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이 27일 열린 ‘2025 AI 지자체 성장 포럼 및 지방자치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복지환경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18년 의정에 입문한 이후 7년여 동안 이어온 현장 중심 의정활동과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정책 성과가 종합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다. 성 부의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철학으로 ‘오산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를 발의해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가 함께 더 나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는 제도 기반을 마련했다. 이 조례를 통해 오산시는 20년 단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5년마다 추진되는 실행계획을 갖추며 중장기 도시 비전의 뼈대를 완성했다. 이와 함께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 포용 사회 구현, 생태·환경 및 기후위기 대응을 아우르는 도시 발전의 종합 설계도를 공식적으로 마련하게 됐다. 특히 정책 수립 과정에 시민과 전문가의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지속가능성 평가와 지표 환류 체계를 구축한 점은 실행형 지속가능 정책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 부의장은 입법 활동뿐만 아니라 시민 일상과 직결한 현안 해결에도 앞장섰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군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우천 의원이 대표의원으로 주도하는 군포시 탄소중립연구모임이 11월 27일 군포시의회 2층 문화강좌실에서 '군포시 주민참여형 탄소중립 실천계획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군포시 탄소중립정책의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 참여가 지속적으로 확장되는 실천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된 이번 정책연구용역은 건물·에너지·교통 등 주요 부문의 현황 분석, 주민설문 및 주민공론장을 통한 의견수렴, 군포시 탄소중립 실행과제 및 참여전략 마련, 행정체계·조례 개선 과제 제안 등을 종합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보고회에서는 군포시가 203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과제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연구진은 재생에너지 확대(감축 목표의 31% 비중), 친환경 모빌리티 보급 확대(19%), 기존 건물 에너지 효율화(14%) 등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하며, 실질적인 감축 효과를 위한 실행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아울러 연구진은 시민 설문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20일, 26일, 27일 총 3일간 공유학교 안성맞춤캠퍼스에서 관내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공감과 소통의 인문학 및 디지털(캔바, 노션 등 생성형 AI 활용) 역량 강화를 주제로 총 3개의 강좌가 진행됐다. 특히, 직접 디지털 플랫폼 실습이 가능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노트북 1인 1대 제공, 예비 인터넷 연결망 확보 등 연수자 편의를 도모하고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2025년 안성교육 기본계획’을 포함한 실제 안성 관내 지방공무원에게 업무 관련성이 높은 자료를 소스로 활용하여 학습자의 관심와 참여를 극대화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주무관은 “지난 연수 종료 후 설문 조사에서 요청했던 인문학, 디지털 연수 과정이 바로 개설되는 것을 보며 현장 의견이 즉각 반영된다는 점에 만족스러웠다.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다양한 디지털 활용 기법을 실제적인 자료를 활용하여 직접 실습해볼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이번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양시가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에서 종합대상(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는 27일 오후 2시 40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도시·교통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각 분야별 선정 지자체 중 최고 지자체에게 주어지는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콘텐츠대상은 기초지자체의 우수 정책과 혁신 사례를 발굴・시상하는 행사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한국지방자치학회・지방자치TV 등이 주관하고 행정안전부・국회 행정안전위원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등이 후원한다. 안양시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통해 도시 전역의 시시티브이(CCTV), 교통정보, 재난・방범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교통·안전 체계를 운영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출・퇴근 시간대 교통신호 최적화, 보행자 안전 알림, 돌발 상황 대응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 추진했으며, 어린이 및 어르신을 위한 교통약자 맞춤형 지원과 현장 중심의 교통안전 강화 등 정책을 펼쳤다. 아울러 시는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확대와 ‘현금 없는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와 재단법인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27일 판교 창업존 대회의실에서 ‘2025 민간주도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사업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민간주도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사업을 통해 추진된 기술검증(P.o.C, Proof of Concept) 협업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기업 간 교류를 통해 지속 가능한 협력 생태계 조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공유회에는 대·중견기업, 스타트업, 경기도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사업 추진 성과와 함께 우수사례 발표, 차년도 사업 방향 안내,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 유형 소개가 진행됐다. 올해 참가한 다수의 스타트업이 기술 검증 성공, 신규 매출 창출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했다. 이 중 4개 스타트업 ▲뉴로비비(우정바이오 협업, PDE5 억제 기반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 후보물질의 동물 효능 평가) ▲포네이처스(원진과 협업, 메인 디바이스·모듈 기반 탄소 저감 시스템 개발) ▲모빌리오(SK에코플랜트와 협업, 4족보행 로봇을 이용한 건설 현장 안전 자율주행 솔루션 실증) ▲자라소프트(HD현대삼호와 협업, 관제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남양주시는 26일 남양주시립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 특별전에 광복회가 방문해 전시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남양주시립박물관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 공동 주최한 순회형 특별전으로, 임시정부의 수립과 활동, 환국 이후의 정부 수립 과정까지 대한민국의 역사를 담고 있다. 이날 관람에는 홍지선 부시장과 함께 이종찬 광복회장을 비롯해 광복회 관계자 및 조정구 애국지사의 후손, 이경구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해당 전시에는 이종찬 회장이 기증한 사진자료와 훈장 등을 활용해 독립운동가 이석영과 조정구의 업적과 삶을 조명하며, 남양주 독립운동사 관련 전시를 풍성하게 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시에 귀중한 자료를 기증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전시가 임시정부와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기억 속에 살아있는 역사를 시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게 해 준 남양주시립박물관과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nbs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명시는 사회적경제의 한 해를 돌아보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26일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특강 시리즈 ‘월간 광명사경’ 11월호를 광명시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내일을 밝히는 사회적경제, 광명에서 시작되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올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교류를 통한 발전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추진했다. 사회적경제 현장에서 활동 중인 기업 관계자와 활동가들이 참여해 2025년 사업 성과를 되돌아보고, 2026년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과제와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예비 창업가, 시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석자들은 기관 간 협력 가능성과 사회적경제의 지역 확산 전략, 내년도 공동사업 추진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광명 사회적경제 생태계 강화를 위한 실천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한 참석자는 “서로의 고민과 경험을 나누며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을 수 있는 자리였다”며 “이런 소통의 장이 계속 이어지길 바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1만개 봉사발자국 프로젝트’에 소속된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네트워킹 데이를 열고, 성과 공유와 참여자 역량 개발, 동아리 간 교류 활성화의 자리를 마련했다. '1만개 봉사발자국 프로젝트’는 2026년까지 총 1만개의 봉사활동 발자국을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네트워킹데이는 △동아리 소개 △활동 성과 발표 △참여자 간 소그룹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봉사 경험을 공유하며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 프로그램에서는 청년성장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청년들을 위한 청년정책·지원사업 안내가 함께 진행됐다. 특히 성장프로젝트 맞춤형 프로그램의 일부로 마련된 자개 키링 제작 체험이 큰 관심을 모으며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재단 관계자는 䄙만개 봉사발자국 프로젝트 참여 청년들이 서로의 활동을 이해하고 연대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청년성장프로젝트 역시 앞으로 다양한 현장에서 청년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영등포문화재단·의정부문화재단·부평구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12월 8일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글로컬 전환을 말하다’를 주제로 수도권 문화도시 합동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그동안 추진된 문화도시 정책을 점검하고, 지역의 문화자원을 세계와 연결하는 글로컬 문화도시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수도권 문화도시 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문화도시 정책의 방향성, 네트워크 기반 확장, 도시 간 협력체 구축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 기조강연 ┃ 문화도시 이후, 글로컬 네트워크로서 수도권 문화정책의 가능성 기조강연은 서울시립대학교 서우석 교수가 맡아 ‘문화도시 이후, 글로컬 네트워크로서 수도권 문화정책의 가능성’을 주제로 강연한다. 서 교수는 글로컬을 지역의 자립과 관계망이 함께 진화하는 다층적 과정으로 바라보고, 수도권 문화도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 세션 1 ┃ 로컬에서 글로컬로 ━ 문화도시의 실험과 확장 첫 번째 포럼은 고정민 미래전략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아 ‘문화도시의 실험과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재)김포문화재단이 김포미디어아트센터(GMAC)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첨단 미디어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시민 축제, ‘2025 미디어 페스타’를 오는 11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김포미디어아트센터 내·외부에서 개최한다. 이번 페스타는 센터 개관 1주년(2024년 12월 20일)을 기념하고 그동안의 운영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서 기획됐으며, 온 가족이 미디어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상상, 미디어로 통하다”라는 주제 아래, 단순한 관람을 넘어 놀이·창작·체험이 결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줬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물 위의 세계’전시 ▲ 인공지능(AI) 전문가 뇌과학자 김대식 교수 특별 강연 ▲ 다채로운 미디어 융복합 체험 프로그램 ▲ GMAC 운영 성과전시 등이 준비되어 있다.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은 김포 한강의 문화자원을 디지털 기술로 재해석한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전시‘물 위의 세계’가 당일 개막하여 12월 31일까지 관람객을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