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양주시는 최근 종합장사시설 건립과 관련해 광적면 광석리 마을회에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마을 주민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 관계자로부터 종합장사시설 건립 배경과 진행 절차, 향후 일정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광석리 마을회는 “종합장사시설이 없어 시민들이 타 지역 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며 “인구 고령화로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시설이 신속히 추진돼 시민들의 경제적·시간적 불편이 해소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한우 이장은 “종합장사시설 건립은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시민 복지와 공공성 강화를 위한 필수 기반사업”이라며 “지역사회 전체가 공감대를 형성하고 힘을 모아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양주시는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해 찾아가는 주민설명회와 사업부지 현장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 관계자는 “원하는 시민 누구나 부지 현장을 답사하고 현장에서 사업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장사시설의 수급 불균형을 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는 관내 보육교사들의 자율적인 학습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정약용 보육과정 소모임’이 17개 소모임에 관내 163개소 어린이집이 참여하며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정약용 보육과정 소모임’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남양주형 정약용어린이집 브랜딩 사업’의 일환으로, 남양주시만의 특화 보육과정인 ‘정약용 보육과정’의 개발과 연구를 위해 마련됐다. 이는 기존 집합식 교육의 한계를 보완하고, 교사 주도의 학습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에서 출발했다. 시는 교사들이 소규모 모임을 통해 놀이 중심의 정약용 보육과정을 깊이 탐구하고,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소모임은 교사 10명 내외로 구성돼 △보육현장 적용사례 공유 △교구·교재 활용 실습 △전문가 피드백 △집단토론 등 다양한 학습활동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교사들이 경험을 나누며 실천 가능한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한 소모임은 ‘자연을 품은 다산놀이터’를 주제로 자연물 놀잇감을 제작해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교사 주도의 창의적 활동을 펼쳤다. 교사들이 만든 교구는 현장 적용이 가능할 뿐 아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이천시는 2026년 개최 예정인 제40회 이천도자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8월 28일, 시청 7층 회의실에서 도자기축제 실무위원회를 열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회의는 2026년 도자기축제가 40회를 맞이하는 특별한 해라는 점에서, 그 의미와 상징성을 살릴 수 있는 행사 기획에 방점을 두고 90분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실무위에서는 ▲축제 개최 기간과 개최 장소 검토 ▲제40회 행사 주제 선정 방향 ▲포스터 디자인 기획 ▲글로벌 프로그램 운영 방안 ▲참여형 기획프로그램 운영 ▲공간을 활용한 전시 기획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또한 내년 제40회 이천도자기축제는 2026년 4월 24일(금)부터 5월 5일(화)까지 12일간 운영하고, 포스터 디자인과 행사 주제는 1회~40회 축제를 토대로 기본계획에 반영하여 추진위원회의 의결을 받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실무위에서는 지난 40년간 이천시의 정체성을 담은 이천도자기축제의 궤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획전과 축제 영상 회고전을 제안하여 전통과 현대를 잇는 전시와 더불어 시의 정체성을 담은 프로그램과 과거를 재조명하여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이천시가 이천 도자기의 우수성을 세계 무대에 선보인다. 이천시는 오는 9월 4일부터 8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빌팽트 전시장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공예·디자인 박람회 ‘2025 메종&오브제(Maison & Objet)’에 참가해 예술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다양한 작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천시는 2015년 첫 참가 이후 매년 메종&오브제에 꾸준히 참여해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다. 올해도 한국도자재단 및 여주시와 공동으로 ‘경기도자관’을 구성해 참가하며, 전 세계 약 145개국, 2,3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 이천 도자기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김별희, JIWOON, 어나더세라믹, ㈜광주요, 그레이스오브제, 비스토무스, 오르엠, 윤석준, 바나나숲 등 9개 업체가 참가한다. 또한 한국도자재단 선발 도예가인 김진완(소사요)도 함께 참여해 전시의 폭을 한층 넓힌다. 참가 업체들은 전통적 기법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 디자인의 테이블웨어, 생활자기, 오브제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세계 각국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통해 해외 판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가을철 쯔쯔가무시증 유행을 대비해 야외활동 시 개인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10~12월에 호발하는 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이다. 감염 시 10일 이내 두통, 발열, 발진, 오한, 림프절 종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물린 자리에 가피(검은 딱지)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풀밭에 오래 머무르지않기▲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노출된 피부에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야외활동 후 반드시 씻고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하기 등 개인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쯔쯔가무시증은 조기 치료 시 완치가 가능하므로 빠르게 발견하고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며, 야외활동 이후 진드기에 물린 자국이 발견되거나 증상이 나타날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 받을 것”을 강조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28일 일산동구보건소 건강누리실에서 관내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낙상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령 및 장애인의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연세마두병원 작업치료사가 직접 강사로 나서 △낙상 위험요인 평가 △안전한 보행 및 이동 방법 △균형감각 향상을 위한 운동법 △가정 내 낙상 위험 환경 관리법 등을 강의와 실습을 통해 안내했다. 보건소는 지난 2018년부터 관내 11개 의료기관과 협력해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재활서비스와 건강·복지 통합지원을 제공하는 ‘기능형 재활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육을 맡은 연세마두병원 관계자는“지역 장애인들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일산동구보건소장은“낙상은 장애인과 노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사고인 만큼,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신천·대야권역 대상 원도심 균형발전 실행방안 연구회’가 8월 27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제5차 연구모임을 열고, 원도심 용도지역 종상향과 개발제한구역 내 취락지구 해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모임에는 김선옥 의원, 이상훈 의원, 시흥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시흥시정연구원 관계자,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실무적·전문가적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 용도지역 종상향, 정비사업 연계 없이는 한계… 단계별 접근 필요 균형개발과는 '2030 시흥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타당성 검토 중이라며, “용도지역 상향은 정비사업 추진 시에만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도시재생지원센터 이은관 팀장은 “생활권 계획 수립 시 기부채납 등을 활용한 종상향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김선옥 의원은 “원도심 대부분이 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사업성이 낮아 정비사업 추진이 어렵다”라며 “정비사업 외 현실적 종상향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시흥시정연구원 김주영 연구위원은 “대야·신천동 일대는 노후 건축물 비율이 78%에 달해 도시관리계획의 재검토가 필요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명시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를 펼쳤다. 시는 지난 28일 시립노인요양센터를 방문해 입소 어르신 11명의 신청 절차를 현장에서 지원했다. 이번 서비스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 중인 ‘찾아가는 신청’과 별도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TF팀이 요양시설을 직접 발굴해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현장 지원은 광명시와 요양센터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어르신 이동을 최소화하고,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신속하게 마무리됐다. 시립노인요양센터의 한 어르신은 “대리 신청할 가족이 없어 지원을 포기해야 했는데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서비스를 제공한 박다영 주무관도 “작은 도움에도 크게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신청이 필요한 시설을 더 찾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시민의 삶을 지탱하는 든든한 마중물이자 지역경제 회복의 출발점”이라며 “소비쿠폰이 신속히 사용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모든 시민이 빠짐없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성시는 유실·유기동물 발생을 예방하고 반려동물 등록제 정착을 위해 2025년 후반기 반려동물 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진신고 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집중단속은 11월 한 달 동안 실시될 예정이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생후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반드시 동물등록을 해야 하며, 미등록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고양이의 경우 등록 의무는 없지만, 유실 방지를 위해 자발적인 등록을 권장하고 있다. 동물등록은 내장형, 외장형 방식 중 선택 가능하며, 반려견 또는 반려묘를 동반해 관내 동물등록 대행기관을 방문하면 등록할 수 있다. 안성시에는 시내권, 동부권, 서부권을 포함해 총 13개소의 동물등록 대행기관이 운영 중이다. 관내 대행기관은 다음과 같다. • 시내권: 우리동물병원, 이성준동물병원, 이마트-쿨펫동물병원, 행복한동물병원, 안성동물의료센터 • 동부권: 일죽종합동물병원 • 서부권: 롯데마트-쿨펫동물병원, 웰니스동물병원, 함께오래동물병원, 슬기로운동물병원, 한마음동물의료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동두천시 송내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28일 지행역 1번 출구 일원에서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 신청 안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위원회 위원들과 송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원활한 신청을 돕기 위한 현장 안내와 상담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지원사업의 신청 자격·방법·절차를 알리고, 리플릿 배포·현장 상담·장바구니 전달 등을 통해 제도 인지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현장을 찾아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제도의 취지를 설명했다. 박 시장은 “어르신 이동권 보장은 삶의 질과 직결되는 과제”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목희수 위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을 위한 복지 중심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