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성시 공도도서관은 지난 20일 오후 2시 ‘도서관과 함께 1000책 읽기’ 및 ‘초등 책꾸러미’참여자 부모와 문해력에 관심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김윤정 작가 초청 강연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힘, 문해력'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에는 학부모와 일반 시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아이 교육의 핵심 역량으로 떠오르고 있는 문해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윤정 작가는 강연을 통해 문해력의 개념과 의미, 문해력이 왜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이자 ‘미래 권력’으로 주목받고 있는지, 최근 아동, 청소년의 문해력이 저하되고 있는 사회적, 환경적 요인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문해력의 기초는 독서에 있으며 올바른 책 읽기가 사고력, 이해력, 표현력은 물론 아이의 전반적인 학습 능력과 삶의 태도까지 형성하는 중요한 밑바탕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단순히 책을 많이 읽는 것보다, 아이가 책 속 내용을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하며 자신의 경험과 연결해보는 독서 경험이 중요하다고 설명하며, 가정에서 부모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독서 지도 방법과 대화 중심의 독서 환경 조성 방안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사례를 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성시 평생학습관은 지난 12월 19일 ‘2025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생활문해교육 수강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유자 마들렌 만들기 홈베이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문해 역량을 강화하고,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밀가루 반죽 활동을 통해 학습에 대한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레시피 읽기, 계량하기, 조리 순서 이해 등 실생활과 밀접한 문해 요소를 홈베이킹 프로그램에 자연스럽게 접목해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상큼한 유자 향이 가득한 마들렌을 직접 만들며 반죽 준비부터 굽기까지 전 과정을 경험했으며, 완성된 마들렌을 보며 성취감을 느끼고 서로의 작품을 나누는 시간도 함께하며 즐거운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박*순 어르신은 “글자를 배우는 것에서 나아가 이렇게 직접 만들어보니 더 기억에 남고 자신감이 생긴다”며 “집에서도 다시 만들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성시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성인문해교육은 단순한 문자 해득을 넘어 일상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9월 안성시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청소년 972명을 대상으로'2025년 안성시 청소년 실태조사'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안성시 청소년의 생활 실태에 대한 객관적 자료를 축적해 체계적인 청소년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청소년 요구에 부합하는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시설 이용률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조사 결과, 안성시 청소년의 전반적인 행복감은 평균 4.87점(7점 만점)으로 나타났으며, 남자 청소년(5.10점)이 여자 청소년(4.64점)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청소년들이 가장 큰 고민과 스트레스로 인식하는 요인은 학업(45.1%), 진로(26.5%), 친구관계(8.1%) 순으로 조사됐다. 여가활동의 경우, 주중에는 게임(33.1%), SNS 이용(20.6%), 스포츠 활동(10.3%)이 많았고, 주말에는 게임(34.7%), 휴식·수면(15.3%), SNS(14.7%) 순으로 나타났다. 자주 사용하는 SNS는 인스타그램(34.8%), 유튜브(30.2%), 카카오톡(15.4%), 틱톡(13.2%) 순이었으며, 이용 목적은 친구와의 소통(5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행정안전부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9일 안성시를 방문해 2025년 여름철(호우) 대책추진 우수기관에 따른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여름철 대책추진 우수기관에 대한 격려와 함께 겨울철 대설 대응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김광용 본부장은 안성시 제설 전진기지를 찾아 제설제 비축 현황과 제설 장비 가동 상태 등 겨울철 대설 대응 준비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강설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안성시는 겨울철 대설 대응 강화를 위해 부시장 중심의 현장 지휘 체계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경계구간 강설 시 유관기관 협조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마을제설단 활성화를 통해 생활밀착형 제설 대응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여름철 대책추진 우수기관을 계기로 호우뿐만 아니라 겨울철 대설 등 각종 자연재난에 대해서도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나갈 계획이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2월 18일 3대 기관장(안성시장, 안성경찰서장, 안성소방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설 및 한파 등 겨울철 재난에 대비하여 기관별 안전관리대책을 공유하고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각 기관 간 유기적 공조체계의 구축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금년도 기상전망 및 대설 대비 사전 점검사항 ▲겨울철 한파 및 풍수해 대책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대응체계 등 겨울철 재난 안전 대책 전반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안성시장은 “공공기관의 가장 우선적인 목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겨울철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서 3대 기관 간의 적극적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예방 및 대응체계를 공고히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3대 기관장이 참여하는 시민안전간담회는 지역 내 안전관리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안전 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협업 방안 모색하는 등 중요한 소통의 장으로, 안성시는 지속적인 간담회 운영을 통해 기관 간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있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주시 남한산성면 생활개선회는 22일 남한산성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김미영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한산성면 주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봉사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석노 면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생활개선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한산성면 생활개선회는 매년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성금 또는 성품을 기탁하며 지속적인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주시 농업인 단체인 생활개선광주시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광주시연합회, 후계농업경영인광주시연합회가 힘을 모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들 단체는 지난 19일 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홀몸 어르신과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지역 내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쌀과 쌀국수, 장류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지역 농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기부로 마련됐으며 각 읍·면·동 생활개선회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함으로써 이웃 간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희자 생활개선광주시연합회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위해 쌀을 기부해 준 한국농촌지도자광주시연합회와 후계농업경영인광주시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고 함께 해준 생활개선회원들 덕분에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광주시연합회는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봉사와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0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53명을 초청해 광주시 문화재단과 함께 ‘사랑의 하츄핑’ 뮤지컬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렸으며 취약계층 아동의 문화 격차 해소와 건전한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광주시와 광주시 문화재단이 협력해 마련했다.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하츄핑 뮤지컬 관람을 통해 아동과 가족이 함께 문화예술을 즐기는 시간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뜻깊은 송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아동복지 서비스 지원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과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맞춤형 아동 통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광주시 다 함께 돌봄센터 3호점은 지난 19일 센터 활동실에서 세 번째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다돌 3호 이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센터 개소 이듬해인 2023년부터 매년 연말 정례적으로 열리고 있는 행사로, 아동들이 직접 만든 선물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체험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역시 아이들이 손수 제작한 양말목 티매트와 키링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 행사는 아이들의 태권도 공연을 시작으로 한아고, 리코더, 오카리나, 바이올린 연주와 합창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여기에 실버 우크렐레팀의 찬조 공연이 더해지며 세대 간 어울림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공식 순서에는 없었던 류종실 센터장과 돌봄 교사들의 수화 공연이 깜짝 무대로 펼쳐지며 아이들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함께한 실버 우크렐레팀은 “아이들과 함께 무대에 설 수 있어 기쁨과 보람을 느꼈다”며 “세대가 어우러지는 뜻깊은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주시는 지역 내 어린이집 198개소를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열린어린이집은 물리적 공간과 보육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개방성을 도입해 부모가 일상적으로 보육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이를 통해 영유아가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의 기반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열린어린이집은 신규 선정 10개소, 재선정 61개소, 기존 선정 유지 127개소 등 총 198개소다. 시는 개방성(공간 개방성 등), 참여성(부모 개별상담 등), 다양성(부모참여 활동의 지역사회 연계·협력 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점검을 실시해 최종 선정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열린어린이집 확대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은 물론, 부모와 영유아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보육환경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부모의 어린이집 참여 기회를 넓히고 가정과 어린이집이 함께 성장하는 돌봄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