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1월 26일 시청 다슬방에서 교섭대표 노동조합인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시흥지부와 2025년도 공무직 임금ㆍ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교섭은 지난 9월 10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약 2개월간 총 7차례의 실무교섭을 통해 진행됐으며, 상호 입장을 조율하기 위한 세부 논의를 거쳐 임금 협약과 단체협약 내용이 확정됐다. 임금 및 단체협약에는 ▲2024년 임금 총액 대비 3% 인상 ▲민원 업무 수당 및 위험 근무수당 신설 ▲임금 테이블 통합(사무보조 직군과 영양사ㆍ의료급여 등 전문ㆍ단순 노무 직군을 ‘노무원’으로 통합) ▲경력 인정 기준 신설 ▲휴직 사유 신설 등 다양한 개선 사항이 포함됐다. 이번 합의는 공무직 근로자의 복리 증진과 근무 여건 향상을 위해 노사 양측이 지속적으로 의견을 조율하며 마련한 것으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근무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범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시흥지부장은 “같은 시흥시 직원으로서 상생의 자세로 한 방향을 바라볼 수 있도록 협력해 준 시흥시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조합원들이 더 안정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동절기를 맞아 지난 11월 27일 시립은계아란트리어린이집과 시립은계제일풍경채어린이집 아동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총 100개(각 50개)를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의 고령자복지주택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한 세대 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김장 나눔은 어린이들이 겨울철 이웃 어르신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김장 재료 버무림부터 포장까지 전 과정에 참여한 의미 있는 활동으로, 지역사회 내 1·3세대가 함께 만들어 가는 상생의 장으로 마련됐다. 복지관은 전달받은 김장김치를 겨울철 밑반찬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자복지주택 어르신들에게 전했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우리를 생각하며 아이들이 직접 김치를 만들었다니 감동스럽다”, “정성이 담긴 김치라 더욱 맛있을 것 같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병우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장은 “어린이들의 작은 손길이 어르신들께 큰 온기와 희망으로 전해졌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세대와 함께 복지공동체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은 지역 내 복지자원과 세대 간 연계를 기반으로 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시흥시 오이도문화복지센터는 지난 9월 4일부터 11월 27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한 근력보강운동 프로그램 ‘튼튼한 나, 활기찬 시니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프로그램에는 오이도 지역 50~80대 주민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총 23회기에 걸쳐 꾸준히 운영됐다. 경륜경정총괄본부 시흥지점과 연계해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체육지도자의 지도로 ▲근력 강화 운동 ▲스트레칭 ▲회기별 건강 체크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낙상 예방, 관절 기능 개선, 기초 체력 향상 등 신체 건강 증진은 물론, 또래 주민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사회적 교류 확대와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수업은 매주 오이도문화복지센터 3층 다목적 강당에서 진행됐으며,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응원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지역 주민은 “운동을 꾸준히 하니 몸이 한결 가벼워지고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또 다른 참여자는 “또래와 함께하니 즐겁고 외롭지 않았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또한, 참여자들은 지난 10월 25일 열린 ‘2025년 오이도살막어울림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시흥시의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수행기관인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1월 27일 시흥시능곡도서관에서 ‘2025년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사업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서비스 이용 어르신과 시청 사업 담당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진행된 주요 사업에 따른 성과 및 지표(척도)비교 분석, 참여어르신 소감발표, 자조모임 활동 결과 공유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건강관리. 정서지원, 사회참여 확대 등 다양한 영역에서 나타난 변화를 수치로 제시함으로써 사업의 효과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성과보고회 책자 배포, 올해 어르신들이 참여한 활동 및 체험일지 전시, 직접 만든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ESG) 작품 전시 등이 함께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자조모임 어르신들이 손뜨개로 정성껏 만든 목도리를 참가자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올해 제주도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다시 용기를 내 떠난 여행이 큰 위로가 됐다”라며, “자연 속에서 마음이 편안해지고 건강해지는 경험을 할 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오세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장·송죽·조원2동)은 2025년도 체육진흥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시 직장운동경기부 관련 예산 집행 및 보고 미흡 등의 문제점을 강하게 지적했다 오 의원은 지난 예산 심의 과정에서 선수 처우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회출전비를 기존 7만 원에서 9만 원으로 인상하고, 우수선수 영입을 위한 예산 증액을 주도한 바 있다. 이는 수원시 직장운동경기부의 경기력 향상, 우수 인재 확보, 선수 처우 개선을 위한 취지였다. 그러나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예산 증액 취지에 맞지 않은 예산 사용과 이 과정에서 시의회에 어떠한 보고나 협의도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오 의원은 “의회가 선수들의 처우 개선과 우수 선수를 영입하라는 명확한 목적 아래 예산을 증액했음에도, 집행부가 이를 임의로 다른 현안에 사용한 것은 의회의 의결 취지를 정면으로 무시한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오 의원은 “5억 원의 예산이 어디에 얼마가 사용됐고, 얼마가 남아 있는지조차 명확히 설명하지 못하는 것은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에 중대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서한실업(주)와 하남시민생안정후원회는 11월26일 하남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한실업(주)는 연간 400만원 기탁하며 하남시의 이웃들을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힘쓰며 더 많은 이웃이 지역사회 안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한실업(주) 이정철 전무이사, 하남시민생안정후원회 한상영 회장, 그린월드 박향자 대표, 산하기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한실업(주)을 대표해 참석한 이정철 전무이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이번 협약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상영 회장은 “기업의 지속적인 나눔이 지역사회 돌봄 체계 강화에 큰 힘이 된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하남시의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하남시 초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11월 27일, 초이동 서하남테크노밸리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정기후원자 모집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협의체는 이날 거리 캠페인을 통해 위기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협의체의 역할과 특화사업을 소개하고, 홍보물도 전달하며 협의체가 수행해온 활동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홍보하는 활동을 펼쳤다. 김병묵 민간위원장은 “우리 지역 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포용적인 공동체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절실하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함께 참여하는 지역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활동과 주민 참여 확대를 통해 더욱 촘촘한 지역복지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지난 27일, 하남미사더뷰안과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글자 확인 및 문서 열람 등 일상적인 활동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돋보기 안경 8세트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복지관 내 상담, 프로그램 참여, 안내문 확인 등 일상적인 이용 과정에서 시력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겪는 어려움을 완화하고, 누구나 필요한 순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후원된 돋보기 안경은 복지관 내 여러 공간에 비치되어 어르신들의 편의를 높이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하남미사더뷰안과는 ‘Total Care 안과 서비스’를 지향하며, 260평 규모의 쾌적한 시설과 대학병원급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다. 서울대·삼성서울병원·아산병원 등에서 경력을 쌓은 교수 출신 의료진이 직접 진료해 전문성과 신뢰를 인정받고 있으며,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나눔가족으로서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오고 있다. 김아영 원장은 “돋보기 안경이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필요한 순간 편안하게 활용될 수 있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양시는 경기도의 ‘2025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지난 21일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년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안양시 주택과 김병민 주무관은 ‘적극행정으로 공동주택 이전고시 전 행위허가(신고) 원스톱 시행’ 사례를 발표했다. 경진대회에는 경기도 시·군 및 공공기관으로부터 총 38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와 도민 평가를 거쳐 선정 된 8건의 사례가 본선에 올라 최종적으로 안양시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안양시는 경기도 지자체 중 처음으로 행위허가·신고 절차를 개선해 공동주택(재개발・재건축) 준공 후 이전고시 전 단계에 있는 대단지 아파트 소유자가 이전고시 전에도 발코니 확장, 비내력벽 철거, 시설물 증설 등 일부 행위에 대해 행위허가·신고가 가능하도록 지난 4월 시스템을 개선했다. 개선 전에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단지는 공동주택 준공이 됐음에도, 소유권이 인정되는 이전고시, 건축물대장 생성, 부동산 등기까지 장기간 소요됨에 따라 소유권 보존등기 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28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7차 임시회에 참석해 전국 시도의회의 주요 현안과 입법·정책과제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임시회는 각 지역이 직면한 현안을 균형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 과제들이 폭넓게 다뤄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K-스틸법 조속한 입법 촉구 건의안 ▲국가장학금 성적제한제도 개편 촉구 건의안 ▲전국 도시철도 무임수송 손실 국비보전 법제화 건의안 등 지역 불균형 해소와 청년 지원, 대중교통 재정 안정성을 다루는 주요 안건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공연자 안전 확보를 위한 '공연법' 개정 건의안,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지방재정법 시행령' 개정 건의안 등 제도 개선을 위한 전국 단위 제도 개선 과제도 함께 검토됐다. 임채성 의장은 회의 석상에서 “전국 시도의회가 직면한 제도적, 정책적 과제들을 함께 논의하는 것은 지방자치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세종시의회도 타 시도의회와의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