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관할 3개 초등학교(능길초, 덕성초, 안산석수초)가 2025년 여름방학 동안 ‘늘봄+(플러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각 학교 1~2학년 학생들에게 돌봄과 배움이 결합된 안전하고 알찬 방학을 제공하고 있다. 늘봄+(플러스) 프로그램은 매일 2차시를 무상 제공하는 초1~2 맞춤형 프로그램에 더해, 하루 2시간의 추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은 낮추고, 방학 중에도 교육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세 학교에서는 마술쇼, 숲놀이, 요리체험 등의 학기 중 운영하기 어려웠던 특별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수진은 “방학 중 늘봄+(플러스)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중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학생 맞춤형 체험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도모한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이 단위 학교를 적극 지원해, 학교 현장의 수요자 중심 질 높은 프로그램 운영과 사교육비 경감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정동혁 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3)은 4일 ‘경기도의회 의원의 의정활동 인지도 및 만족도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열린 의회사무처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5),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1) 및 경기도의회사무처 관계자,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 등이 함께해 연구 방향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연구는 지방의회에 대한 낮은 인지도와 신뢰도 문제를 개선하고, 의정활동의 수혜자인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의정활동 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연구에는 ▲경기도의회 의정활동에 대한 기초 이론 검토 ▲관련 조례 분석 ▲도민 대상 인지도 및 만족도에 대한 실증분석 설계 ▲조사 결과 분석 ▲정책적 시사점 도출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정동혁 의원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성과는 의회의 존재감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정확한 실증조사를 토대로 의정활동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빈곤 여성과 어린이 교육을 지원하는 민간단체 잭과콩나무와 함께 필리핀 현지 환경교육 및 친환경 실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부천여성청소년센터 마을공유작업실 운영단은 폐현수막을 활용해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실용적인 에코백 110개를 직접 디자인하고 재봉했으며, 해당 물품은 잭과콩나무를 통해 필리핀 현지에 기부됐다. 폐현수막 에코백은 필리핀 현지 환경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성과 어린이들에게 나눠주며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독려하는 도구로 사용될 예정이다. 부천여성청소년센터와 잭과콩나무는 앞으로도 국제교류와 협력을 통해 환경 교육 분야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5년 상반기, 고립·은둔 청(소)년과 보호자의 사회적 고립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돕기 위한 맞춤형 연결 회복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센터가 2024년에 실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립·은둔의 초기 징후를 보이는 17세~24세 청소년·청년 그룹에서 연령이 높고 고립·은둔 기간이 길어질수록 부정적인 심리 상태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특히 고립·은둔군 청(소)년의 경우 외로움은 높지만 공동체 의식과 사회적 연결감은 낮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가족 내 요구가 과도할 경우 은둔 경향이 심화되는 경우도 있어 보호자 개입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도출됐다. 이러한 인식 아래, 상반기에는 은둔 경험이 있는 청년 멘토와 함께하는 보호자 자조모임 '은빛톨이 보호자 모임'이 총 6회에 걸쳐 온라인(ZOOM)으로 진행했다. 모임에 참여한 보호자들은 “서로 다른 환경이지만 공감과 나눔을 통해 위로 받았다.”, “은둔 경험이 있는 청년 멘토가 함께 해주신 덕분에 아이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20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는 1일 퇴계원읍이 역 근처 그늘 아래 머무르던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폭염 피해 예방물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연일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무더위를 피해 그늘을 찾은 고령자들이 온열질환에 노출될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 퇴계원읍은 퇴계원역 교각과 광장 나무 그늘에서 쉬고 있던 어르신들을 찾아 휴대용 선풍기, 음료수 등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또한 이들은 물품을 건네는 동시에 건강상태를 확인했다. 한 어르신은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 밖에서 쉴 곳도 마땅치 않았는데, 갈 데가 없어 그늘진 이곳에서 친구들이랑 이야기하며 더위를 피한다”며 “읍사무소에서 직접 찾아와 선풍기까지 챙겨주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퇴계원읍은 이번 지원을 시작으로 폭염 예방물품 지원 강화 등 폭염 취약 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혜정 퇴계원읍장은 “야외에서 더위를 견디는 어르신들이 온열질환에 노출될 수 있어 우려가 컸다”며 “작은 물품이지만 안전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것”이라고 전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주민자치 프로그램 강사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리는 평소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강사들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향후 프로그램 운영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자 마련됐다. 오찬과 함께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강사들이 운영 과정에서 느낀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 동 청사 개청에 따른 프로그램 확대 기대감 등을 자유롭게 나눴다. 또한 강사 간 네트워킹을 통한 커뮤니티 형성과 협업 가능성도 논의되며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의미 있는 소통이 이어졌다. 김태영 주민자치회장은“강사 한 분 한 분의 열정이 주민자치의 성장 동력”이라며“앞으로도 일방적인 운영이 아닌, 함께 만드는 주민자치를 위해 이런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망포1동은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하반기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의 질적 향상은 물론,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4일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 564교에서 근무하는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유튜브 온라인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생의 자율성과 건강한 식습관을 지원하는 자율선택급식의 취지를 조리 종사자들과 공유하고 실천 역량 강화 및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임태희 교육감은 영상축사를 통해 “자율선택급식은 단순한 식사가 아닌 학생들이 함께 나누고 배우는 살아있는 교육”이라며 “학생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경험을 통해 민주적이고 건강한 식문화를 배울 수 있다”고 미래지향적 급식을 강조했다. 이어 임 교육감은 “이 중심에는 항상 정성과 책임으로 식사를 준비해 주시는 조리 종사자 분들이 계시다”며 “여러분의 노고가 학생의 건강한 하루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격려했다. 주요 과정은 ▲자율선택급식 ‘함께’만들어가는 레시피 ▲자율선택급식 ‘함께’운영하는 이야기(규모별, 배식 형태별 등) ▲자율선택급식으로 학생의 성장 읽기 ▲학교별 자체 토론 협의 등이다. 특히, 조리 종사자들이 자율선택급식의 핵심 가치와 운영 방식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실천 사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평택시 세교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8월부터 경로당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온라인 실생활 정보제공’ 사업으로서, 무인 단말기(키오스크)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점차 무인점포가 늘어나고 대면 주문이 줄어드는 디지털 시대에 소외받기 쉬운 어르신들 대상으로 다양한 사례의 키오스크 사용 방법에 대해 직접 체험 및 실습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정규현 주민자치회장은 “디지털 환경 변화로 인해 어르신들이 겪는 일상생활의 불편함과 소외감을 해소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어르신들의 독립성과 자신감 향상에 기여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최원종 세교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대중교통, 병원, 음식점 등에서 디지털 기기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기술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키워 어르신들이 우리 사회에서 더욱 활발히 소통하고 활동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평택시 원평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을 방문하여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주민자치 활성화 우수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두 지역 간 지속적인 우호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원평동과 사내면은 지난 2005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꾸준한 교류 활동을 이어오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번 방문은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은 자리로, 양 지역 주민 자치위원들이 마을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원평동 주민자치위원들은 사내면 주민자치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주민 참여 확대 방안, 지역 특화사업 운영, 주민자치회 역할 강화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 화천 토마토축제 현장을 찾아 지역 문화를 체험하며 주민 간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강필순 원평동 주민자치회장은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는 경험을 통해 주민자치의 방향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좋은 기회가 됐고, 이번 견학에서 얻은 아이디어와 배움을 토대로, 원평동만의 특색있는 주민자치 활동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평택시 오성면 행정복지센터 생활안전협의회와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1일 20시 평택 오성 파출소에 모여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 유해환경 개선으로 안전한 마을 만들어요!’라는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회원 20여 명이 모여 숙성리와 오성 어울림 공원 2개 조로 구역을 나누어 안전한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이후로도 총 3회에 걸쳐 추진 예정이다. 오성면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양승대)는 생활안전협의회와 연합하여 휴가철 안전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유해환경 개선 안내문을 준비하고 외식이 많은 금요일 저녁 숙성리 상권을 중심으로 홍보물을 전달하는 등 진행에 앞장섰다. 오성면장(강성식)은 “바쁜 일정들 가운데 휴가철 안전한 마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캠페인을 실천하고 계신 생활안전협의회원들과 청소년지도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감사함을 표현했다. 주민 A씨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으로 다들 힘들어하지만 이런 때일수록 마을의 안전이 확보되고 있어 이 지역에 살고 있는 것이 매우 든든하고 행복하다”라고 말하면서 준비한 안내문을 받아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