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가평소방서는 27일 오전 8시 22분경 가평군 청평면 신청평대교 밑에서 “사람이 물에 빠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구조대를 현장에 출동시켰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다리 밑 교각을 붙잡고 있는 50대 남성을 발견하고, 고무보트를 이용해 신속히 접근하여 구조를 완료했다. 구조 당시 남성은 저체온 증상을 보였으나, 구급대원들은 즉시 응급처치를 실시한 뒤 인근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가평소방서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는 관계기관에서 조사 중이지만, 신속한 신고와 구조대의 빠른 대응이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라며 “겨울철 수온이 낮은 하천은 저체온 위험이 높아, 물가 주변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24일 마석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25 마석중 진로 페스티벌'에 참여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직업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소방서는 체험 부스를 통해 소방관의 역할과 안전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소방체험 부스에서는 △심폐소생술(CPR) 이론 및 실습 교육 △방화복 착용 체험 등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학생들은 직접 심폐소생술 마네킹을 활용해 응급처치 방법을 배우고, 방화복을 착용하며 소방활동의 책임감을 몸소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소방서는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생명존중과 안전의식을 심어주는 한편, 소방직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지역 내 학교와 연계한 찾아가는 안전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학생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생명을 지키는 일의 가치를 느꼈길 바란다”며 “남양주소방서는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부천시는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현대백화점 중동점 U-PLEX 1층에서 운영한 ‘8 CONTENTS, ONE STAGE in BUCHEON’ 팝업스토어가 시민 3,000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가 처음으로 마련한 관내 콘텐츠기업 공동 홍보·판매 행사로, 기업이 보유한 지식재산권(IP)을 시민에게 소개하고 신규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기업은 △눙눙이 △아트플러스엠 △우리나비 △JR매니지먼트 △크리에이티브섬 △타임픽서 △플라잉툰 △스튜디오더블유바바 총 8곳이며, 약 200종의 굿즈가 전시·판매됐다. 특히 ‘틴틴팅클’, ‘눙눙이’, ‘B패밀리’, ‘로보99’ 등 캐릭터 지식재산권(IP) 상품이 주목받았다. 행사 기간 중 콘텐츠기업과 연계한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웹툰 ‘옷소매 붉은 끝동’ 작가가 참여한 역사 토크콘서트, ‘분신으로 자동사냥’ 작가 3인의 사인회 등이 진행됐다. ‘툰토이 피규어 체험’ 원데이 클래스는 시민이 직접 피규어를 그려보고 제작 과정을 체험하는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국제교류 행사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부천시는 부천시 자율방재단이 지난 25일 부천레포츠공원 원형광장에서 단합 체육행사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자율방재단원 400여 명을 비롯해 이학환 부천시의회 부의장, 지역 국회의원 등 내빈이 참석했다. 체육행사는 여름철 폭염과 집중 호우 상황에서 방재활동을 펼친 방재단원의 사기 진작과 결속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우수 방재단원에 대한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단원 400여 명이 함께하는 체육활동과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조용익 부천시장은 우수 단원에게 표창을 전수하며, 올여름 폭염과 집중호우 등 재난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자율방재단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또한 올해 임기를 마무리하는 김태웅 자율방재단장의 헌신과 열정에도 깊은 감사를 표했다. 김태웅 부천시 자율방재단장은 “올여름 기습적인 국지성 호우와 장기간 이어진 폭염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방재단원들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큰 피해 없이 지나갈 수 있었다”며, “다가오는 겨울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해 부천시와 함께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부천시 별빛마루도서관이 ‘2025년 도서관 협력업무 유공’ 부문에서 최고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도서관 간 협력과 시민 중심의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전국에서 총 4개 도서관만이 장관상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11월 19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리며, 부상으로 150만 원이 함께 수여된다. 이번 수상을 통해 별빛마루도서관은 시민 참여 기반의 문화 생태계 조성 기관으로서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지역 공공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시민의 문화적 삶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데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별빛마루도서관은 2022년 개관 이후 민관학 협력 기반의 시민참여형 문화 플랫폼을 구축해 왔다.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계 속에서 주민이 문화의 주체가 되는 공간으로 자리잡으며, 공공도서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시민을 독서치료 전문가로 양성하는 ‘부천형 북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이 지역 아동의 정서적 성장을 돕는 주체로 나섰다. 양성된 시민 강사들은 초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6일 부천시청 잔디광장과 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20회 부천마라톤대회’를 시민 8,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부천마라톤대회는 부천시체육회와 경기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부천시육상연맹이 주관했으며, 10km 코스와 3.5km 건강달리기 코스로 운영됐다. 대회에는 시민, 가족, 동호인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가을철 도심을 달리며, 생활체육 참여 확대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사전 로드체킹과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바탕으로 철저히 준비됐으며, 행사 당일에는 경찰, 소방, 의료진, 모범운전자회 등 500여 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참가자 안전 관리, 교통통제, 응급상황 대응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했다. 특히 대회는 ‘함께 달리는 부천, 건강한 부천’을 구호로 내세워 운영됐다. 10km 코스는 중앙공원에서 출발해 길주로, 심곡천, 송내대로를 지나 다시 중앙공원으로 돌아오는 순환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3.5km 건강달리기 코스도 함께 마련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2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6일 부천시 원미구에 소재한 안중근공원에서 ‘안중근 의사 의거 제116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1909년 하얼빈에서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의거를 단행한 안중근 의사의 애국정신과 평화사상을 기리고 그 뜻을 시민과 함께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복회 부천시지회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도‧시의원, 11개 보훈단체장, 광복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약 90분간 진행됐으며 식전 행사로 부천유스콰이어가 ‘동요메들리’, ‘그대 있는 곳까지’,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공연했고, 부천오페라단은 뮤지컬 ‘영웅’ 하이라이트 무대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안중근 의사 약전 보고와 기념사, 축사가 진행됐으며, 참석자 전원이 ‘안중근 노래’와 ‘독립군가’를 함께 제창한 뒤 만세삼창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안중근 의사는 116년 전 하얼빈에서 조국의 자주와 평화를 위해 생을 바친 인물”이라며 “부천시는 국가유공자 예우를 강화하고, 안중근 의사의 뜻을 시민주권으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양주시가 최근 '양주 어울림센터 건립 사업'의 설계 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는 총 122팀이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이 중 30팀이 공모작품을 제출하여 양주시 공공건축사업에 대한 건축계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보여줬다. 심사는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최종평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유튜브 실시간 중계로 심사 과정을 공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창의적이고 완성도 높은 설계안이 선정된 만큼, 새로운 문화와 복지의 중심이 될 복지센터의 성공적 조성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 어울림센터는 총 사업비 325억원, 지하1층 ~ 지상4층, 연면적 5,400㎡ 규모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하여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종합복지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양주시와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주관으로 지난 25일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옥정호수공원에서 ‘2025년 양주시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시민과 복지를 잇다, 함께하는 양주시’를 주제로 관내 29개 사회복지기관과 시설,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복지 골든벨 ▲장애인-비장애인 합동 걷기 대회 ▲사물놀이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되어 시민들이 사회복지의 의미를 쉽고 즐겁게 느낄 수 있었다. 채정선 공동위원장은 “박람회 준비와 운영을 위해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축제처럼 다가가는 복지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사회복지박람회를 통해 시민들이 시에서 운영하는 복지 정책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행복한 복지도시 양주시가 실현될 수 있도록 관내 사회복지기관·단체, 그리고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양주시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2025. 10. 20. ~ 12. 15.) 동안 ‘산불드론감시단’을 운영한다. ‘산불드론감시단’은 드론을 활용하여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 및 계도를 통해 산불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구체적으로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취사· 흡연 행위 발생 시, 관련 과태료 규정에 대해 드론 스피커로 안내 방송하여 계도 활동에 나선다. 시는 ‘산불드론감시단’을 통해 광범위한 지역을 감시함으로써 산불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덕상 양주시 산림과장은 “산불 감시 활동 및 예방 활동을 철저히 하여 시민의 안전과 산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불 예방을 위해 불법 소각 금지, 산림 내 화기물소지 금지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