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주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11월 11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88명으로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적격 여부를 확인하고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광주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도서관,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등에 배치돼 행정 보조, 민원 안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광주시청 장애인복지과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홈페이지 ‘새소식’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장애인복지과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장애인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사단법인 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기협회 광주지부는 지난 6일 광주시노인복지관에서 ‘나눔은 사랑, 건강은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신장병 예방 및 장기기증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신장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장기기증의 소중한 의미와 생명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혈압 측정 ▲소변검사지 배부 ▲신장병 예방 및 장기기증 홍보 리플릿 배포 ▲장기기증 서약 접수 등 시민 건강 증진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소변검사를 해본 적이 있는지’, ‘장기기증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는지’ 등을 주제로 한 OX 퀴즈와 스티커 설문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으며 신장병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강태영 광주지부장은 “많은 회원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예방 활동과 생명 나눔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부는 앞으로도 신장병 예방과 장기기증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주시 평생학습관은 오는 2026년 2월부터 11월까지 ‘평생교육사 현장실습기관’을 운영하며 예비 평생교육사들의 실습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운영은 평생교육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자 하는 예비 평생교육사들에게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 평생교육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실습생은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하며 실습비는 무료다. 실습은 최소 4주, 총 160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상시 모집을 통해 최대 1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평생교육사 양성기관에서 필수과목을 이수하고 실습 오리엔테이션을 수료한 자로, 정해진 기간 동안 성실히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시는 이번 실습 운영을 통해 예비 평생교육사들이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향후 지역 평생교육의 질적 수준 제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광주시지회는 지난 8일 남한산성 스포츠타운에서 하남시지회와 공동으로 ‘북한이탈주민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와 하남시 자유총연맹 회원, 북한이탈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호 이해와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족구, 피구, 단체줄넘기,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등 다양한 체육활동과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북한이탈주민이 직접 참여한 강연과 공연, 북한 간식 나눔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정착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강인구 한국자유총연맹 광주시지회장은 “이번 어울림한마당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북한이탈주민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이웃이자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구성원”이라며 “시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연구회’(대표 주임록 의원)는 11월 7일 오후 2시, 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광주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른 불투수면적 확대 등 향후 침수 위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사)한국저영향개발협회가 연구 중간결과를 발표하며, ▲광주시의 토지이용 및 물순환 현황 분석, ▲물순환 관련 법·제도 검토, ▲국내외 저영향개발(LID) 적용 사례, ▲투수포장 확대 및 저류지 확보 방안 등 다양한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무(無)시멘트 투수블록을 활용한 친환경 투수포장 기술과 주차장·공원 공간을 활용한 복합형 저류지 조성 방안, AI 기반 통합 물관리 시스템(디지털트윈 플랫폼) 등 실효성 높은 기술 대안이 논의됐다. 주임록 대표의원은 “기후위기 대응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이번 연구를 통해 광주시가 기후변화 시대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광주시는 7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농업이 힘이다!’라는 구호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농업인의 날은 “흙의 진리를 탐구하며 흙을 벗 삼아 흙과 살다 흙으로 돌아간다”는 농사 철학을 바탕으로 열십자(十)와 한일자(一)를 합쳐 만들어지는 ‘흙 토(土)’ 자가 겹쳐지는 11월 11일의 길일에서 유래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했으며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및 농업인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에서는 농업·농촌 발전 유공자 및 우수 농업인 등 20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이어 진행된 민속놀이 경기와 농업인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 발전에 힘써온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지역 내에서 생산된 우수 농·축산물 전시 및 홍보 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에게 광주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특히, 자연채 푸드팜센터의 지역 농·특산물 홍보관, 광주축협의 한우 불고기 시식 코너,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주시는 7일 복지 업무의 전문성과 다양성이 확대되는 현장 변화에 대응하고 사회복지 공무원의 실무능력 향상과 맞춤형 복지 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시청 순암홀에서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미와 의미 연구소 홍영일 대표의 ‘챗GPT 및 AI 활용’ 강의를 시작으로, 경기도 도민권익위원회 임희란 팀장의 ‘사회복지법인 및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 의정부시 박상욱 팀장의 ‘민원 대응 및 감사사례로 보는 복지사업’ 등 총 3개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첫 강의에서는 공공행정 분야에서의 AI와 챗GPT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복지행정 업무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복지 현장에서 꼭 필요한 재무회계 실무와 주요 사회복지사업의 추진 방향을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다뤄 참여 공무원들의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복지행정의 중심에는 언제나 현장에서 주민을 직접 만나고 있는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들이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 전문성과 자신감을 높여 시민이 체감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재단법인 광주시문화재단은 공연장 상주단체 3년차를 맞이한 구니스 컴퍼니의 공연 “광대(光大) 이루다”를 오는 11월 29일,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에서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총 2회차로 선보인다. 구니스 컴퍼니는 스트릿 댄스 장르 최초로 광주시문화재단 상주단체에 3년 연속 선정된 단체로, 허난설헌 문화제와 남한산성 문화제 등 광주 대표 축제에서 활약하며 브레이킹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공연은 브레이킹을 연극과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무용극으로, ‘빛’을 따라 조선시대와 현대를 넘나드는 환상적인 서사를 담았다. 화려한 무대 연출과 전통적 감성을 아우르는 독창적인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실시간 라이트 드로잉(Light Drawing) 기술을 활용해 무대 위에서 시시각각 변화하는 시각적 효과를 더함으로써, 눈을 뗄 수 없는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또한 스마트폰 과몰입으로 친구와의 관계가 멀어진 소년 ‘이루다’가 공동체 속에서 꿈과 희망을 되찾아가는 성장 스토리를 담아, 청소년 관객에게 공감과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은 광주시문화재단 출범 5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14일 19시 30분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남한산성홀에서 레전드 아티스트 노이즈(Noise)와 R.ef가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 '어서옵SHOW'를 선보인다. 광주시문화재단은 2020년 12월 출범 이후 올해로 다섯 번째 해를 맞이한다. 그동안 공연 · 전시 · 축제 · 교육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 왔으며,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며 문화로 활력 넘치는 도시, 광주를 만들어가고 있다. 재단은 매년 출범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하는 특별 공연을 개최해 왔다. 포레스텔라와 장사익을 시작으로 소리꾼 고영열, 최백호, 이미자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큰 감동을 선사했다. 올해는 5주년을 맞아 1990년대 가요계를 풍미한 노이즈와 R.ef가 한자리에 모여, 세대를 아우르는 레트로 감성으로 광주시민과 함께 할 예정이다. 이번 '어서옵SHOW'는 ‘너에게 원한건’, ‘상상 속의 너’, ‘이별공식’, ‘찬란한 사랑’ 등 시대를 대표하는 히트곡들로 구성됐으며, 관객들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주시 초월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6일 늑현리 새마을회 사무실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김장을 담갔으며 완성된 김치는 초월읍 내 마을별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김장에 사용된 배추와 무는 회원들이 지난 여름 직접 재배한 것으로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손수 수확 및 절임 작업을 진행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병창‧최춘란 초월읍 새마을남녀회장은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온정이 넘치는 초월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학순 읍장은 “이른 아침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새마을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읍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