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윤명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장흥2)은 지난 11월 4일 기업도시담당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인공지능(AI)기업 오픈 AI와 대기업 SK의 협업 아래 AI 전용 데이터센터 유치에 성공한 전남이 마냥 기뻐하고만 있지 말고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적극적인 정주여건 조성에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윤명희 위원장은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유치 추진중인 외국교육기관 설립 추진상황과 향후계획 등을 점검했다. 기업도시 내 학교부지 지정 여부, 유치를 타진 중인 법인 동향, 외국교육기관 설립 행정 절차 등을 확인하며, 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윤명희 위원장은 “외국교육기관 등 교육기반 시설 유치가 기업도시 정주여건 조성의 핵심 요소”라고 교육시설 설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최근 계속되고 있는 국내외 대기업의 전남 투자계획 발표가 기업도시의 성공적인 안착으로 이어지도록 행정력을 집중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타 지역 모범 성공 사례 등을 수집하고, 관심을 보이는 외국 교육단체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기업도시 대규모 투자협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해남군의회는 지난 11일 오전 군의회 주민소통실에서 수확기 쌀 가격 형성을 위한 관계단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해남군의회가 주최하고 해남군농민회를 비롯한 쌀 생산자단체와 농협, 해남군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수확기 쌀값 공동 대응 및 정부의 쌀 가격 개입 정책 등을 안건으로 의견을 청취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해남군의회는 먼저 공공비축미곡 매입 및 정부관리양곡 수급·관리계획을 토대로 벼 매입가격 전망을 발제했고, 이어진 본격 토론에서는 농민회가 제안한 ‘해남쌀 지속가능 협의회’ 구성 방안과 정부의 쌀 가격 개입정책 공개를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 내용 등에 대해 각 단체와 농협, 집행부가 함께 의견을 나누었다. 올해 벼 매입가격 전망에 대해서는 참석자 모두가 역대 최고 수준의 평균을 기록할 것이라는 데 이견이 없었다. 이는 정부의 쌀 예상 초과량 10만 톤 우선 격리 조치와 깨씨무늬병 피해, 일조량 부족에 따른 생산량 감소, 그리고 지난 10월 15일 기준 산지 쌀값이 정곡 80kg당 233,032원으로 연중 최고가를 기록한 점을 고려할 때, 수확기 이후 점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부안군의회는 11일 제367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제9대 의회의 마지막 정례회로, 11월 11일부터 12월 11일까지 31일간 열리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6년도 예산안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본회의에서 김두례 의원은 '지방재정 신속집행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통해 신속집행 제도가 지방행정을 속도 중심으로 왜곡시키고 자율적 재정운영을 제약하고 있다며, 지역 여건을 반영한 유연한 제도 개선을 촉구한 건의안을 참석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박병래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한 해 군정을 점검하고 내년도 군정의 방향을 새롭게 그려가는 중요한 회기”라며 “군민과 의회, 집행부가 함께 지혜를 모은다면 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나은 부안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순천1)이 지난 11월 4일 열린 자치행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방정부 시대에 걸맞은 권한 이양과 재정 자율성 확보가 절실하다”며, 전라남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정영균 의원은 “예산과 각종 사업 승인 등 핵심 권한이 여전히 중앙정부에 집중되어 있어, 지방정부가 독자적으로 정책을 결정하기 어려운 구조다”라며 “이로 인해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 추진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이 언급한 ‘지방정부’ 개념이 실질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도 단위의 실질적 권한 이양과 자율적 정책 결정 구조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단순한 권한 확대를 넘어, 그에 상응하는 책임과 재정 자율권을 함께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영균 의원은 또 “전남은 인구 감소, 고령화, 농·어업 중심의 산업 구조 등 지역적 특수성이 뚜렷한 만큼, 중앙정부의 일률적 정책으로는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기 어렵다”며, “특히 농어촌 낙후 지역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 과제는 중앙부처의 권한 완화와 지방 이양 없이는 추진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한 “진정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여수시의회는 11월 11일부터 12월 15일까지 35일간의 일정으로 제252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6년도 본예산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동의안 등 각종 안건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백인숙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한 해의 성과를 평가하고 내년의 방향을 설정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라며 “석유화학산업 침체, 지역경제 위축, 인구감소 지속화 등 복합적인 위기에 시정부가 얼마나 철저하고 실효성 있게 대응하고 있는지를 엄중히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수산단의 경기 불황뿐 아니라 수산업과 관광업 침체, 여수MBC의 순천 이전 추진까지 겹친 상황에서 시민들 사이에서는 ‘우리 시가 너무 안일하게 대처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시정부는 민심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내놔야 한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백 의장은 “여수산단의 어려움은 지방세 감소, 협력업체 일감 중단, 상가 매출 급감, 소상공인 폐업으로 이어지는 지역 최대의 민생 위기”라며 “정부의 대책만 기다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제천시의회는 11일부터 12일까지 울릉도 일원에서 국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제천시와 울릉군이 지역을 넘어 하나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단은 11일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를 찾아 해양생태계 변화와 해양자원 관리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후변화 대응 및 해양주권 강화를 위한 연구활동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이후 울릉군의회를 방문한 연수단은 교류 간담회를 열고 지방의회의 상생 협력 방안과 관광산업 활성화 및 지역경제 연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울릉도의 해양 관광사업과 제천의 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 추진 경험을 공유하며 상호 발전 가능성을 모색했다. 한편, 연수단은 둘째 날인 12일 독도를 방문해 과거 독도 근해에서 순직한 독도경비대원 시신을 인양하고 제천에서 생을 마감한 고(故) 김화순 해녀를 기리는 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영기 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제천시의회가 지역을 넘어 국가적 가치인 해양영토 수호와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을 모색했다”며 “울릉군의회와의 교류를 바탕으로 양 지역의 상생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0일 고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고양벤처농업대학 수료식’을 열고, 5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은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우수 교육생 시상 후,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신현철 시의회 부의장의 축사, 이상원 수료생의 대표 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19기를 맞은 고양벤처농업대학은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스마트농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3월부터 약 8개월간 치유농업전문가반(37명) 과 농산업마케팅반(16명) 두 개 과정을 운영했다. 교육과정은 이론 중심에서 벗어나 현장 실습 중심의 실무형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치유농업전문가반은 치유농업 프로그램 기획, 농업 기반 힐링 프로그램 개발, 치유농장 운영 사례 분석 등을 통해 농업의 사회적 가치와 치유적 활용 가능성을 다뤘고, 농산업마케팅반은 전자상거래 실무, 스마트스토어 마케팅 전략, 농산물 브랜드 디자인 등 디지털 시대에 맞춘 실전형 마케팅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AI 기술과 디지털 도구 활용 교육을 새롭게 도입해 수료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17일 행주산성과 한강 수변데크 일원에서 외국인 연수생들과 함께하는 ‘노을빛 고양 한강산책(Goyang Harmony: K-Walk by the Han River)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복착용, 청사초롱 마실, 퓨전국악공연, K간식 체험을 결합해 한국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K관광 콘텐츠를 선보이는 자리다. 참석 대상은 국토교통부 글로벌 항공정책 펠로십 연수생 31개국 38명으로, 이제 막 한국에 입국한 학생부터 길게는 1년간 한국항공대 기숙사 생활을 이어온 학생까지 다양하다. 이 날 일정은 한복 차림에 청사초롱을 들고 행주산성 수변누리길을 산책하며 행주산성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한 뒤, 충의정에서 퓨전국악 공연을 보며 김밥, 라면, 떡볶이, 어묵 등 K간식을 맛보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행사는 학업에 집중하느라 한국 문화를 접할 기회가 부족했던 연수생들에게 특별한 문화체험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BTS와 K팝 열풍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고 있으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고양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자녀의 새로운 학교생활을 앞둔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처음학부모 클래스’를 운영한다. 11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 초등·중등·특수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자녀의 새로운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사회정서학습 ▲진로설계 ▲학교생활 적응 ▲학습코칭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부터 전 학교를 대상으로 한국형 사회정서학습이 본격 실시됨에 따라 사회정서학습 관련 강의를 포함하는 등 학부모가 자녀의 정서를 이해하고 학업을 지원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또한 현직교사로 구성된 강사진 배치로 풍부한 현장 경험에서 비롯된 실질적이고 공감도 높은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프로그램은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류영신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가 자녀의 성장 단계에 알맞게 준비하고, 함께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녀의 성장 단계에 맞춘 실질적인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인공지능(AI)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Hi-Learning)’ 만족도 조사에서 교사 83%, 학생 90%가 ‘수업과 학습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하이러닝’ 기능, 콘텐츠 풀질,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의 효과 점검과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4일까지 ‘하이러닝’을 활용 중인 도내 교사 1,426명, 학생 3,317명 등 총 4,7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 결과 보통 이상의 긍정 응답으로 교사는 ▲하이러닝이 교수-학습 활동에 도움이 된다(83%) ▲학습 참여와 몰입도를 높인다(83%)로 나타났다. 학생은 ▲학습 전반에 도움이 된다(90%) ▲학습 흥미와 적극적 참여에 도움이 된다(89%)로 응답해 특히 하이러닝을 실제 이용하고 있는 학생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개발한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에 대해 ▲교사 인지도(95.6%) ▲학생 맞춤형 교육에 도움이 된다(교사 83%) ▲평가 공정성과 신뢰도 보완에 도움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평택시 고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관한 ‘2025년 고덕 함박웃음축제’가 지난 8일 고덕 함박산중앙공원 야외무대 일원에서 3천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준비한 교실악기연주(율포초), 줄넘기&태권도 공연의 소공연을 시작으로 고덕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시니어모델팀 런웨이 공연, 어린이 무용 공연, 버블아트쇼, BK댄스팀 공연, 난타공연, 어린이뮤지컬 등 알차고 재미있는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축제에는 공연과 함께 송탄소방서의 펌프차량 체험, 평택경찰서의 경찰차 및 싸이카 체험을 비롯하여 농구 자유투게임, 보물찾기, 그림 전시 등 아이들과 어른 모두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체험 활동도 진행됐다. 더불어, 관내 지역 단체인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 나눔센터의 부스 운영 등 20여 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평택시 자율방범대 연합회의 적극 지원으로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축제에 참여한 지역 주민들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을 보며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평택시 신장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8일 ‘장금이네’ 식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다른 지역에 비해 홀로 사시는 어르신이 많은 우리 지역의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의 효(孝)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장1동 관내 3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위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하고 풍족한 식사가 제공됐고, 준비한 작은 공연과 노래, 레크리에이션도 이어져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 김복남 신장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나눔과 봉사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장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평소 환경정화 활동, 어려운 이웃 돕기, 교통질서 캠페인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황정희 신장1동장은 “지역 단체의 자발적인 나눔과 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