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산교육지원청은 “오는 2026년 4월 6일(월) 개강하는 '안산 한국어 마스터 공유학교'는 고려인 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 2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며, “경기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을 중심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주배경학생들이 한국어 능력을 기반으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산교육지원청은 경기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을 중심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이주배경학생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진로역량 강화를 위한 '2026 안산 한국어 마스터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단위학교 중심의 교육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경기공유학교 모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특히 학교 시설과 지역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한 거점활동공간 운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한국어 마스터 공유학교'는 선부고등학교를 거점활동공간으로 활용하고, 고려인문화센터(너머)와 협력하여 고려인 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어 심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어휘·문법, 읽기, 듣기, 쓰기 등 고급 한국어 활용 역량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학습자의 실질적인 언어 능력 향상을 지원한다. 또한 방과후 및 주말 시간대를 활용한 운영을 통해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단순한 한국어 교육을 넘어 지역사회와 연계한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이다. 고려인문화센터는 학생 발굴과 상담, 생활 지원, 교육과정을 담당하고, 학교는 학습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역할을 분담한다. 이를 통해 학생의 학습뿐만 아니라 정서·사회적 적응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지원이 이루어진다.
김수진 교육장은 “경기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을 기반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며, “이주배경학생의 언어 역량을 넘어 진로 설계와 사회 적응까지 지원하는 안산형 상호문화 교육 모델을 정립하고, 이를 미래 교육의 새로운 표준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