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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2026년은 정출지일(正出之日)의 해, ‘더 새로운 화성’으로 도약”

- 2025년 특례시 원년 성과 보고 및 2026년 병오년(丙午年) 신년 비전 발표
- 4개 일반구(만세·효행·병점·동탄) 출범으로 생활권 중심 행정 대전환 예고 - AI 기반 행정 혁신과 25조 투자유치 도전 등 ‘글로벌 선도도시’ 도약 다짐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025년 을사년(乙巳年)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이하며 106만 화성특례시민과 3천여 공직자에게 감사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 시장은 송년사와 신년사를 통해 특례시 출범과 4개 일반구 설치 승인이라는 역사적 성과를 되짚어보고, ‘정출지일(正出之日, 때마침 해가 솟아오르는 순간)’의 기운으로 더 크게 도약할 화성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2025년 성과 특례시 격상과 4개 구 승인... ‘화성 역사의 특별한 페이지’ 정명근 시장은 2025년을 “화성 역사의 특별한 페이지로 기록될 해”로 정의했다. 특히 인구 50만 돌파 15년 만에 이뤄낸 ‘4개 일반구 설치 승인’을 최대 성과로 꼽으며, “누구도 자신하지 못했던 꿈을 시민과 공직자의 힘으로 현실로 만들었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와 함께 ▲지방정부 최초 AI 박람회 개최 ▲22조 5천억 원의 기록적인 투자유치 달성 ▲전국 최대 규모 지역화폐(7,600억 원) 발행 ▲전국 최초 기본사회담당관 신설 등 경제와 복지, 미래 산업을 아우르는 전방위적 시정 성과를 강조했다.

 

2026년 비전 ‘4개 구청 체제’ 본격 시작과 ‘K-AI 도시’ 구현 다가오는 2026년, 화성시는 큰 변화를 맞이한다. 정명근 시장은 “오는 2월 만세구, 효행구, 병점구, 동탄구 등 4개 구청이 본격 출범한다”며, “이는 단순한 조직 개편이 아니라 시민의 삶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현장 중심 행정’으로의 대전환”이라고 선언했다.

 

또한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AI·모빌리티·미래농업 융합 거점 조성 ▲2,000억 원 규모 창업투자펀드 기반 벤처·스타트업 육성 ▲실리콘밸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K-AI 도시’ 도약을 약속했다.

 

시민의 삶을 바꾸는 행정: ‘정출지일’의 각오로 정명근 시장은 2026년의 사자성어로 ‘정출지일(正出之日)’을 선정했다. 솟아오르는 해의 강성한 기운처럼 ‘더 새로운 화성’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겠다는 의지다.

 

이를 위해 ▲지역화폐 1조 원 확대 발행을 통한 민생경제 회복 ▲동탄인덕원선 등 4개 철도 건설 가속화 ▲화성국제테마파크 및 보타닉가든 화성 조성 ▲국립고궁박물관 분관 유치를 통한 역사문화도시 완성 등 시민 체감형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의 미래는 시민 여러분이 결정한다”며, “106만 시민의 자부심이 더 특별해지도록, 인구 200만 시대를 내다보는 촘촘한 설계와 흔들림 없는 실행으로 ‘더 새로운 화성’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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