부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곳이 없어 일부 시민들이 화장실에 버리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다”고 문제를 짚었다. 갑천 생태호수공원은 개장 이후 주말에는 2만 명 이상, 평일에도 하루 평균 7천 명 이상 방문하는 대전의 대표 여가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개장한 지 불과 두 달 만에 쓰레기 문제가 반복되면서 공원 운영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김 의원은 “새로운 공원은 초기 이미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