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하남시 시립위례지웰푸르지오 어린이집은 26일 취약계층을 위해 30만원 성금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어린이집 20명의 원아들이 아나바다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과 교직원들의 모금으로 마련됐다. 주영옥 원장은 “후원금으로 저소득층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아이들에게 기부의 긍정적인 마인드로 사회적 상호작용을 개선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금미경 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에 전달받은 성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에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시립위례지웰푸르지오 어린이집은 민생회복소비쿠폰으로 위로를 받는 시민들을 보면서 원아들도 함께 기부의 즐거움을 위해 자유롭게 위례동을 방문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깨끼춤’을 추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손발이 다소 따로 놀았다. 깨끼춤은 양주별산대놀이의 대표 춤동작이다. 춤동작을 지도하던 별산대놀이 이수자 박진현 씨(55)가 “내 손인데, 내 말을 안 듣죠?”라고 빙그레 웃으며 물었다. 김동연 지사는 그래도 땀 흘리며 열심히 동작을 따라 하려 했으나, 무릎을 굽혀야 할 때 굽히지 않아서인지 조금 뻣뻣해 보였고, 약간 어색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박진현 이수자가 땀을 닦는 김동연 지사에게 “간단한 동작도 이리 어려운데, 도정을 살피는 일은 얼마나 어렵겠느냐”고 물었다. 김동연 지사는 “이게 훨씬 더 어려워요”라고 답했다. 사실 김 지사는 평소 스스로를 ‘몸치’라고 말하고 있다. 박 이수자가 다시 “예술의 길은 멀고 험한 것”이라고 받았다. 김동연 지사가 ‘달달버스’를 타고 찾은 ‘민생경제 현장투어’ 두 번째 지역은 양주였다. 김 지사는 26일 첫 일정으로 ‘양주별산대놀이마당’을 찾았다. 청년 이수자 윤동준(29) 씨와 보유자, 전승교육사 등 보존회 관계자들을 만났다. 양주별산대놀이는 경기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8월 22일 행정안전부로부터 4개 일반구 설치를 최종 승인받으며, 15년간의 숙원사업을 실현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오는 2026년 2월 1일 4개 구청을 정식 개청할 예정으로, 권역별 맞춤형 행정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각 권역은 지역 특성에 맞춘 발전 전략을 통해 ▲만세구는 자연과 산업이 어우러진 혁신도시를 ▲효행구는 신·구도심을 아우르는 교육중심 정주도시를 ▲병점구는 역사와 첨단기술이 공존하는 사람중심 성장도시를 ▲동탄구는 자연과 조화로운 미래산업경제도시를 비전으로 차별화된 성장을 추진하며 도시 전반의 균형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권역별 특화 발전 전략은 지역 주민의 실질적인 행정 수요에 부응하고,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화성시의 일반구 설치는 결코 쉽지 않은 여정이었다. 2010년 인구 50만 명을 돌파하며 일반구 설치 요건을 갖췄으나, 당시 중앙정부의 ‘작은 정부’ 기조와 지방행정체제 개편 논의로 인해 장기간 추진이 지연됐다. 이후에도 ▲책임읍면동제 도입 시도(20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기념해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워크온 앱을 활용한 ‘레드서클 건강혈관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년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주요 사망원인 10개 중 4개가 심장질환(2위), 뇌혈관질환(4위), 당뇨병(7위), 고혈압성 질환(8위)으로 나타났으며,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57,341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16.3%를 차지했다. 이에 덕양구보건소는 시민들이 스스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점검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9월 한 달간 레드서클 캠페인을 집중 운영한다. ‘레드서클 건강혈관 걷기 챌린지’는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25년 9월 1일(월)부터 9월 30일(화)까지 진행되며, 지난 25일부터 사전신청 받고 있다. 이번 챌린지는 ▲ 누적 24만 보 걷기 ▲ 자가 혈압·혈당 측정 사진 인증 등 두 가지 미션으로 구성되며, 모든 미션을 완료한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안내문 QR코드를 통해 워크온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고양특례시 아람누리도서관은 2025년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13일 오후 3시, 아람누리도서관 3층 아람마루에서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음악 공연‘도서관에서 울리는 가을의 아리아’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 아리아와 한국 가곡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시민들에게 예술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의 문화 플랫폼 기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성악가 한진만(바리톤, 해설 및 진행)을 비롯해 소프라노 이지환, 테너 조철희, 바리톤 김성국, 피아니스트 유지혜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아티스트들이 함께한다. 이들은 비제, 도니체티, 푸치니, 베르디 등 세계적인 오페라 작곡가의 명곡과 더불어 '눈'(김효근), '내 맘의 강물'(이수인), '그리운 금강산' 등 한국 가곡을 선보이며 깊어가는 가을의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고양시민 80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행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길영훈 도서관센터 소장은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시민들의 삶에 예술적 울림을 더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기를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는 자원순환형 토양개량제(RE:CO소일)를 활용한 친환경 도시농업 확산을 위해 상자텃밭 운영자재를 89개 기관에 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와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에는 2021~2023년에 상자텃밭을 보급받은 기관과 신규 참여기관 등 총 89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 기관에는 상자텃밭 유지관리에 필요한 유기질 비료와 커피박과 제지펄프를 재활용한 자원순환형 토양개량제(RE:CO소일)가 제공된다. 선정된 기관은 어린이집, 학교, 경로당, 복지시설 등으로, 이들 기관은 상추, 고추, 방울토마토, 배추 등 채소를 비롯해 일부는 감자, 고구마, 허브류와 계절꽃을 재배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집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해 아이들의 생태 감수성 교육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경로당과 복지시설은 어르신의 사회참여 확대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자재 배포는 27일까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 강선19단지 경로당에서 상자텃밭을 운영하는 류희동 어르신은 “평소 노인회에서 상자텃밭 활동을 활발히 해왔는데,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시 영통구는 26일 구청 상황실에서 하반기 도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 최종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이호동 의원(국민의힘)과 구청 각 부서장 등 17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공원 및 녹지 공간 정비▶주민 문화공간 확충▶주민 복지 여건 향상▶ 교통·안전 인프라 강화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현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도의원들은 “주민 불편을 줄이고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 차원의 예산 지원과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내년도 예산 편성 과정에서 지역 현안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민 의견을 도정에 충실히 반영해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영통구의 현안 해결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도의원님들께서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이를 시책에 반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장하는 활력도시, 생활밀착 그린도시’라는 구정 비전을 실현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세종과 안면도 일원에서 '정보화위원회 디지털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정보화위원회 위원과 공간정보화과 직원 등 총 12명이 참석해, 의정정보화 종합계획(ISP) 중간보고, 전문가 특강, 중앙정부 협의 및 기관 방문 등을 통해 의정활동 디지털 전환의 방향을 모색했다. 첫째 날에는 ▲세종 도시통합정보센터를 방문하여 AI 기반 스마트시티 운영 현황을 견학하고, ▲행정안전부 선거의회자치법규과와의 협의를 통해 지방의회 정보화 지원 정책과 중앙정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카이스트 김숙경 교수의 AI·디지털 정부 국제 동향 특강이 진행돼 의원 및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둘째 날에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데이터센터를 견학하여 공공 인프라 운영 체계를 체험하고, ▲의정정보화 종합계획 중간보고 및 의견수렴을 통해 의원 중심의 AI·디지털 지원체계 구축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김호겸 정보화위원장(국민의힘, 수원5)은 “지방의회의 디지털 혁신은 개별 의회 차원을 넘어, 중앙정부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시가 26일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찾아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돕는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운영했다. 김인배 수원시 시민복지국장 등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정(우만동)을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을 돕고, 소비쿠폰 선불카드를 제공했다. 수원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8월 25일부터 ‘0원 인증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9월 12일까지 새빛톡톡 앱·홈페이지에 신한 선불카드 잔액 0원 영수증 또는 각 카드사 앱에서 잔액 0원 화면을 캡처한 후 업로드해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2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시는 25일 오후 6시 기준 민생회복 소비쿠폰 1832억 원을 지급했다. 사용액은 1106억 원(69.3%)이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신안산선 공사에 수반되는 환기구가 GIDC 정면입구에 자리 잡고 있으면서 수년 동안 상가들의 영업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고 민원이 많았다. 이로 인하여 광명시의회 안성환 의원은 지난주 관리단들 회의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으로 현장회의를 가졌다. 관리단 회장은 광명역 상권이 지나치게 과잉 공급이라 하면서 자이타워, GIDE 등 엄청난 공급물량의 상가들로 대단지의 공실 상가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에 의한 소음과 분진 그리고 가림막으로 인하여 상권을 죽이고 있다고 성토했다. 또한 광명시청과 넥스트레인(주), 국토부에 수 차례 민원을 제기했으나 마땅한 해법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성토했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2021년에 분양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조정 절차를 진행했으며 ▲'GIDC 광명역' 시행사 '지아이디씨㈜' ▲신안산선 시행사 '넥스트레인(주)' ▲신안산선 시공사 '포스코건설'등이 참여했고 조정안에 따라 'GIDC 광명역'과 신안산선 사업 주체들은 ▲투명펜스 설치 ▲펜스 디자인 개선 ▲수분양자 민원 창구 공식화 등을 추진해 상호 노력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