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구리시의회 정은철 의원은 12월 18일 제35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의 일방적인 지하철 8호선 별내선 감량 운행 계획을 ‘구리시민 무시’이자 ‘행정 폭거’로 규정하며 강력히 규탄했다. 이날 정은철 의원은 5분 발언에서 서울시가 차량 결함을 이유로 내년 1월부터 출근 시간대 열차 일부를 암사역에서 회차시키려던 계획을 "명백한 구리시민 무시이자 행정 폭거"라고 규정했다. 정 의원은 발언을 통해 ▲관리 부실(노후 차량)의 책임을 시민에게 전가하는 행태 ▲매년 260억 원의 운영비를 부담함에도 협의 과정에서 배제된 불공정성 등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국토교통부의 변경 승인 거부와 구리시 집행부의 총력 대응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후 서울시가 운행계획을 철회한다고 알려지자 정 의원은 환영의 뜻을 표하면서도 “비록 이번 계획은 철회되었지만, 서울시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일방적으로 운행을 조정할 수 있는 불공정한 구조는 여전하다”며, “차량 고장이나 운영상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구리시민이 볼모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재발 방지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7일(수)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해 5분발언을 청취하고,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안건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5분 자유발언 요지 전성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LH의 동탄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광비콤) 공공분양 전환 움직임과 유통3부지 개발 강행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전 의원은 ▲LH의 일방적인 광비콤 공공분양 계획 철회와 당초 계획 재검토 촉구 ▲시장·LH 간 사전 소통 부재에 대한 설명과 적극적인 대응 방안 마련 ▲광비콤·유통3부지 사안에 대한 민·관·정 비상대책기구 구성 및 시장의 명확한 입장 표명 ▲유통3부지 개발과 관련한 시민과의 직접 소통 및 도시계획·건축 심의 절차의 투명한 공개 등을 요구하며, 시민 중심의 원칙을 분명히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복 의원은 ‘안전한 도시 화성특례시’를 주제로 동탄 4동 일원 교차로에서 나타나는 반복적인 무단횡단 실태를 소개하며, 구조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동탄역 인근 롯데캐슬 알바트로스 사거리 횡단보도의 보행 동선과 교차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의왕시 부곡동에 위치한 중식당 시앙차이나가 12월 23일 부곡동주민센터를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조미김 200상자를 기탁했다. 이번 후원품은 추운 겨울철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계층 200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강석화 대표는“지역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주고 싶었다”며“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이번 후원물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석우 부곡동장은“매번 잊지 않고 주민을 먼저 생각하며 후원해 주시는 시앙차이나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후원품을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없도록 꼼꼼하고 촘촘한 복지 행정을 펼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성시는 18일 열린 제235회 안성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 보류 결정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했다. 앞서 안성시의회는 17일, 제235회 2차 정례회 제14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과 일반·특별회계 예산안을 모두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본회의에 참석한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총 1조 2,840억 원 규모로, 시민의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하고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시민의 삶을 지탱하기 위해 편성된 예산”이라며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전 부서가 수차례 회의와 논의를 거쳐 어느 때보다 정성을 들여 마련한 예산안”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장이 직접 주재한 예산 회의도 수차례에 이른다”며 “이처럼 많은 공직자와 시민의 수고, 지역의 미래에 대한 염원이 담긴 예산안이 명확한 사유 없이 보류된 것은 참으로 안타깝고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예산안 보류 결정에 영향을 미친 사안을 확인한 결과, 일부 부서에서 요청한 사항은 증액 요구가 아닌 사업 규모와 향후 소요 예산을 설명하는 과정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정자문위원회가 경기도 발전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의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3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도정자문위원회 제6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에서 경기도라고 하는 건 무엇일까 하는 생각을 자주 한다. 대한민국이라고 하는 커다란 배에 아주 중요한 조타수의 역할을 하는 것 같다”며 “경기도가 지난 윤석열 정부 때 잘못된 거나 역주행했던 것에 대해서 제자리 잡으려고 애를 쓰던 일들이 다행히 이번 새정부에서 많이 반영됐다. 그래서 경기도가 ‘경기도 자체 발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앞날을 견인하는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계속해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문위원들께서도 단순한 경기도 발전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 발전에 있어 경기도의 역할을 생각해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엿다. 이어 김 지사는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경기도를 발전시키는 데 있어 좋은 정책을 하는 것도 대단히 중요하지만 도민들과의 소통도 중요한 만큼 정책과 소통 두 관계가 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해달라”며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2월 22일,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2026 양주 다가치공유학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양주 다가치공유학교는 다(다양성), 가(가능성), 치(협치)가 보장되고, 실현되는 양주형 공유학교로, 지역사회 협력으로 학생 맞춤 성장을 지원하는 양주 지역교육 플랫폼을 의미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양주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와 양주시청 복지교육국 미래교육과 업무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함께 만드는 지역교육모델 구축을 위한 비전과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설명회는 2026 경기공유학교의 정책 방향을 안내하고 양주 다가치공유학교 지역맞춤형, 학점인정형, 학교맞춤형 3가지 유형 설명, 질의 응답 및 교육공동체 의견 수렴 순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양주 다가치공유학교 학교맞춤형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양주시청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학교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자체 협력을 강화하고 공교육의 외연을 확장하는데 의미가 있다. 임정모 교육장은 “양주 다가치공유학교는 ‘학생 맞춤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교육 협력 모델’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교육연구원 경기평가관리센터가 2025년 12월 3일부터 12월 20일까지 온·오프라인 혼합형으로 운영한 ‘2025 경기 중등 논술형 평가 핵심교원(전문가 과정) 직무연수’를 총 20시간 과정으로 마무리했다. 연수에는 중등 교사 77명이 참여했으며,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번 연수는 그동안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해온 논술형 평가 핵심교원 ‘기본 – 심화 과정’을 잇는 ‘전문가 과정’을, 연구 전문 기관인 경기도교육연구원이 위탁 운영하는 경기평가관리센터에서 주관하여 운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기평가관리센터는 '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지침'(교육부훈령 제530호 제20조의3)에 의거하여 교육감이 시도평가관리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하여 교육평가를 연구·지원하는 기관에 위탁하여 운영하는 기관이다. 경기도교육연구원은 경기도교육청 중등교육과로부터 경기평가관리센터 운영을 위탁받아 2024년 하반기 시범운영을 거쳐 2025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문가 과정은 교과의 핵심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성취기준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사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일 ‘우리역사 바로알기 교육 콘퍼런스’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개최했다. 학생 주도와 탐구 중심의 역사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올바른 역사교육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콘퍼런스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지난 7월 울릉도·독도 탐방과 10월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에 참여한 학생 및 교사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한 ‘우리역사 바로알기 교육’ 운영 성과를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학생을 위한 역사교육 축제의 장이라는 점을 고려해 ▲역사교육 활동 결과물 전시 ▲역사 문화 공연 ▲역사 탐방 활동 사례 나눔 등 학생 참여 중심으로 구성했다. 사례 나눔은 ▲울릉도·독도 현장 탐방을 통한 영토주권 인식 강화 사례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을 통한 독립운동사의 이해 ▲ 탐방 전·후 교육과정과 연계한 탐구 프로젝트 운영 성과를 학생 주도적으로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행사 운영으로 역사교육이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이 직접 경험하고 사고하는 활동을 통해 역사 인식을 높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충청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19일 예산군에서 제136차 정례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김경제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보고 사항, 안건 심의, 홍보사항 및 공지사항을 논의했으며 '하구 복원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문은 그동안 개발 위주 정책으로 훼손돼 온 우리나라 하구 생태계를 국가 책임 하에 체계적으로 복원·관리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상정됐다. 건의문을 대표 발의한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은“하구는 바다와 하천이 만나는 생태적 요충지로서 수산자원과 생물 다양성이 풍부하고 환경적·사회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라며, “그러나 매립과 인공구조물 설치 등으로 수질 악화와 생태계 훼손이 지속돼 왔다”라고 밝혔다. 특히, 금강과 영산강 등 주요 하구의 경우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관리체계가 분절돼 있어 통합적이고 일관성 있는 보전·복원 정책 추진에 한계가 있으며,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관리 기반 부재가 지속적인 문제로 제기돼 왔다고 설명했다. 협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하구 복원 및 관리를 위한 국가 종합 계획과 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19일 수원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열린 ‘누구나 즐기는, 2025 치유의 마(馬)음길’ 개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치유 말산업 체험행사장을 참관했다. 이번 행사는 말산업에 대한 접근성을 낮추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말산업의 사회적ㆍ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단법인 대한재활승마협회가 주최ㆍ주관하고 경기도가 후원했으며, 도민과 말산업 관계자 등 약 450명이 참여했다. 방성환 위원장은 개회식 인사말에서 예산 심사 기간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현재 도의회는 예산 심의가 한창 진행 중으로, 말기금을 포함한 말산업 관련 예산 역시 중요한 판단의 시기에 놓여 있다”라며 “현장에서 쌓아온 성과와 필요성이 제대로 평가돼, 말산업과 치유승마 예산이 안정적으로 뒷받침될 수 있도록 끝까지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요즘 도민들은 신체적ㆍ정신적 스트레스와 갈등에 많이 노출돼 있고, 치유는 더 이상 개인이 혼자 감당해야 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치유는 함께할 때 가능하고, 말과 호흡하며 교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