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이 2025년 갑진년(甲辰年)을 마무리하고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123만 수원특례시민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신년 의정 방향을 발표했다.
이재식 의장은 이번 메시지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힘을 실어준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새해에는 ‘기본’에 충실한 의회로서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효능감 있는 의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시민 행복 위해 현장과 실천에 집중했던 2025년” 이 의장은 먼저 “지난 한 해 37명 의원 모두가 시민의 목소리를 입법과 정책에 담아내기 위해 끊임없이 토론하고 협의해 왔다”며,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와 날카로운 감시 덕분에 초심을 잃지 않고 책임 있는 견제와 협력의 역할을 다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2026년 3대 의정 약속: 민생·안전·자치 이어 이 의장은 2026년 새해를 맞아 수원특례시의회가 나아갈 세 가지 핵심 약속을 제시했다.
첫째,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다. 서민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소상공인 지원책을 강화하고, 첨단산업 및 스타트업이 뿌리내릴 수 있는 입법 기반을 마련하여 누구나 일하는 보람을 느끼는 경제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둘째, 촘촘한 공동체 안전망을 구축한다. 돌봄·육아·교육 환경을 안정화하고, 스마트 안전 시스템 강화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심 도시’의 기준을 높인다.
셋째, 자치 민주주의를 심화한다. 열린 의정 활동으로 시민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는 한편,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등 제도적 개선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책임지는 의정, 신뢰받는 의회... 붉은 말처럼 달릴 것” 이재식 의장은 “2026년에도 ‘책임지는 의정, 신뢰받는 의회’라는 약속을 가슴에 새기고 붉은 말처럼 뜨거운 열정과 끈기로 달리겠다”며, “조례 하나, 정책 하나가 시민의 삶에 가져올 변화를 끝까지 고민하여 시민이 효능감을 느끼는 의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이 의장은 “123만 수원특례시민 여러분 모두의 꿈과 바람이 결실을 맺는 병오년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새해 인사를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