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한 해를 마무리하며 1,410만 경기도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송년사를 발표했다. 김진경 의장은 송년사를 통해 역동적으로 달려온 지난 1년을 회고하며, 경제 위기 속에서도 도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의정 활동 성과와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경기도의회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도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된 2026년” 김진경 의장은 “2026년은 붉은 말의 기운처럼 경기도 전역을 발로 뛰며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조례와 예산에 담아내기 위해 157명 의원 모두가 치열하게 고민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고물가와 고금리로 힘겨운 시기를 보낸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민생 예산을 우선적으로 편성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의회의 역량을 집중했다”며, “도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신뢰가 있었기에 흔들림 없이 민생 중심의 의정을 펼칠 수 있었다”고 인사를 전했다. ‘협치’와 ‘분권’으로 다진 경기도의 위상 김진경 의장은 올해 경기도의회가 이뤄낸 주요 성과로 ▲여야 협치를 통한 안정적인 도정 운영 지원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등 자치권 실질화를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는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전 직원에게 특별휴가 1일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경기도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제12조(특별휴가)에 근거해 직원의 휴식권을 보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도의회는 2024년 의정활동을 지원하며 청렴도 향상 등 현안업무를 추진해 온 직원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설 명절 주간의 징검다리 연휴를 활용한 특별휴가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설 연휴 직전인 1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만큼, 이번 특별휴가는 내수 진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의회는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휴 직후인 1월 31일 특별휴가를 사용하는 직원을 80%로 제한하고, 나머지 20%는 2월 내에 분산해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김진경 의장은 “지난해 연말에 변경되고 연장된 회기 일정 속에서 예산안 심의 등 각종 현안을 차질 없이 처리해 온 직원들에게 감사를 담아 이번 특별휴가를 결정했다”라며 “이번 휴가가 설 연휴 기간 소비진작으로 이어져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공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