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4일, 청성역사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2025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를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지난 2017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기림의 날’(8월 14일)을 맞아 열렸다. 포천시는 2022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 왔다. 행사에는 기념식과 포천일고 역사동아리에서 제작한 ‘나비의 기억’ 영상 시청, 추모 편지 낭독, 소프라노 공연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그린 그림 전시전이 마련되어, 할머니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함께 기억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기념행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삶을 기억하고 인권과 평화를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리”라며, “다음 세대가 올바른 역사의식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마장면에서 활동하는 봉사단체인 두레봉사회는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수확한 감자 30여상자와 농작물을 판매한 수익금 150만원을 마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해마다 감자, 무 등을 재배한 수익금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두레봉사회 회원들이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정성껏 가꾼 농작물을 수확하여 판매했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김성구 두레봉사회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함께 힘을 모아 수확한 감자를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황인동 마장면장은 “두레봉사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전달된 기부금은 꼭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쓰이도록 하겠다. 더운 날씨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힘이 되어 주셔 감사하다.”고 말했다. 두레봉사회는 마장면 지역내 선후배 20여 명이 모여 만든 봉사단체로 지난 10여 년간 주변에 도움이 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이천시는 지난 8월 13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2025년 제13회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 및 작품 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 원종성 지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의회 의장, 도의원, 지회 자문위원, 읍면동 분회장, 사무장, 선수단 가족 등이 참석하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청춘 언니 오빠들의 어울림 한마당 잔치인 이번 발표회는 총 14개 팀(16개소) 경로당에서 23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하여 사물놀이, 합창, 율동, 전통무용 등 경로당 프로그램 성과를 선보였으며, 함께 열린 작품 전시회에는 10개 팀(10개 경로당)에서 출품한 회화, 토탈공예, 서예 작품 총 108점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김경희 이천시장은“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재능과 열정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경로당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복지·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원종성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장은“관내 경로당에 다양한 프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이천한일친선협회는 지난 8월 13일, AST엔지니어링에서 현판식과 제4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체육계 인사, 협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약 30분간 진행됐다. 이천한일친선협회는 2005년 1월 30일 창립되어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초대 故공영래 회장을 비롯해 2대 조명호 회장, 3대 故이성근 회장이 역임했으며, 이번에 취임한 최영조 회장이 제4대 회장직을 맡게 됐다. 협회는 창립 이래 자매도시인 일본 세토시와의 상호 방문, 문화예술교류를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주요 교류 사업으로는 ▲2009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세토어린이 북공연단의 이천 공연 ▲이천학생문화공연단의 세토시 공연 ▲한일 미술교류전 ▲이천거북놀이보존회의 세토 공연 ▲세토 사진교류전 등이 있다. 김경희 시장은 축사에서 “그동안 국제 민간교류에 헌신해 주신 역대 회장님들과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양 도시의 친선협회가 앞으로도 50년, 100년 꾸준히 교류하며 한일 양국의 상생발전을 이끄는 아름다운 인연을 이어가기를 기대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중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13일 2025년 중리동마을복지사업 계획에 따라 ‘함께하는 공동체 만들기’사업 중 첫 번째로 ‘아이들과 함께하는 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공동체 만들기’사업은 중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가 되어 돌봄센터와 연계하여 관내 아동들에게 국내 유수의 대학인 서울대학교 방문과 함께 국회의사당 견학을 통하여 꿈과 희망을 전해주고자 계획됐다. 신인철 위원장은 “연초 마을복지사업에 대한 논의를 하는 과정에서 위원님 중 한분이 어린 시절 국내 유수의 대학 몇 군데를 견학했던 것이 수십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다는 의견을 토대로 계획했는데 사업에 참여했던 아이들의 반응이 너무 뜨거워 궂은 날씨였지만 참 보람됐다.”며, “함께하는 공동체 만들기 두 번째 사업인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공동체 만들기 사업도 날씨가 풀리면 차질없이 진행하여 어르신들께도 최고의 만족도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경화 중리동장은 “호우로 인하여 걱정이 많았지만 위원님들과 아이들이 출발 후 거짓말처럼 날씨가 풀려 한시름 놓았는데,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이천시 모가면은 8월 13일 모가면 누리관에서 아동들이 감사의 마음으로 준비한 ‘특별하고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천시 모가면 주민자치회가 매년 어린이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주민자치사업 덕분에 모가면의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즐겁게 자라고 있고 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8월 정기회의의 사전 행사로 이천시 다함께돌봄센터 모가점에서 ‘특별하고 작은 음악회’를 마련했다. 이번 음악회는 새일센터 음악치료사 동아리 ‘마음건강연구소’의 따뜻한 연주로 진행됐으며, 고마운 마음을 나누는 음악회라는 이름처럼 모가면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위원들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음악회는 참 특별한 힐링의 시간이었다”라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특히 이천시 다함께돌봄센터 모가점 어린이들이 동요 ‘힘내’를 합창하며 화답했고, 직접 준비한 작은 손수건에 직접 감사의 글을 적어 주민자치회에 전달해 큰 감동을 안겨주었다. 또한 지역아동복지센터인 하늘꿈터의 아동들도 직접 바이올린 연주를 통해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더했다. 모가면주민자치회에서는 모가면에 필요한 사업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이천시는 8월 12일, 이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린이급식소 원장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장재권 센터장(청강문화산업대학교 푸드스쿨 교수)이 진행했으며, ‘어린이급식소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를 주제로 식중독 예방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어린이급식소에서 주로 발생하는 식중독균 차단을 위한 식재료 및 식기류의 올바른 세척 및 소독 방법과 조리실의 오염도 측정(ATP)의 원리와 기준을 중점적으로 다뤄 위생관리 경각심을 높였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마장 소재 어린이집 원장은 “오염도 측정(ATP) 검사를 통해 조리실의 오염도를 수치로 파악할 수 있어 위생관리의 필요성을 체감했다”라며, “앞으로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식재료 및 식기의 소독뿐만 아니라 개인 위생관리도 철저하게 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급식 위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월 13일에 관내 복숭아 재배 농업인, 종묘 및 유통관계자, 관계기관 담당자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숭아 신품종‘홍슬’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과수기초기반과에서 주최했으며,‘흥슬’폼종의 생육 특성, 재배 적응성 및 상품성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농업인 및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신품종‘흥슬’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2020년도에 출원한 중생종 황육계로 착색이 우수하고 열매 터짐(열과) 발생이 적어 병해충 방제에 유의하면 무봉지 재배가 가능한 품종이다. 또한 과육이 단단하고 열매 쪼개짐(핵할) 발생이 적어 상품과의 생산 및 유통에 편리한 장점이 있다. 평가회에 참석한 농업인들은“홍슬은 과피 색이 예쁘고 당도도 좋아 소비자 반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실제 재배해 본 결과 병해충에 대한 저항성도 높고 저장성이 좋아서 농가 입장에서도 만족스럽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김희경 연구개발과장은“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이천시는 8월 13일, 시립기록원 승격 후 첫 기록물평가심의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이천의 역사 보존과 기록문화 선진화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는 박정병 이천시립기록원장을 위원장으로, 내부 위원 3명, 기록학 교수와 이천 학자 등 민간 전문가 3명이 함께 참여해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의를 진행했다. 심의 대상은 보존기간이 만료된 4만 4천여 권의 기록물로, ▲1단계 생산 부서 의견조회, ▲2단계 기록물관리 전문요원 심사, ▲3단계 기록물평가심의회를 거쳐 보존기간 재책정, 폐기, 보류 여부를 결정했다. 심의 기준은 '2025년 이천시기록관리기준표',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관련 개별 법령 그리고 기록학 이론을 토대로 행정적․재무적․법무적 1차 가치와 정보적․증거적(역사적) 2차 가치를 종합 반영했다. 그 결과, ▲국제통화기금(IMF) 시기 조직감축 기록, ▲이천시장인 개각 기록, ▲2011 구제역 대응 기록 등 이천 행정의 변화를 담은 핵심 사료와 ▲1980년대 주택개량 기록, ▲1980년대 방위업무 기록, ▲1980년대와 2010년대 출산 정책 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이 8월 11일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추진하는 ‘2025년 경로당 스마트 환경조성 사업’에 양주시 51개 경로당이 지원 대상 시설로 선정된 것에 대해 깊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경로당 스마트 환경조성 사업’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2024년 처음 도입한 신규 복지사업으로, 도내 경로당의 일상생활, 여가, 헬스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 기기를 보급하여 어르신의 건강하고 쾌적한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분야는 ▲스마트 일상 환경 구축, ▲여가 및 헬스 케어, ▲유니버셜 디자인 환경 조성 사업 등 3개로 구분되며, 이번 지원 대상은 ‘스마트 일상 환경 구축’ 분야에 해당한다. 양주시는 지역 내 경로당의 수요를 반영해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이후 서류 심사와 현장 조사를 거쳐 총 51개소가 최종 확정됐다. 지원 대상 경로당에는 어르신들의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에어컨, 공기청정기, 음식물처리기, 도어록, 스마트TV, 냉장고, 로봇청소기 등이 순차적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이영주 의원은 사업이 시작된 이후 수차례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