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명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청년과 신중년을 위한 일자리 사업 18개를 제안했다. 광명시는 9일 평생학습원에서 ‘제53차 광명시 일자리위원회’를 열고, 위원회가 제안한 일자리 사업에 대한 부서별 검토 결과와 향후 정책화 방안을 공유했다. 광명시 일자리위원회는 청년·여성·노인·신중년·융합 등 5개 분과로 구성된 시민 참여형 정책 제안 기구로, 2018년 12월 출범 이후 지역 고용 현안 해결과 신규 일자리 발굴을 이끌어 왔다. 올해 2월 정기 회의를 시작으로 세 차례의 논의를 거쳐, 최근 불안정한 청년 고용지표와 일자리 전환기를 맞고 있는 신중년 계층에 초점을 맞춰 총 18개의 제안 사업을 제안했다. 청년 분야에서는 ▲사회적 고립 청년의 사회참여를 유도하는 청년 플랫폼 구축 ▲체험형 일자리 확대를 통한 직무 경험 및 취업 연계 강화 ▲멘토단 연계 청년 진로탐색 지원 부스 운영 등 청년 일자리 지원을 넘어 사회적 연결망을 강화하는 종합적 접근이 돋보였다. 신중년 분야에서는 ▲금융도우미 양성 ▲이미지메이킹 강사 발굴 ▲전기기술자 양성 등 중장년층의 전문성과 경험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9일 오전 9시 50분부터 11시 20분까지 전곡초 학생 75명을 대상으로 ‘책과 함께 찾아가는 작가 강연’을 시작했다. 이번 강연은 아동문학 작가 허정윤 작가를 초청하여, 그의 작품'껌딱지 친구, 껌지와 딱지'를 주제로 학생들과 소통하고, 작품 속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기 체험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책 속 이야기에 보다 몰입하고, 창의적인 독후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연천교육지원청에서 하반기에 운영하는 ‘책과 함께 찾아가는 작가 강연’은 올해 9월부터 11월 말까지 연천 관내학교 총 10교, 12회 운영되며, 5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로 직접 작가가 방문하여, 다양한 작품 이야기와 창작 비화를 공유함으로써, 학생들의 독서 흥미와 감수성을 높이고,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연천교육지원청 윤남희 교육과장은 “작가와의 만남은 학생들에게 책 속 세상을 보다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힘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양평군은 지난 8일 국가철도공단 수도권 본부(본부장 이명석)와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평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동부권 채움지역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균형 발전과 인구 유입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아동 돌봄 기반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지평면 송현리 334-7 지평역 광장에 연면적 200㎡, 정원 30명 규모의 ‘키즈 레일 양평군 공립 지역아동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시설은 방과 후 돌봄, 학습 지원, 정서 발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아동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건립에 필요한 총 사업비는 국가철도공단이 전액 부담하며, 운영 및 관리 지원은 양평군이 맡는다. 센터는 2029년 1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돌봄 공백 해소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아동친화도시 양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명석 국가철도공단 수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연천군은 지난 6일 수도권 전철 1호선 연천역 광장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개소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통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과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윤종영 경기도의원,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농협 및 협동조합 관계자, 농업인 단체장 등 지역과 농업계를 대표하는 주요 인사 2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김포로컬푸드 매장을 운영 중인 최장수 경기도 민간로컬푸드협의회 회장이 함께 자리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연천역 광장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 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하는 공간으로, 소비자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소득 향상과 안정적 판로를 보장하는 도농 상생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연천청정로컬푸드협동조합 김지숙 대표는 “지역 농산물이 군민들의 식탁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정성껏 운영해 나가겠다”며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직매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nbs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재단법인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16일부터 9월 29일까지 화성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화성시생활문화센터 입주 창작자 기획전시 '겹; 근원에서 만나다'를 개최한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생활문화센터를 운영하며 창작자들에게 작업 공간과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이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민들에게는 생활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 또한 이러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생활문화센터 입주 창작자인 ▲이주영(조소) ▲김국화(반려동물 공예, 화성하다) ▲김정화(칠보공예) ▲배민수(퀼트·뜨개·자수) ▲조아라(가죽공예·북바인딩) ▲한경애(칠보공예) 등 6명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전시 《겹 : 근원에서 만나다》는 조형의 기본 요소인 ‘점, 선, 면’을 매개로 협력적 층위를 쌓아 올리며, 각자의 개성이 담긴 작품들이 독립적이면서도 서로의 결을 끌어당기고 보완하여 하나의 공동 형식을 만들어낸다. 다양한 작품이 한 공간에 모여 여러 층이 포개어지듯 선과 면이 만나 공명하는 이번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2025 옆집에 사는 예술가 × 용인' 참여작가 기획전을 개최한다. 경기문화재단과 용인문화재단이 협력해 추진하는 ‘옆집예술’은 지역 예술가와 창작공간을 발굴하고, 예술을 매개로 시민과 예술가가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며, 지역 예술의 가치와 역사를 기록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예술가의 작업실’을 시민에게 공개하는 오픈스튜디오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8명의 작가 인터뷰 영상 제작과 젊은 평론가 집단과의 협업을 통한 비평집 발간으로 이어졌다. 이번 전시는 그 성과를 집약해 선보이는 마지막 여정이다. 전시명 'The Math of the Mind'(부제: 나는 세모난 원, 세계는 둥근 사변형)은 라움콘, 박미경, 박웅규, 안봉균, 정경빈, 조기주, 최혜경, 허명욱 등 8인의 예술가 작품 세계를 집중 조망한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전시에 그치지 않고, 예술가와 시민, 지역사회가 예술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공명할 수 있는 출발점으로서 의미를 지닌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옆집예술은 예술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연천교육지원청은 9월 5일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2025 연천형 교육발전특구 중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5년 상반기동안 연천형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사업을 추진해 온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이상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및 실무진이 참석하여 주요 추진 내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누었다. 주요 일정은 △인사말씀 △연천형 교육발전특구 사업 소개 △추진 현황 및 계획 보고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주체인 양 기관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연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 혁신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상호 교육장은 “연천형 교육발전특구가 단순한 지역사업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미래 교육을 준비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군청, 교육지원청, 전문가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연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계기로 지역 기반 교육혁신 모델을 구체화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5일 화성우체국 2층 회의실에서 관내 공공건축물 건설 관계자와 공사 현장 안전 관리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각 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도·감독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화성특례시 공공시설 건립 업무 담당 직원과 현장소장 및 감리단장 등 건설 현장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건설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강화에 따른 현장 안전관리 방안을 중점 교육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김종희 공공건축과장은 “건설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일선에서 현장소장과 감리단장 여러분이 각별히 살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정기적으로 현장 관계자 및 담당자들에게 안전관리 교육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이천시는 지난 9월 4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시민 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매년 9월 1일~7일)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이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일상 속 성평등 실천을 다짐하고 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이천시니어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시작됐으며, ▲1부 기념식 ▲2부 특별강연,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실천과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이천시 양성평등상 2명과 양성평등유공 13명에 대한 표창이 있어 총 15명의 개인 및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부에서는 방송인 이금희(KBS 공채 16기 아나운서)가 ‘한마디 말로 우리는’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으며,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이천시 홍보대사인 가수 추혁진이 축하공연으로 풍성한 무대를 선사했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유관기관이 참여한 양성평등 인식개선 캠페인, 경력단절 예방사업 안내, 육아 및 돌봄 정보 제공 등 다양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연구회'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안동시와 대전광역시를 방문해 도심침수 방지 및 지속가능한 물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벤치마킹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활동에는 연구회원 주임록, 허경행, 최서윤, 오현주, 조예란, 이주훈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총 10명이 함께했다. 연구회는 먼저 안동시 탈춤공원을 찾아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의 추진 과정과 빗물자원 재활용 시설 운영 사례를 청취하고, 저영향개발(LID) 기법이 적용된 현장을 둘러봤다. 이어 대전광역시 샘머리 물순환테마공원을 방문해 도시 내 물순환 회복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시설과 관리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주임록 대표의원은 “최근 광주시 역시 국지성 집중호우와 도시 저지대 침수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선진지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받을 수 있었다”며 “연구회는 이를 바탕으로 광주시 특성에 맞는 침수 예방 대책과 지속가능한 물순환 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시의회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연구회’는 앞으로도 기