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1일부터 흥선‧호원권역을 경유하는 133번 시내버스 노선의 운행 차량을 기존 9대에서 10대로 증차해 운행한다. 133번 버스는 양주 백석읍에서 출발해 경민대, 상우고, 회룡중, 신한대 등 주요 학교와 공동주택 밀집 지역을 지나, 도봉산역을 거쳐 수유역까지 운행되는 서울 진입 노선이다. 양주‧의정부 지역의 직장인과 학생 등 하루 평균 4천500여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공공관리제로 전환된 이후 배차 정시성이 향상되면서 이용 수요도 꾸준히 증가해 왔다. 이에 출퇴근 시간과 학생 통학시간대 만차 현상이 반복돼 관련 민원이 계속 제기됐다. 시는 경기도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예산 지원을 요청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끝에 증차 운행을 확정했다. 이번 증차로 출퇴근 및 통학 시간대 배차 간격이 5분가량 단축될 예정이며, 시민들의 이동 편의도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근 시장은 “버스는 시민의 이동권을 실현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수단”이라며 “교통 현장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시민이 체감할 수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오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24일 ‘저장강박’이 의심되는 1인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돕고자 오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명과 자원봉사자 3인 등이 참여해 1차로 집안을 청소해 주었다. ‘저장강박’은 안쓰는 물건도 버리지 않고 모두 집에 모아 두는 강박장애의 일종이다.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게 되면서 본인만이 아니라 이웃들에게까지 질병이나 화재에 노출되게 할 수 있고 이웃과의 갈등으로 사회적 고립도 뒤따를 수 있다. 이번 대상자는 불필요한 적치물(종이박스 등)을 버리지 못하고 쌓아두는 전형적인 ‘저장강박’ 사례로서 여주시는 저장강박 가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도 3가구에 해당하는 300만원을 예산에 반영해 놓았다. 그러나 오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자체 예산에 의지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자원봉사 인력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 우선 1차로 적치물 수거와 화장실 환경 개선(전등교체, 오물 청소)을 진행했다. 김병선 오학동장은 ‘오늘 여러 자원봉사자들의 덕분에 사회와 단절된 채로 열악한 주거환경 과 심리적 불안속에서 살아가는 주민이 다시 희망을 갖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2025. 5. 26.부터 5. 27.까지 1박2일에 걸쳐 경기도교육청 학생교육원에서'2025 파주청소년교육의회 학생자치 리더십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리더십 캠프는 초·중·고 학생 총 40명이 참여하며 핵심 덕목(존중, 배려, 협력, 책임) 중심의 공동체적 인성 함양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나부터 우리까지[Self to Team]’라는 주제로 학생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성장 리더십 캠프이다. 첫째 날 나를 돌아보기, 10년 뒤 내 모습 상상하기 등의 셀프리더십 프로그램으로 시작하고 도전, 예술, 동행 리더십 프로그램으로 국궁, 우리가락배우기, 다빈치다리 만들기 활동에 참여한다. 둘째 날은 소통과 공감의 월드카페를 운영하고 광성보를 찾아 역사 속 리더십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이번 리더십 캠프를 통해 파주청소년교육의회 의원들이 협력과 존중의 리더십과 공동체적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는 퇴계원읍 마을방송 ‘마방’이 지난 23일 정약용도서관 2층에 위치한 ‘정약용 아카이브 특별전시전’을 방문해 관람 및 홍보활동을 진행 했다고 밝혔다. 이날 마방은 다산 정약용 선생과 관련된 전시물을 관람하고 생애와 작품이 소개된 자료를 열람했으며, 정약용 관련 체험 활동을 실시하며 실학 사상을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마방은 주요 내용을 현장 스케치에 담아, 마방 유튜브채널 및 마을 소식지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전성기 마방 대표는 “이번 홍보활동이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정약용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보다 쉽고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방문에 참여한 김혜정 퇴계원읍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주민과 함께 열린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마방의 활동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양평군이 아동부터 노인, 장애인까지 모든 주민을 아우르는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며 ‘건강한 양평’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보육과 교육, 주거와 복지, 고령자 돌봄까지 삶의 전 주기를 고려한 정책이 연이어 추진되며 지역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 4월 말 기준 군내 아동인구는 약 1만5천명으로 군 전체 인구의 약 12%에 달한다. 민선8기 군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기조로 삼고 지역아동센터 7개소, 다함께돌봄센터 4개소, 휴카페 9개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3개소 등 아동들의 자율적 문화활동 보장과 함께 방과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있다. 특히 군은 아동돌봄 욕구를 이행하고 필요성에 대한 대안으로 ‘23년 하반기부터 ’24년까지 다함께돌봄센터를 3개소 신설하여 총4개소의 돌봄 거점을 완성했고 ‘25년에는 양평형 돌봄체계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경기도 공모사업(거점형 돌봄센터)에 참여하여 지역 내 초등돌봄 기관 중 거점센터를 선정하고 긴급 초등돌봄 체계를 구축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게다가 지역의 돌봄 수요에 대한 균형을 위하여 ’28년까지 지평면 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김포시는 5월 23일 양촌읍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열린 ‘참! 좋은 사랑의 밥차’ 행사 현장에서 주거복지센터 이동상담소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주거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1일 통진읍에 이어 열린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과 주거복지 상담을 병행하여 생활 전반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동상담소에서는 주거 지원제도, 긴급주거 지원, 임대주택 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했으며, 상담은 사전 예약 없이 자유롭게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포시 주택과장이 직접 참석해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이를 통해 시는 행정의 신뢰도와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시는 이번 상담소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주거 불안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지역을 순회하며 이동상담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권이철 주택과장은 “주거는 시민의 삶의 기본이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센터는 4월 4일부터 5월 23일까지 통진읍 동을산 3리 경로당에서 실시한 8주간의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김포시 치매안심마을인 통진읍 동을산리 주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웃음 치료 기법을 접목하여 ▲유머와 퀴즈 ▲동요 개사 ▲칭찬 구호 ▲웃음 체조 등 자신감 향상과 정서 회복, 우울감 완화를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92%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 자존감 향상, 공동체 의식 강화 등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멀리 가지 않고도 동네에서 이웃들과 함께 웃고 이야기하니 마음이 밝아지고 머리도 맑아지는 기분이었다. 매주 이 시간이 기다려지고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부보건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의 인지 기능 향상과 정기적인 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향후 주민 주도형 치매안심마을 조성의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양평군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관내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디지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평초등학교, 용문초등학교, 양평단월초등학교 등 3개 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학습으로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군은 교육에서 도로명주소의 개념과 함께, 일상생활 및 위급상황에서 주소의 활용 방법을 쉽게 설명하고, 특히 119나 경찰 등 긴급 구조 요청이 필요한 상황에서 자신의 위치를 도로명주소로 정확히 전달하는 방법에 대해 실생활 중심으로 지도했다. 특히, 행정안전부에서 개발한 ‘플레이스비’를 활용해, 실제 도시와 유사한 구조의 가상공간에서 학생들이 직접 도로명주소를 찾아보고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형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높은 몰입도와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어린이들이 평소에 도로명 주소에 익숙해지는 것이 위급상황에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안전교육과 연계한 도로명주소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양평군 가족센터는 24일 소노휴 양평에서 제17회 부부의 날 기념행사 ‘부부 애(愛)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부부의 날 기념행사는 5월 21일 부부의 날을 기념해, 각 읍·면에서 추천된 모범 부부에 대한 표창과 함께 리마인드 웨딩이 진행되며 결혼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 내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화목한 가정을 이룬 12쌍의 모범 부부가 참여한 리마인드 웨딩은, 가족과 지역 주민 2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부부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존경과 감사의 공동체 정서를 보존하고 확산하는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부부는 “소박하고 화목하게 50년을 살아왔는데, 양평군에서 금혼식과 모범부부 표창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며 “가족들에게도 큰 자랑거리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세계부부의 날 위원회가 양평군에 ‘올해의 부부문화 도시상’을 수여하고, 이를 전진선 양평군수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상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4일 고인돌공원에서 ‘오! 해피 장미빛 축제’의 개막식을 열고, 시민과 함께 도심 속 장미 정원의 문을 활짝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개막식은 전자현악 그룹 ‘티엘’의 경쾌한 공연으로 문을 열었고, 이후 참석자들은 장미 정원을 함께 거닐며 축제 분위기를 나눴다. 개막 이후에도 시민들의 발길은 늦은 저녁까지 이어지며 고인돌공원은 온종일 활기를 띠었다. 오는 6월 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장미를 테마로 한 정원과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도심형 축제로, 고인돌공원 일대를 중심으로 포토존과 체험 부스, 쉼터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됐다. 공원 곳곳엔 장미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시민들로 북적였고, 방문객들은 준비된 쉼터에서 휴식을 취하며 축제를 즐겼다. 이처럼 장미 정원을 중심으로 활기를 띤 축제 현장에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공원 내 몽골텐트로 구성된 플리마켓(수공예품 20개소)과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